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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첼로, 오보에 악기 배울 때 장단점 알려주세요~

초3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8-02-28 11:50:43
초3 올라가는 남아입니다.
피아노를 체르니 30 배우고 있고요.
꾸준히 앉아서 하는 걸 좋아하고 중간음을 좋아해서 적성에 맞는 악기로 오보에, 클라리넷, 첼로가 나왔어요.
피아노는 좋아하니 꾸준하게 해주고 싶고요.
제 2악기를 다룰 줄 알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에 참가해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이 늘 것 같아 배우게 하고 싶은데요.
이 셋 중 배우기 수월하고, 선생님 구하기 쉽고, 성인이 되어서도 즐길 수 있고,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는 악기는 어떤 것인가요?
각각의 악기에 대해, 성인이 되었을 때 활용도 등 기타 등등의 장단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17.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리넷
    '18.2.28 12:02 PM (67.40.xxx.2)

    클라리넷이 그나마 오보에보다 소리 내기 쉽고 클라리넷 부는 사람들 색소폰도 불기 쉽고 그래요. 현악기는 어려워요.

  • 2.
    '18.2.28 12:14 PM (49.167.xxx.131)

    다른악기는 모르겠고 저희애가 첼로를 취미로하는데 한수록 어려워요 ㅠ

  • 3. 졸린달마
    '18.2.28 12:55 PM (125.142.xxx.168)

    취미로 큰아이 첼로 작은아이 플룻 시켜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꾸준히 보낸 맘인데요...저도 오보에 시키고 싶었으나 선생님 구하기 힘들고 악기도 넘 비싸서 포기,,,클라리넷은 넘 흔하더라구요,,,아이 성격이 차분하면 첼로 좋은데 악기가 커서 왔다갔다가 힘들죠...저라면 그래도 첼로 시키겠습니다..소리가 너무 좋아요,...

  • 4. 일장일단
    '18.2.28 1:5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다 아시네요.
    클라리넷 - 배우기가 그나마 수월하고, 선생님 많고, 레슨비 보통이고, 악기 가격이 그나마 만만하고, 악기 이동과 보관이 편하지만 요즘은 흔한 악기가 되었네요. 이런 이유로 많이 하죠.
    첼로 - 바이올린보다 수월한 느낌이나 현악기이니 오래걸리지만 바이올린보다 좀 덜 흔한 느낌이죠. 악기가 커서 이동이나 보관의 문제가 좀 있고, 선생님이나 레슨비는 보통입니다. 아이가 클수록 악기가 상당히 커져서 풀사이즈는 실제로 보고 놀랐네요.
    오보에 - 소리내기 어렵고, 선생님 적으니 레슨비 비싸고, 레슨비 외에 리드 비용이 추가로 계속 들고, 연습용 악기여도 비싸죠. 이런 이유로 소수가 하기때문에 오케에 입단시 환영받고, 솔로 부분도 좀 있습니다.

    아이들이 피아노를 하면서 각각 첼로와 오보에를 합니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일단 본인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결정하세요. 악기는 일단 시작하면 오래도록 꾸준히 한다고 생각하시고 모두 고려해서 결정내리시기 바랍니다.

  • 5. 원글
    '18.2.28 2:01 PM (211.117.xxx.98)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 6. 오보에
    '18.2.28 3:07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소리는 넘 이쁘지만 그 이쁜 소리 내기 힘들고요
    악기자체도 비싸고 리드값도 비싸요. 다 깎아서 써야한다는.
    악기 엄청 예민해서 계속 튜닝해야하고 선생님 구하기도 힘들어요.
    희소성이 있어서 솔로 맡기는 상대적으로 쉬워요.
    울아이는 클라에서 오보에로 갈아탔는데 둘째는 생각 안해요. 관리가 넘 힘들어서요.
    저 셋중에선 클라에 한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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