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윤택의 안마를 빙자한 성폭력에 관한 기사를 보니
시가문화도 똑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조선중기까지는 여자에게도 유산을 상속하며 제사를 맡기기도
하는 등 어느정도 여권이 존재했는데 임진왜란후 많은 남자들이
죽어 나가서 남자의 가치가 극상승하여 여자들은 시집과 남자에
예속되지 않고는 목숨을 부지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그리하여 여자는 아들을 못 낳으면 쫓겨나거나 시앗을 들여 아들을
낳게 하고 힘든 제사의 모든건 여자의 손으로 하되 제례에는 일체
배제하며 시가식구들에게는 도련님 아가씨 같은 종이 상전을 부를때
쓰는 호칭을 쓰게 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생사여탈권을 쥐고 무보수 노동과 씨족번식의 도구로 부리는데,
죽기전에는 여기에서 탈출할 수가 없었다.
죽어도 시집귀신이 되라는 친정어미의 세뇌가 그 시대 여인들에게
얼마나 끔찍한 사주였던가?
생존을 손에 쥐고 거역할 수없게 폭력을 휘두르는 문화계 성폭력과
시가의 며느리 문화와 같으며 이런 폭력에 굴복하지 않으려면
며느리들의 경제적 독립 밖에 없다.
시가문화는 문화계의 성폭력과 같은 갑질문화다.
루치아노김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8-02-20 07:28:18
IP : 175.198.xxx.1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배행위
'18.2.20 9:43 AM (211.243.xxx.172)지배행위의 일종이죠
동물의 왕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