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무를 베어버리면.. 둥지위에 지은 새집 없어지는데

궁금한게 조회수 : 864
작성일 : 2018-02-20 11:03:25

새들은 자기 집 없어지면 다른데 옮겨가서 다시 새집 짓나요?

나무 위에 올려다보면

새들이 꼭대기에 나뭇가지 주워다가 새집 지어놓은거보면 진짜 신기하던데

어떻게 입으로 나뭇가지 물어서 저렇게 새집 지어놓은건가 싶기도하고

아무리 둥지 안락하게 지어도

바람 들어오고 춥고 그럴텐데....

그곳에서 알도 낳고 잠도 잔다는게....저는 조류에 대해 잘 모르니 너무 신기하거든요.


개들도 고양이들도 털달려도 겨울 추위를 힘들어하는데

새들은 ....나무 꼭대기 뷰 좋은데...새집 만드는게....


나무 베어버리면 터전이 순식간에 없어지는건데.. 바로 다른동네 나무 찾아서 잘 정착하나요?



IP : 122.36.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2.20 11:05 AM (116.127.xxx.144)

    새집 좋아해요...
    귀엽기도 하고

    베어버리면....알없고...하면
    다른데서 짓겠지요

    알있으면 알버리고...다른데서 지을거고.....그럴거 같은데요?

    근데 새집 짓는거 진짜...과정을 한번 보고싶어요.
    저도 항상 궁금하거든요

  • 2. ㅇㅇ
    '18.2.20 11:07 AM (122.36.xxx.122)

    수십년된 나무 보면....최소 5층이상 되어야지 새들이 그 나무에 집을 짓더라구요

    위를 올려다보면 정말 신기해요

    어릴땐 관심없었는데 나이들어갈수록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끼면서

    자연과 동물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네요

    혹시 새에 대해 잘아는 분들 이야기 해주세요

    한강을 바라보면 새들이 떼지어 이동하는걸 보게 되는데

    v 자로 다닌다던지.. 지들끼리 모양을 만들어서 이동하더라구요

    새중에서 대장격 새가 있나봐요.....

  • 3. 저도
    '18.2.20 11:08 AM (116.127.xxx.144)

    v자라든지 그렇게 이동하는건
    바람의 저항과 추위? 같은걸 최대한 막기위한 모양이라고 알고있어요.

    대장은 있었는지 모르겟지만,
    자리는 바꿔가면서(저항,추위 때문에) 이동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보초병도 있다고 하던데요(잘때)

  • 4. 새는
    '18.2.20 11:23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

    알을 낳아 기를 때만 둥지가 필요한듯
    가로수의 둥지는 거의 까치집입니다
    다음해에는 다시 지어요

    우리집 마당에도 새집 더 달아야하는 숙제가 생각나네요ㅜㅡㄷ

  • 5. ㅇㅇ
    '18.2.20 11:42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저희 배란다에 새집이 생기더니 작은 엄마새가 들어가 있다가 아기새 몇마리가 알을 깨고 나왔어요.
    정말 작아서 잘 안보였는데 조금 크니 다 집떠나 날아가고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153 윤석열이 김문수 찍어 달랍니다. 여러분. 5 2번??? 14:06:20 136
1722152 만두 만들려고 김치를 다졌는데 짜기 힘들어서 1 . . 14:05:39 74
1722151 사필귀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2 ... 14:05:23 57
1722150 찌그러진 캔에 들어있는 올리브유 괜찮을까요? 1 .. 13:59:46 70
1722149 훼라민큐 같은거 먹으면 짜증,불안이 좀 덜할까요 뎁.. 13:58:53 93
1722148 타인에게 자신감 없어보인다, 자존감 없어보인다라고 말 한적 있으.. 3 ..... 13:58:13 190
1722147 그알저알 폐지되는거 아세요? ㅠㅠ 13:56:16 555
1722146 퇴직했는데 너무 무료하네요 6 ㅇㅇ 13:55:57 588
1722145 요즘 네플릭스 일본드라마보려고해도 잘생긴 남주없는게 2 13:55:19 266
1722144 노동 운동했다고 김문수 찍는다니 6 ㅁㅇ 13:55:04 171
1722143 수건 어떻게 접으시나요? 2 블루커피 13:53:58 187
1722142 김문수후보는 잘 몰랐는데, 31 13:52:58 482
1722141 리박스쿨 전부 담아논 용자.jpg 펌 1 ㅇㅇ 13:52:45 438
1722140 신발매장에서 진열 된 거 신어봤다 혼났어요 ~~ 13:52:10 310
1722139 고등학생 선물(보육원 거주하는 학생들) 9 바베큐 13:49:14 192
1722138 김문수, 딸 자랑하며…“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극단 선택” 11 ㅇㅇ 13:49:09 709
1722137 호텔경제학충 이번엔 5억씩이랜다 ㅋㅋ인플레 남미꼴 가자!!!! 9 .... 13:47:36 284
1722136 갈색병을 대체할만한 화장품 4 궁금 13:37:26 712
1722135 공원에서 애엄마 진상들 진짜.. 14 00 13:36:38 1,506
1722134 잘 통치하면 장기집권 독재해도 좋을까요? 35 0000 13:30:00 659
1722133 OTT x 배달 어플, 콜라보 시대인가봐요 4 13:27:25 306
1722132 웃긴 글/동영상 어디서 보면 좋아요? 1 어디 13:23:31 84
1722131 일본도쿄 지하철테러 따라했나? 5 사이비종교 13:23:03 427
1722130 국힘 인사들이 자꾸 이재명 외치는 이유 by 장성철 13 하늘에 13:22:27 1,153
1722129 "조롱과 비아냥에도 완주의 결승선 눈앞" 15 ㅇㅇ 13:20:31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