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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애들. 마음 비워야는데, 힘들어요

들을 조회수 : 5,859
작성일 : 2018-02-11 18:47:44
대학생딸 아들.
이제 다
제알아서 해요.
관섭 하지마세요. 해요.
맞아요ㅠ 이제 저도 마음 비워야는데 참 힘들어요.
그냥 맛있는 밥 챙겨주는거외엔
제가 할일은 없는것 같아요.
맘 한켠, 눈물이 나네요.
방금도 급작스레 스키장 떠나는 아들애를 보니
맘이 급 서운해요.
나가면서 사랑합니다~하는데, 목이 메이네요 제가.
자유롭게들 날도록 저도 맘을 비워야 하는데.
순간순간 섭섭하고 울컥 거려서. .

IP : 115.139.xxx.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11 6:5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면 엄마도 자기가 즐길 취미든 운동이든 있어야 겠던데요
    품에서 떠나는걸 인정해야지요..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향긋한 차라도 드시고
    기분전환하세요ㅜ

  • 2. ..
    '18.2.11 6:51 PM (211.108.xxx.176)

    아무때고 들어오면 밥해줘야될거 같아서
    집지키고 못나가는것도 시간 지나면 나아질까요?
    노후준비하러 일 시작해야 하는데..

  • 3. ..
    '18.2.11 6:53 PM (124.111.xxx.201)

    아이쿠! 빈둥지 증후군이시네요.
    이제는 나 자신과 남편에게만 집중하세요.
    자식을 향한 외사랑은 접을때죠.
    엄마의 이 기분을 애들이 눈치채면 아이도 힘들어요.

  • 4. 에구...
    '18.2.11 6:55 PM (121.175.xxx.197)

    취미생활 찾으세요.
    매달릴수록 자식은 멀어져만 간답니다.

  • 5. 일을 하시면
    '18.2.11 7:00 PM (118.32.xxx.208)

    바깥일 소소한거라도 시작하시면 거의 50%이상은 해결될거에요.

  • 6. ..
    '18.2.11 7:02 PM (220.85.xxx.236)

    글게 님처럼굴면 나이들수록 부담스러워요
    결혼시키고도 주마다 월마다 오라는 시모됨

  • 7. 그냥
    '18.2.11 7:03 PM (115.139.xxx.56)

    제감정은 제가 추스려야죠ㅠ
    근데 마음이 참 저리게 아프네요.
    어릴때 그모습들이 겹치기만하고요.
    그치만
    이세상에 잘 설수 있기를 기도해 줘야죠.

  • 8. 진진
    '18.2.11 7:04 PM (121.190.xxx.131)

    그게 엄마 간섭이 싫은 일은 지가 알아서 한다하고 또 엄마 도움이.필요한 일은 손을 내밀어요.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아니라면 참 이기적인 관계같아요.ㅠ
    부모는 간섭말라 할때는 서운하고 속으로 그래 내가 마음을 끊으마..해도 또 자식이 필요로하면 달려가서 해주는 마음이 되고 그래놓고 부모 고마운줄 알겠지 싶어도.안그래요.그때뿐인거 같아요.

    그냥 저는 이만큼 내가 해주고 고맙다 소리 안들어도 안서운하다 결심될만큼 해줄려고요. 부모도 부모이기 전에 인정과 관심을 바라는 한 인간인지라.. 자식이 성장하면 부모는 혼자 몰래 정 끊기를 해야하는거 같아요.
    아니면 자식 발목 붙잡거나 서운해서 다투는일 생기지 싶어요.

    그래도 계속 부모에게 매달리는것보다 지 갈길 가는게 고맙다 그리 생각해요

  • 9. 한지혜
    '18.2.11 7:46 PM (211.36.xxx.135)

    남편하고 노세요.

