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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는 왜 한숨을 그리 내쉴까요?

...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8-02-07 11:01:23

2마리 키우는데 3살된 강아지는 그런적 한번 없는데

9살된 강아지는 누워 멍때리면서도 가끔

한숨을 그리 내뱉어요.

그냥 후~~할때도 있고 심하게 할때는 후~후~짧게 꺾어서 리듬있는(?)

그런 한숨을 쉴때는 제가 얘네도 걱정이있나?하는생각을 해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IP : 61.79.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2.7 11:07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친일매국노들 등쌀에 나라 걱정 하는거 아닐까요?

  • 2. 저도
    '18.2.7 11:09 AM (119.69.xxx.28)

    강형욱씨는 아시지 않을까요..

    전에 키우던 요크셔는 배깔고 누우면 후우..하고 한숨을 쉬는데 저는 그게 아...편안해..이런 느낌으로 여겨졌어요.

    에고..녀석 보고싶네요.

  • 3. 울집
    '18.2.7 11:11 AM (118.223.xxx.174)

    6살 푸들이는 한숨 나보다 더 쉬어요

  • 4. ..
    '18.2.7 11:12 AM (124.111.xxx.201)

    심장이 안좋나?

  • 5. 맞아요.
    '18.2.7 11:12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게다가 미국 금리정상화에 따른 전 지구적 금리인상 여파 및 앞으로 한국의 부동산 가격에 미칠 영향 등을 생각하니 걱정이 돼 잠이 안 올거예요.^^

  • 6. 노견 주인
    '18.2.7 11:13 AM (118.221.xxx.26)

    저희 말티즈 13살부터 산책가다 안가고 서있곤 하더라구요. 관절이 안좋나 하구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니 심장이 나빠져 그런거라 하구 지금 1년동안 심장 치료약 먹고 있어요. 혹시 이 아이도 심장이 안좋아 숨차서 한숨 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티즈 종류는 심장병이 흔하다고 해요.

  • 7. 누리심쿵
    '18.2.7 11:26 AM (106.250.xxx.62)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첫번째는 배부르고 등 따셔서 만사 행복할때 ㅋㅋ

    두번째는 심심하거나 무언가 하고 싶은데 집사가 안들어주면 체념의 의미로 한숨 ㅋㅋ

    세번째는 흥분했을때 스스로 안정을 찾기 위해 한숨으로 다스린다고

    믿거나 말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ㅎㅎ

  • 8. ..
    '18.2.7 11:35 AM (221.165.xxx.58)

    저희 강아지는 방구를 그렇게 껴요
    방구 뽕~~ 끼고 지 방구소리에 깜짝놀라서 뒤돌아 봐요 ~

  • 9. ㅋㅋ
    '18.2.7 11:38 AM (223.62.xxx.202)

    누리심쿵님 울집 강아지의 한숨은 두번째 이유가 다분한걸로... 산책도 좀 시켜주고 해야하는뎅 요며칠 못하고 있어서 어젯밤에 엄마가 내일은 꼭 산책시켜줄께 했더니 그렇게 한숨을 쉬더라구요 말도 다 알아듣나봐요 이쁜이 ㅋㅋ

  • 10. ...
    '18.2.7 11:41 AM (61.79.xxx.62)

    방구 뀐건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트림은 진짜 사람처럼 해요 ㅋㅋ
    누리심쿵님 댓글보면 1번2번 해당되네요

  • 11. 우리말티는
    '18.2.7 11:45 AM (211.36.xxx.239)

    안도의 한숨을 잘쉬더라고요
    제가 와서 안아줌 그렇게 안도의한숨 ㅋㅋ너무귀여이

  • 12. 우리비숑은
    '18.2.7 11:53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편안할때 한숨 쉬던데

  • 13. 심장
    '18.2.7 11:56 AM (59.11.xxx.175)

    안좋으면 한숨쉬더라구요

  • 14. ...
    '18.2.7 12:47 PM (211.108.xxx.115)

    심장이 안 좋아서 그럴 수 있으니 병원 가시면 청진해보시고, 심장 초음파도 한번 해보세요.
    저희집은 강아지 아니라 고양이지만 심장이 안 좋아서 한숨 쉬는 경우거든요.
    강아지가 원글님 옆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15. 안도의한숨
    '18.2.7 1:43 PM (218.155.xxx.137)

    편안한 상태이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헤어났을때 두가지 상황에서요.

    저희 말티즈 어릴때 부터 지금 9살인데 지금껏,
    병원 갈때 진료 끝날때 까지 헥헥헥 불안에 오돌오돌
    떨다가
    병원 진료 끝나고 문밖 딱 나오면
    고요해 지면서 한숨을 길게 몰아쉬어요ㅎㅎ

    그리고
    그야말로 배부르고 등 따실때,
    밥 잘먹고 잘 놀고 나서
    지 이불 가서 옆으로 벌렁 누워서는
    크긍끄긍 하는 긴 신음소리같은
    한 숨을 내쉬어요ㅎㅎ

    하여튼 몸과 마음이 고요한 상태가 되면
    그런 한 숨이 나오는거 같아요.

    아하 반대의 경우도!
    혼 나고 나면 새초롬하게 한숨 쉴때도 있어요.
    짖고 성질 낼때 일장연설을 하면서 훈계를 하면
    가만 듣다가 들릴듯 말듯 작게 한숨 ㅎㅎ

  • 16. ㅡㅡㅡ
    '18.2.7 2:16 PM (39.7.xxx.253)

    울 강쥐는 내가 돌아다니면 쫒아다니다 한자리에 앉거나 누우면 자기도 옆에 자리잡고 '아 이제 한자리서 쉬는구나'하는 느낌으로 한숨 꼭 쉬더라구요 아 누가 나쫒아다니라고 했나^^

  • 17. ㅇㅇ
    '18.2.7 3:48 PM (219.251.xxx.29)

    저는 사람이지만(?) 심장 안좋지 않나에 한표요
    제가 그러거든요

  • 18. aaa
    '18.2.7 10:23 PM (121.165.xxx.133)

    방구끼는 강아지 댓글보니 삼년전 무지개다리 건넌 우리 강아지....생각에 눈물나네요
    방구를 그렇게 자주끼던 시츄였는데..끼고는 놀래서 뒤돌아보기 반복재샨

  • 19. aaa
    '18.2.7 10:23 PM (121.165.xxx.133)

    재샨->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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