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이상한 사람만 만나는건 결국 본인 성격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8-02-28 07:20:49

어린 나이에 했던 결혼이 크게 실패하고

그뒤로 몇명의 남자를 만나며 재혼도하고 동거도하고 그 자식들도 키워줬지만 60되어가는 지금은 혼자...

같이 살았던 사람 중에 좋게 끝난 사람 한명도 없음.. 거의 야반도주식으로 몰래 이삿짐싸서 헤어짐

새로 친구를 사겨서 매일같이 왕래하고 친하게 지내도 1~2년 후에 물어보면 싸우고 인연 끊겨있음..


이런 사람이면 결국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맞는거죠?

IP : 112.17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2.28 7:24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제 생각도 그래요
    한 두번은 실수이지만 반복이면
    그냥 그 수준이라는

  • 2. ///
    '18.2.28 7:26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네 .
    항상 무슨 복,무슨 복 없다 나는 인복이 없다 이렇게 징징거리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오래 지켜보니 항상 그런 선택을 하더군요.
    결국 자기 선택이 자기 팔자죠.

    몇번 당하면 방법을 바꾸든 성격을 바꾸든 해야 하는데...경험에서 배우는 것이 없는 거죠.

  • 3.
    '18.2.28 7:35 AM (211.36.xxx.220)

    사람보는 눈이 지하암반수 까지 내려가 있는 사람들 있어요‥

  • 4. 내면의 세계
    '18.2.28 7:43 AM (144.59.xxx.226)

    한번의 이혼은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한번의 사업 실패도 충분히 이해 가능합니다.

    허나
    두번.세번 이어지는 실패는
    결국 완벽한 본인의 실패에요.
    내면의 세계가 많이 결핍되어 있어서 실패가 번복되고 있는 것이지요.

    가까이서 연예인들,
    한번 이혼하고 두번씩 재혼에 또 이혼에 삼혼하는 사람들,
    첫번째 결혼 발표할때 그 상대를 언론상으로 보았을 때도
    혜안을 가진 사람들은 왜? 저런 사람하고?
    결국 이혼으로 이어지고,
    재혼한다고 발표했을 때 또 지면에 나오는 남자, 여자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안타까운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어요.

  • 5. 심리상담
    '18.2.28 10:33 AM (211.114.xxx.179)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혼이나 헤어진 후에 꼭 심리상담믈 받는다고 합니다. 익숙한 것을 원하는 심리상태를 알고 극복하지 않으면 예전 사람과 비슷한 사람에게 자기도 모르게 끌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콜중독 아버지 맡밑서 도망치듯 결혼했는데 배우자도 알콜중독인 경우가 많구요
    폭력남편과 이혼했는데 또 폭력남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결핍을 알고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상대를 만나야 한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42 남편 귀 옆 부었는데 어디 진료 받으러 가면되나요? 05:45:05 31
1726841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봉다리 05:26:47 64
1726840 22년전 개그영상인데 현상황같아요 1 ... 05:20:45 329
1726839 3년전 이재명이 82쿡 회원에게 보낸 메시지 3 3년 05:11:18 389
1726838 광교 주변 보고올 것 있을까요 ........ 05:07:44 96
1726837 저보다 더 사주 안좋은 사람 5 .. 04:56:53 393
1726836 우리 대통령 반소매 옷 입히면 안돼요? 3 안쓰러워요 04:42:41 665
1726835 왜 고속도로 어떤 구간엔 가로등이 없죠? 1 의문 04:26:04 272
1726834 5일만에 1억5천 올라 신고가. 전화하면 1억 더 달라 4 ㅇㅇ 04:24:57 792
1726833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 미친 04:01:20 1,394
1726832 빠에야 만들어봤어요 1 ... 03:59:42 352
1726831 살빠지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감량 03:54:22 447
1726830 어떻게 1969년에 달에 갔죠? 3 ..... 02:34:47 1,051
1726829 느린마을 막걸이 뭐가 맛있나요? 1 키친드렁커 01:47:47 229
1726828 감자샐러드 만들었는데 싱거우면 4 01:32:32 670
1726827 크리스챤인 분들만 봐주세요 21 ㆍㆍ 01:29:02 973
1726826 명품 옷 아울렛 쇼핑은 여주와 파주 중 어디가? 1 아울렛 01:15:48 730
1726825 수사역량만 평가했을 때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들이 훨씬 유능하다고.. 2 결정 01:08:31 993
1726824 아이폰이 너무 싫은 분 계신가요? 12 ㅇㅇ 01:02:30 1,510
1726823 김민석 아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김 의원실과 세미나&q.. 24 와우 01:01:06 2,822
1726822 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명 넘어서" 하아 01:00:16 431
1726821 결혼지옥 찌질이 못났다 00:57:48 983
1726820 손길을 거부하는 남편 1 .. 00:55:24 1,609
1726819 인도에서 여객기 추락.... 1 안타깝 00:54:33 1,923
1726818 장영란 병원 차리면서 전부 빚이고, 목동 집도 거의 빚이라고 했.. 11 ㅇㅇㅇ 00:45:12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