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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남편이래도 자식하고 사는것보다 그런 남편과 사는게 더 행복하나요?

...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8-02-08 08:12:51
제가 지금 폭군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와 언니를 데리고 나왔어요
아버지는 어머니의 간병도 하고 돈도 벌어오지만
성격파탄자라 조금만 심기 건들이면 쌍욕하고 물건 집어던지고 사람까지 때려요
평소에는 할일 다 하는 가장이지만 분노조절장애가 좀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데리고 나왔고 가난하게 사셨지만 제가 능력이 좋은편이라 거두어 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아버지가 절 찾아오고 엄마한테 웃으며 그만하면 되었다고 이제 그만 들어오라고 하고
어머니는 또 마음이 약해지나봐요 반찬이라도 해놓고 온다고 나가서 반찬이랑 청소해놓고 들어오셨네요
아버지가 평소에는 정상이라 엄마도 거기에 이미 만성이 된거같아요
저러다 화나거나 술먹으면 또 분노조절장애 보이고 물건 던지고 못살게 굴텐데...
여기 50대 60대 분들...
폭군 남편이래도 이혼은 싫으신가요
능력 좋은 딸 있고 집 구해드리고 생활비 드린다 해도요?

IP : 211.36.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
    '18.2.8 8:15 AM (223.39.xxx.99)

    님 인생 살고
    그만 희생하고 엄마 아부지랑 연 끊으세요

  • 2. 속지마세요
    '18.2.8 8:20 AM (221.161.xxx.22)

    들어가면 재발합니다. 병이니까요. 절대로 들어가지마삼

  • 3. ...
    '18.2.8 8:2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는 아무도 몰라요
    폭군이라도 거기에 익숙해지면 그게 더 편해지기도 한다네요
    부모님 알아서 살게 내버려두고 원글님 인생 사세요

  • 4. ...
    '18.2.8 8:23 AM (43.230.xxx.233)

    원래 부모 밥은 누워서, 남편 밥은 앉아서 먹고 자식밥은 서서 먹는답니다. 자식에게 짐되는 게 고맙고도 미안하겠죠. 남편은 밉갰지만 미운 정이 더럽답니다. 정 가신다면 말리지 마시고 언니나 도와주시던지 하세요. 젊은 사람들은 앞날이 있으니 변화된 삶을 살아야죠.

  • 5. 맞아요 부부사이는
    '18.2.8 8:28 AM (119.198.xxx.109)

    당사자 단 둘밖엔 몰라요
    원글님 태어나면서부터 보셔서
    내 부모. 내가 제일 잘안다싶죠? 아니에요
    부부는 남녀관계에요
    자식이 못채워줘요
    남녀사이에 끼어들지 마세요
    엄마인생이에요

  • 6. 님 어머니를 모시고
    '18.2.8 8:45 AM (42.147.xxx.246)

    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고
    병원 선생님이 그 정도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시면
    가셔도 되나 이미 님 어머니는 남편이 욕을 하던 매를 때리던
    인격 모독이 된다는 것을 모르는 정신적 노예가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냥은
    보내시지 마세요.
    아버님도 따로 병원에 같이 가서 진단을 받아 보세요.
    님 아버지에게는 자기 맘대로 종부리듯이 부리고 성질을 떨어도 받아 주는 사람은 이세상에 님 어머니
    밖에 없을 겁니다. 이 세상 어떤 여자가 님 아버지 하고 살까요.

  • 7.
    '18.2.8 9:07 AM (124.49.xxx.246)

    참 좋은 딸이네요 일단 너무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님이버지는 변하기 힘들어요. 어머니는 나약한 분이구요. 축은지심이 있어서 그래요. 같이 살기는 원하지 않고 다만 남편이니까 안된 마음도 있어서 그래요. 일단 지금은 편한 상황이니까 남편에 대한 동정심이 나오지만 들어가 합ㅌ치고 싶지는 않을거예요

  • 8.
    '18.2.8 9:08 AM (218.153.xxx.81)

    정신과적으로 ‥ 의존증후군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부부사이가 뭐 비밀스런 뭐가 있어서가 아니라 ‥ 정신적 노예상태 같은 거죠. 다르게 사는 게 뭔지 모르는. 평생 그러고 산다 안산다 하며 보내잖아요. 분명 집에 간다 하실거고 또 욕 먹어가며 살겁니다. 따님의 결단력이 가족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할텐데. 어머니한테 다짐을 받아보세요. 정신과 상담도 좋고.

