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두 아이 육아... 언제쯤 편해지나요?ㅎㅎ

mommy 조회수 : 4,020
작성일 : 2018-02-19 15:34:26
33개월과 2개월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삼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씩씩하게 혼자서 잘 키우는 엄마들도 많던데 저에게 육아란 너무나 큰 고행처럼 느껴지네요.
큰 아이 밥 먹이는데 세월아 네월아 ~~ 그 사이 둘째는 울어대고..
작은애 안고 있으면 큰애의 폭풍 질투.
애들한테 짜증만 나네요.
이사오는 바람에 큰애 어린이집도 지금 못다니고 있거든요.
그냥 이렇게 애 키우다 제 인생의 좋은 날이 다 가버릴것 같고...
육아란 정말이지... 자유를 박탈당하는 완벽한 희생의 행위인것 같아요.


IP : 210.221.xxx.20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3:4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임꺽정 소설에 보면 애가 운다고 애아빠가 홧김에 던졌더니 벽에 부딫혀 즉사하는 장면이 있어요.
    남자한테 애보라고 하면 돌연변이 일부를 제외하고 버리고 도망가서나 던져버리지 않을까요.
    그나마 사회적, 육체적으로 힘이 약해서 주눅든 상태로 사는 여자가 열 달이나 품었다가 낳은 거라 여자는 깡으로 버티는 거죠.
    애 다 키워서 고난을 까먹은 여자들이 달려들어 물어뜯겠네요.
    니 자식도 제대로 못 키울 거면 왜 낳았니, 하고 깐족거리면서.
    다행인 건 유한인 시간이니 버티세요.

  • 2. ........
    '18.2.19 3:4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임꺽정에서 애 집어 던진 놈은
    애 울음 소리만 들으면 정신 획까닥하는
    미친놈이에요.
    말도 안되는 소리 씨부리고 있네요.

  • 3. 큰애가
    '18.2.19 3:47 PM (182.226.xxx.163)

    초등학생은 되어야 되더라구요. 알아서하는것도있고..애둘 다키우고나니 그리운시간들이네요..위로는 안되시겠지만..

  • 4. ..
    '18.2.19 3:4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보통의 남자에게 애를 온전히 혼자 감당하라고 하면 회까닥 돌 거란 얘기죠.
    180은 그 정도도 이해 못하면서 게시판에서 씨부리는 건가요.

  • 5. 제가
    '18.2.19 3:53 PM (218.234.xxx.167)

    그래서 둘째 포기했어요

  • 6.
    '18.2.19 3:55 PM (175.117.xxx.158)

    내가 폭삭 늙어야 편해집니다. 내양분ㆍ자유 다빨아먹고 늙어야지 애가 커있으니까요

  • 7. ㅎㅎ
    '18.2.19 3:59 PM (210.221.xxx.209)

    윗분 말씀이 제가 딱 우려하는 일이에요. 애가 커 있을 쯤이면 저의 젊음은 끝나 있겠죠 ㅠ
    초등학생이라도 되면 좀 편해지나요? 아직도 먼 일이네요 ㅎㅎ

  • 8. ....
    '18.2.19 4:02 PM (218.55.xxx.176)

    지금이 너무 힘드실 때네요 저도 그무렵이 제일 힘들었어요
    지금 막내가 20개월인데 둘이서 이쁜짓 하는거 보면 정말 가슴이 벅차요
    그 사이 큰애도 자라서 막내 밥먹여주는 제입에 바을 넣어주네요
    엄마는 왜 밥 안먹냐고 ㅎㅎ조금만 견디세요~
    물론 조금 자라도힘들어요 그 힘든이 언제까지인지는 저도 잘모릅니다^^:

  • 9.
    '18.2.19 4:06 PM (49.167.xxx.131)

    힘든육아가 끝나면 그다음 그다음 새로운 게 또 오죠 ㅋ 그래도 엄마가 최고인 육아때가 이쁘긴해요

  • 10. ..
    '18.2.19 4:14 PM (218.148.xxx.195)

    둘째가 맘5세되니 살겠데요 근데 제가 늙어져서 ㅎㅎ

  • 11. ...
    '18.2.19 4:18 PM (211.179.xxx.35)

    이렇게 힘든데 독박육아라 하면 남의 애 키우냐며 매도하는 분들 계시죠... 조금만 힘내세요. 고맘때는 기를 쓰고 남편한테 애 맡기고 심야영화라도 보러가고 했어요. 숨통 좀 트이고 싶어서 ... 시간 지나며 점점 더 편해지실 거에요

  • 12. 편해졌다 싶으니
    '18.2.19 4:20 PM (124.56.xxx.105)

    세월이 너무 빨리가요. 물론 다시 워킹맘이 된것도 있지만 진짜 낮잠 한숨 잔것 같은데 큰애가 고딩이네요ㅠㅠ.