  • 10. 날개해주세요
    '18.2.11 7:47 PM (211.46.xxx.51)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게 부모의 몫이에요
    크게 엇나가지 않도록 조언해 주는게부모 몫이죠
    그리고 혼자서 씩씩하게 사는법 연습하세요
    그리고 그 방법 실천하시구요
    아이들 더 넓은 세상으로날아 갈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죠
    내품에 계속 안고 있어도 나중엔 결혼안해 걱정, 돈 안벌어 걱정, 독립안해 걱정. 별의별 걱정 다 만드는게부모맘에요
    울 부모들이 했던거 되풀이 하지 않게,,
    일을 하시든지-바빠서 집에 오면 골아떨어짐
    취미생활과 친구관계-이것도 바쁘도록 해야 아들 남편에게 서운하지 않음. ㅎ
    자고로 여자들은 좀 바빠야 누굴 서운해 하지 않아요
    오히려 나와서뒷담화 많이 하는 사람들은 시간 많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시선을 분산시키세요~

  • 11. 우리는 아들다커
    '18.2.11 8:01 PM (59.15.xxx.22)

    각자 독립했어요 결혼시킬때도 아주좋더구만 속이시원햇어요 우리할일은 끝낫다
    잘살고 못사는것은 즈네사주팔자고 아주좋아요 상관하고 간섭하고 그럴필요도없고
    우리는 우리가 멀리 이사왓어요 손자만 보고싶어요 손자용돈이나 보내주고
    일년에 한두번 모여요 겨울방학 여름방학 제사차례 다패스 없애고

  • 12. 그래도
    '18.2.11 8:10 PM (211.214.xxx.213)

    다 큰 아들이 사랑합니다 하고 나갔다니 잘키우셨네요.

  • 13. ...
    '18.2.11 8:11 PM (59.2.xxx.153)

    저도 이사갈집 수리중이고 다음달에 이사가는데 군대간 아들.이번에 입학하는 대1딸~여기가 지방이다보니 일자리가
    별로 없어 애들방 이쁘게 리모델링해서 꾸며줘도 3~4년후면 수도권으로 취업해서 떠나가겠구나 싶으니 너무 아쉬워요..
    마음으로는 이쪽에 취업해서 20대 후반까지는 같이 살고싶어요..

  • 14. 정반대
    '18.2.11 8:14 PM (175.223.xxx.3)

    저도 대학생 딸아들인데
    결혼을 하든 어떻게 하든독립할 날만 손꼽고 있어요.
    경제적으로도 이제 그만 단절좀 되고싶고
    살림 단촐해지고 싶고
    내 빨래 내 설거지만 하고 싶고
    내가 번 돈 이제좀 나한테 다 쓰고싶고
    오래 놓고 있던 돈드는 취미 다시 하고 싶고
    훨훨 날고 싶네요

  • 15. ....
    '18.2.11 8:17 PM (175.223.xxx.236)

    잘키운거니 뿌듯하게 생각하세요 자식은 잘 독립시키는게 잘키우는거에요

  • 16. 정반대2
    '18.2.11 8:32 PM (221.140.xxx.175)

    위 정반대 님 공감

    이제 퇴직도 하고 그간 못다한 취미생활도 맘껏하고
    밥도 간단히 사먹거나 굶고
    비싼 커피 마시고

    하루 10시간씩 자고
    매일 영화 한편씩 보고

  • 17. 우리도
    '18.2.11 8:32 PM (125.177.xxx.106)

    부모님이 간섭하면 싫잖아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 두고 병으로 가는 엄마들 얘기보면
    이만큼 키운 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한건지.
    이렇게 빨리 자랄 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건데 싶어 미안한데
    미안한 만큼 내 뜻대로가 아닌 애들 뜻대로 해주려구요.

  • 18. 노후대책
    '18.2.11 9:45 PM (183.97.xxx.247)

    돈 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본인 챙기는 연습하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즉 혼자 놀 수 있어야 노후가 평온해집니다.

  • 19.
    '18.2.12 12:10 AM (218.50.xxx.154)

    저도 이해가요 그 마음...
    젊을땐 정말 몰랐는데 이제 신랑이랑 단둘이 있는 시간이 생기니까 뭔가 서운하고 아이들 어릴때 북적북적했던 이쁘던 시절 떠오르고 그러다가도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했으면, 그래서 제가 버는돈 제발 저한테도 써봤으면 하는 복합적 생각이 떠오르네요.. 아직 다 큰게 아니라 어서 독립할 날만 기다리다가도 또 어릴때 사진보면 너무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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