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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몽을 종종 꿔요.

조회수 : 815
작성일 : 2018-02-25 13:51:47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신지 10년도 넘었어요.
의료사고가 있었고 병원에 대한 불신감이 커져서 그러다보니 수술시기도 놓치고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어머니가 꿈에 나오면 항상
아픈 모습으로 보이고 저는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다가 깹니다.
깨고 나면 참 피곤하구요. 
꿈 속에서 꿈이라는 걸 알고 대처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인 줄 알고 힘들어합니다. 
돌아가신지 3년정도는 많이 꾸다가 최근에 빈도수는 줄었는데 아직까지도 이런 꿈을 꾸니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IP : 116.33.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면장애는
    '18.2.25 1:54 PM (118.32.xxx.208)

    혹시 수면장애는 아니신지 검사한번 받아보시기 바래요. 아니면 정말 다행이지만요.

  • 2. 지나가다
    '18.2.25 4:24 PM (175.223.xxx.203)

    불교 신자라면 광명진언 잠들기전 하세요.

  • 3. 悲歌
    '18.2.25 5:23 PM (183.108.xxx.92)

    조심스럽지만....

    죄책감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야 될것 같은데요......

    일부러 그런건 아니실 거라 생각되구요.....

    묘소에 찾아뵙고 담백하게 이야기 하세요...... 마음은 아프지만 계시는 곳에서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평안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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