    가장 힘드실따인데 삼년만 지나도 달라질거에여

  • 13. jaqjaq
    '18.2.19 4:23 PM (101.235.xxx.207)

    열살은 돼야 마음 놓는다는데
    그러다가 자칫 성적 곤두박질 치면
    또 죄책감 들어서 가슴 졸이고 그런다더라구요ㅠㅠ

    그냥 고비고비 넘어가는 것뿐인듯

  • 14. ㅎㅎ
    '18.2.19 4:24 PM (210.221.xxx.209)

    몇몇분의 댓글을 보니 조금은 기운이 나네요.. 시간이 약이겠죠?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 보면 좀 편할 날도 오고 그러겠져.

  • 15. 육아는
    '18.2.19 4:25 PM (210.222.xxx.158)

    편해지는데 사춘기 대입 취업 같이 하죠

  • 16. 도토끼
    '18.2.19 4:44 PM (125.128.xxx.3)

    저도 매번 선배들 만날때마다 똑같은거 물어보는 6살, 4살 엄마인데 반갑네요.
    그래도 둘째 신생아때보다는 편해졌어요. 요새는 좀 수월하다는 말이 가끔 나오네요.
    이유식 끊고 어른밥 먹으면 좀 낫고, 기저귀 떼면 좀 나을테고
    저는 이제 애들이 놀기는 대충 알아서 노는데 밥해서 먹이기가 제일 어렵네요.
    육체적 고통은 한 3년 바짝 참으면 하향세로 돌아서는데 그때부터 정신적 고통 시작이래요 ㅋㅋㅋ

  • 17. 한...
    '18.2.19 4:50 PM (58.122.xxx.137)

    2학년?
    애가 혼자 알아서 잘하면 3학년부터는 거의 손 안가요.

    몸이 힘들지 않게 된 건 큰아이 입학하면서 였던 듯.
    저희 아이들은 기관 안보내고 저랑 많이 놀아서요...

  • 18. 엄마
    '18.2.19 5:18 PM (121.161.xxx.183)

    몸고생은 애들이 커가면 해결되어요 학교나 기관가면 자유시간도 생기고요 근데 애들이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부터는 맘고생 이 시작되더라구요 친구관계 교육 사춘기 입시 직장 결혼 출산 애들에게 최선을 다하고자 내 인생모든걸 바친 전업 엄마로서 엄마라는 직업이 이런건줄 알았다면 다시태어난다면 혼자살고싶어요

  • 19. ..
    '18.2.19 5:18 PM (122.40.xxx.125)

    지금은 육체적으로 힘든시기지요..학교 입학하고 애가 커갈수록 육체적으로 힘들진 않는데 정신적으로 힘이 드네요..엄마인 내가 예민해서 더 그런듯요..내품에 있을땐 그래도 남의 평판은 안들어도 되는데 학교가면 아이성격 성적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지더라구요..그런데 그것도 시간이 흐르니 어느정도 내려지네요ㅎ

  • 20. ...
    '18.2.19 5:22 PM (59.15.xxx.86)

    아이가 서른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편할 날이 없어요.
    애들 나이 들면 드는대로
    다른 종류의 걱정과 고민이 따라다녀요.
    원글님 지금 몸이 많이 힘들지만
    마음은 가장 행복할 때랍니다.
    두 달된 아기 안고 있으면
    아기 냄새도 좋고 해맑은 천사 얼굴이
    세상의 모든 근심을 다 없애지요.

  • 21. 아이
    '18.2.19 6:03 PM (74.75.xxx.61)

    36개월 정도 지나면 달라져요. 말귀를 알아 듣느냐 못 알아듣느냐의 차이에요. 그 전에는 아이가 울면 왜 우는지 성질을 내면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어서 엄청 답답하잖아요. 말이 통하기 시작하면 조근조근 달랠수도 있고 따끔하게 혼낼수도 있고 훨씬 편해져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22. 6769
    '18.2.19 6:30 PM (211.179.xxx.129)

    엄마로서 황금기는
    막내가 만 세돌쯤 지나고 애들 초등학교까지
    인 듯해요. 그 이후는 학습이나 사춘기 등으로 힘들고
    나도 이미 늙었고 ㅜ
    조금만 힘내시면 육체적 고통에선 벗어나실 듯
    지금이 진짜 지지고 힘들때 맞네요

  • 23. ㅁㄴㅇ
    '18.2.19 7:13 PM (84.191.xxx.61)

    첫째가 48개월 지나면 몰라보게 어른스러워질 거에요^^;

    아기티를 벗고 소년소녀가 된달까요

    그리고 둘째는 36개월만 넘으면 형누나랑 같이 방에서 노니까 엄마가 조금 손을 뗄 수 있고요.

