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이 많아서 이런건가요?

[궁금]

원래 체격에 비해 가슴, 허벅지, 골반이 좀 크구요.

생리전에 가슴이 너무 커져서 평소때 하던 브래지어 하면

너무 답답해요. 가슴때문에 나중에 모유수유도 안하려구요.

여기서 더 커지면 제 기준에는 정말 답 없을거 같아요.

가장 큰 문제는... 생리 한 일주일 전부터 얼굴빛이 정말

흙빛이 되요. 무리 안하기, 좋은음식 챙겨먹기, 잠 더자기,

반신욕, 가벼운 운동... 다 소용없고 그나마 효과가 나은게

가벼운 운동인거 같은데 그렇다고 엄청 좋아지지도 않아요.

회사에 남녀비율이 반반이라 여직원들도 정말 많은데

같은 부서내 여직원들을 아무리 봐도 저처럼 생리전에

“나 생리하기전이라 얼굴이 이래요” 하는 사람은 저뿐이네요.

생리하고나면 다들 얼굴에 뭐 맞았냐고 (얼굴 엄청 하얘짐),

생리전에는 다들 어디가 아프냐고 안색이 안좋다고 물어봐요.

다들 생리전후에 피부나 얼굴색 차이가 나긴 나겠지만

저처럼 많이 나는 케이스는 이유가 뭔가요??

사회생활할때 생리전에 정말 못봐줄 얼굴이라 넘 힘드네요...

참, 체격은 키 161에 몸무게 50kg. 33살입니다.

[ㅣㅔ]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다기보단 호르몬간 밸런스 문제. 그리고 원글님 지극히 정상임. 생리전엔 프로게스테론 수치 올라가면서 피지 분비 늘어나고 흙빛됌 ㅎ 원래 염증있거나 지성 피부면 더 심하겠죠.

[아마]

거의 그렇지 않을까요??

평소 피부좋다 소리 듣는데 하기전엔 얼굴이 푸석하고 거칠해요
근데 어제 거울보다 깜놀 오랫만에 온천한 얼굴처럼 반짝반짝
생리가 거의 끝났거든요.

얼굴에 광나는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