  • 9. 가스라이팅이 그래서 무서운 거에요
    '18.2.8 9:17 AM (222.104.xxx.5)

    몇십년동안 아니 몇년이라도 저런 남자와 살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되는지 알아요?
    내가 대들어서? 내가 잘못해서? 남자가 저랬다. -> 남자가 때리거나 막말할 때 부인한테 저렇게 말하거든요.
    세상 남자 별거 없다. 다 저러고 산다. 이게 결혼생활이다 이렇게 됩니다.
    본인이 그렇게 사니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아요.
    세상의 모든 잘못은 다 여자가 하는거고, 여자 책임이구요.
    님 어머니는 이미 길들여졌고, 남편이 조금이라도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면 돌아갑니다.
    그렇게 길들여진 사람인 거에요. 어쩔 수 없어요.
    당사자가 작정하고 탈출하지 않는 이상 힘들어요.

  • 10. 가스라이팅이 그래서 무서운 거에요
    '18.2.8 9:20 AM (222.104.xxx.5)

    82도 보면 그렇게 길들여진 사람이 많아서 고민글도 보면 자기의 사소한 잘못까지 다 체크해서 내가 이러이러해서 문제인가요? 이렇게 글 씁니다. 그럼 82에서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렇게 남자한테 하면 남자가 피곤해요. 내가 남자라도 그러겠네. 안 건드리면 된다. 남자가 참고 참았다가 폭발한 거 아닐까라고 궁예질까지 해가면서 남자의 폭언과 폭력을 정당화하구요. 그 댓글을 본 사람들은 아. 내가 잘못했구나. 이렇게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죠. 자기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죠.

  • 11. ㅇㅇ
    '18.2.8 9:48 AM (203.229.xxx.195) - 삭제된댓글

    엄마를 위해선 지금처럼 아빠와 떼어 놔야겠으나
    원글님을 위해선 엄마 아빠한테 보내버리고 엄마조차
    보지 말고 살아야 해요.
    엄마는 아빠 패턴에 길들여 진 거에요
    결국 엄마는 원글님 원망할 거에요.
    부부 사이 갈라놨다고.
    엄마 데리고 살려면 속 터지는 상황 감수해야 할 거에요.
    맞고도 계속 붙어 사는 여자들은 결국 제 탓이에요
    스스로 벗어나질 못해요. 자꾸 그 품으로 기어들어가요

  • 12. ..
    '18.2.8 10:31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엄마 자꾸 만나면 원글도 물들게 돼요.
    진짜 어이없고 말이 안 되는 거 같아도 진짜 그렇더라고요.
    물든다는 게 자신을 소홀히 하게 되고, 자존감 같은 건 내다 버리는 그런 거.
    그냥 남편에게 보내드리세요.

  • 13. 저라면
    '18.2.8 11:03 AM (223.33.xxx.13) - 삭제된댓글

    님이 고마울거에요.
    폭군 남편이래도 자식에게 하지못할 말이 많겠지요.
    부부는 서로 감이있잖아요. 남편이라서 해도 흉이안될 말도 자식에겐 묵언 ...자식밥이래도 왠지 목메이는 밥..맘이 편치만은 않은 밥... 아 눙물나네요.
    좀 친절하고 좀 배려해주면 뭐하러 자식신세를 지겠어요.
    아빠가 나빠요.

  • 14. 한지혜
    '18.2.8 12:59 PM (211.36.xxx.62)

    글 제목 보고 이상한 여자가 쓴 글이구나..했음
    때리는 남편하고라도 사는 게 낫다고 ? 그냥 웃지요.

  • 15. 그거
    '18.2.8 12:59 PM (112.164.xxx.85) - 삭제된댓글

    남에게 물어도 소용없어요
    본인이 좋다는데 어째요

  • 16.
    '18.2.8 3:42 PM (211.243.xxx.103)

    딸한테 평생을 짐지우기 싫어서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그게 아님 저런 남편 버리고싶을텐데
    산 정이 있어서 저러시나봅니다

  • 17.
    '18.2.8 3:44 PM (211.243.xxx.103)

    글구 무슨 분노조절이요
    약한 상대라 만만해서,함부로 해도 후환없으니,
    자신이 악해서 분노조절 할 생각을 안하는거지요
    강한상대, 이익이 되는 상대에게도 저러시나요?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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