    한 일년만 고생하시면 많이 편해지실 것 같아요.

    글두 너무 부럽네요. 이제부터 진정한 인생의 황금기가 시작하시는 듯^^

  • 24. 티니
    '18.2.19 7:39 PM (116.39.xxx.156)

    울 친정엄마가 맨날 하시는 말씀이
    나는 니네 키울때가 인생 황금기였다
    엄마 최고인줄 알때가 좋은거다
    애들 어릴때 행복한 줄 알아라....
    듣다듣다
    다시 돌아가서 그시절 살아보라면 살고싶으시냐 물었더니
    한번으로 족하대요 ㅋㅋㅋㅋㅋㅋ
    황금기 개뿔 ㅠㅠㅠ....

  • 25. 티니
    '18.2.19 7:42 PM (116.39.xxx.156)

    키워본 사람들은 힘든건 잊어요
    마치 우리가 중고등시절
    여드름나던 피부와 불안정한 미래와
    끔찍했던 스트레스며 밤샘공부 기억은 다 잊고
    떡볶이 사먹고 수다떨던 일들 기억하면서
    십대 시절 미화하는 것처럼...

  • 26. 티니
    '18.2.19 7:43 PM (116.39.xxx.156)

    지금 작은애 육개월 큰애가 26개월인데
    작은애 2개월때보다는 지금이 나아요
    점점 적응해가면서 애들도 크고 하니
    나아지는 것 같아요 힘내세요

  • 27.
    '18.2.19 10:48 PM (117.53.xxx.84)

    끝이 없어요..

  • 28. 끝없는길
    '18.2.20 12:04 AM (218.154.xxx.130)

    아들만 연년생 낳아서 종가집 맏며느리로 제사일년에11번 지내고 시누이시동생 7년데리고 살앗어요
    멍청한 남편만나서 고생만 죽도록하고 지금도 남편이 삼식이를 하네요 그만살고싶은데
    내청춘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번생은 망했어요 다행히 애들은 속을 안썩였는데 인생은 잔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104 딸이 해외가서 안 보고 살면 보고싶을 것 같아 반대라는 친구 그냥 04:32:48 17
1790103 흑백요리사 보고 선재스님의 비빔밥 ㅇㅇ 04:32:03 19
1790102 세상엔 맛있는게 참 많죠? .... 04:26:35 37
1790101 한강버스, 1월 전 구간 운항 재개 사실상 무산 ㅇㅇ 03:49:08 131
1790100 이재명 음주운전은 정말 믿기지가 않네여 7 ㅇs 03:22:04 543
1790099 예전 홍콩무술영화에서 몸 두꺼운 아저씨 아시죠? 1 ㅇㅇ 02:40:31 201
1790098 남자들은 나이들면 퇴화하나요? 9 3556 02:21:19 790
1790097 내일부터 거의 일주일간 강추위 지속! 2 ........ 02:17:10 847
1790096 쿠팡 물건이 다른 구매처와 같나요? .. 02:09:22 124
1790095 안세영 우승 하일라이트보세요 3 ㅇㅇ 02:01:23 408
1790094 고구마 사는것마다실패해서 3 고구마 01:58:20 449
1790093 요즘 30대 며느리들도 시집살이 하나요? 5 .. 01:55:48 759
1790092 쿠팡의 미개 3 ㅇㅇ 01:37:40 481
1790091 임재범 2 KBS 최고.. 01:25:35 721
1790090 쿠팡을 못끊겠네요.....같은상품 다른곳은 많이 비싸요 18 김치 01:02:12 1,892
1790089 우리 아직.. 조선후기 살고있는거에요. 몰랐어요? 15 ... 00:53:52 2,417
1790088 제주도 고기국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고기국수 00:51:14 314
1790087 특종세상_가수 유미리, 생활고… 2 ㅇㅇㅇ 00:50:00 2,534
1790086 님들에게 남편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15 남편 00:42:38 1,393
1790085 대만인데 국산이 하나도없어요 12 대만 00:37:44 2,171
1790084 급질 > 강아지가 설사를 해요 5 00:37:03 280
1790083 오랜만에 둘째놈과 1 맘맘 00:23:42 566
1790082 월세 2월만기면 1월까지만 3 ........ 00:19:34 587
1790081 사랑하는 딸 40 바람이 물을.. 00:00:54 3,862
1790080 발 볼이 넓으면 어떤 점이 불편한가요? 8 ㅇㅇ 2026/01/18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