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운동이 너무너무 하기 싫은데 방법없나요ㅜ

조회수 : 10,406
작성일 : 2018-02-02 23:05:48
건강이 안좋아서 꼭 운동을 해야하는데
진짜 너무 하기 싫습니다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이걸 극복하신분들 팁을 듣고싶어요ㅜ
IP : 114.204.xxx.2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8.2.2 11:07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시네요.ㅠㅠ

    원글님과 함께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 2. ....
    '18.2.2 11:08 PM (122.34.xxx.61)

    그러다가 혈압약 고지혈증 약 먹게 되었습니다.
    약먹으니 정신차리고 하게 되네요

  • 3. ㅇㅇ
    '18.2.2 11:10 PM (175.223.xxx.139)

    걷기부터 하세요. 확실히 좋아져요.

  • 4. 무팔단금이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18.2.2 11:12 PM (42.147.xxx.246)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보세요.
    저는 그것을 할려고 해요.

    지금은 허리 돌리기 하고 건강기공을 하고 있어요.

  • 5. ....
    '18.2.2 11:12 PM (218.51.xxx.239)

    몸이 게을러서 그래요.
    하기 싫어도 건강하게 살기 위해 하다 보면 중독되고 않하면 끕끕하고 답답하고
    하고난 후에 개운함? 그런 맛에 끊기 힘들게 되요.
    운동않하면 나이 들수록 활력이 크게 떨어지니`

  • 6.
    '18.2.2 11:12 PM (121.185.xxx.67)

    나랑 밎는.운동 찾기.
    운동강사 좋아하기.
    좋은 사람들과 운동하기.

    뭐 이정도면 운동할만할듯~

    일단 이거저거 해보세요

  • 7. 그냥
    '18.2.2 11:16 PM (218.51.xxx.239)

    계단 오르고 내리기만 몇 번해도 건강해 져요`

  • 8. ...
    '18.2.2 11:24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너무 극단적인 방법이라ㅠ
    제가 이방법 쓰고서 엄청나게 효과받거든요.....


    아무나 따라하기 쉽지않을거예요

    차를 팔아버렸습니다 ㅎ
    그리고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구요
    하루 이만보 정도 걸어요
    요즘처럼 추운때도 완전 중무장하고 최소 한시간은 걸어요
    일년동안 8킬로 빠졌구요
    초기 당뇨잡았구요
    콜레스테롤 정상으로 잡았구요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피부나 머리결이 더좋아졌어요

    저야 애들 다커서 가능하다지만 애들 어린집은 차없이 힘들거예요
    동네 짐이나 운동 다끊어놓고 안나가서 손해계속 보다가
    저 스스로한테 극단결론을 낸거예요

    앞으로도
    차는 안살겁니다 ㅎ

  • 9. ...
    '18.2.2 11:25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오타네요
    효과봤습니다ㅜ

  • 10. 돈을 씁니다
    '18.2.2 11:29 PM (221.140.xxx.175)

    1:1 운동을 눈물을 머금고 6개월 끊으면

    나중엔 돈없어???? 더 못해서 서운합니다. 혼자 해보겠다는 됩니다.

  • 11. ㅜㅜ
    '18.2.2 11:30 PM (27.35.xxx.162)

    차를 팔기란 쉽지 않네요.ㅜㅜ

  • 12. ..
    '18.2.2 11:32 PM (223.38.xxx.36)

    고혈압이랑 고지혈증 약먹어야 한다고..
    살빼고 운동해야한다고

    약은 시작하면 계속먹어야하는데 운동 해보겠다하고 두세달만 시간달라고 했어요.

    약먹기 싫어서 정말 운동 열심히 했는데
    한달 후에 병원갔는데 혈압 많이 떨어졌어요.
    감기 걸려도 약먹는거 싫어했는데..

    윗분처럼 차도 빳데리 방전되서 교체 해야하는데 방치하고
    걸어다녀요.

  • 13. 1마일걷기
    '18.2.2 11:33 PM (39.116.xxx.164)

    82에서 어떤분이 추천해주셔서 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요
    유투브에 검색해서 따라하면 되요
    15분을 걸으면서 다양한 동작까지 온몸운동을 하니 지루하지않고 재밌기까지해서 15분이 후딱 지나가요
    1마일걷기 알려주신분께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는 집순이인데 운동해보니 재밌어서 날씨 좀더 풀리면
    밖으로 나가서 운동하려고해요

  • 14. 강제성
    '18.2.2 11:34 PM (59.86.xxx.71)

    전 이젠 땀흘리며 무거운거 들어가며 힘들게 운동하기 싫어서 수영 등록해 다닙니다.
    강습날만 다녀요.
    자유수영 날은 의지가 없어 안다닙니다.
    (한바퀴 돌고 마냥 서있기 일쑤라)

  • 15. ...
    '18.2.2 11:34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의 사람들이 다들 경악하더라구요
    차 없이 어찌 살수있냐고요
    근데 그질문이 도리어 우습더군요

    해보세요..
    내건강을 위한건데요
    뭘 못하겠어요?ㅡㅡ
    차가 없으니 저절로 걷게 됩디다ㅠ

  • 16. ..
    '18.2.2 11:37 PM (122.38.xxx.102)

    운동 너무 하기 싫을 땐 무조껀 짧고 간단한 걸로 갑니다
    계단이용, 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는 기본이구요
    십분 요가(유투브 영상보고) 오분 근육운동
    운동복 갈아입고 이런거 하면 귀찮아져서 무조껀 짧게 합니다

    의식적으로 하루 오분 십분만 몸 풀어줘도 정말 달라요
    그리고 부담 없어 좋아요

  • 17. ㅇㅇ
    '18.2.2 11:38 PM (61.77.xxx.4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운동 안하고 춤 춥니다.

  • 18. ...
    '18.2.2 11:43 PM (114.205.xxx.142)

    윗님처럼 저도 차 없앴어요.
    저는 판 건 아니고 불가피하게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었네요. 처음엔 막막했죠.
    일단 자전거를 사서, 가까운 거리는 걷고 좀 먼 거리는 자전거로 다녔습니다.
    자전거가 좋아지다보니 기술(?)이 생겨서
    마트에서 장 본 무거운 짐도, 계란 두판도 봉투 없이, 고구마 10키로 박스도 자전거에 싣고 다녔네요. 짐바구니 말고 생으로..
    지금은 주로 걷습니다. 하루 15000보 목표로 하루도 빠짐없이요.

    제 말씀은 헬스나 요가 등을 끊어 일부러 돈을 들이라는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운동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보시라구요.

    택시 탈거 버스 타고, 버스 탈거 지하철 타고,
    지하철 탈거 자전거 타고, 자전거 탈거 걷고
    그러면 됩니다.
    그때그때 귀찮다는 생각만 이기면 됩니다. 결국은 의지네요.

  • 19. ...
    '18.2.2 11:44 PM (114.205.xxx.142)

    차 없어도 얼마든지 잘 살아요.
    씩씩해진 내가 훨씬 좋아요.

  • 20. 차 없이 살아도
    '18.2.3 12:00 AM (121.165.xxx.80)

    운동은 따로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수영 좋아하는데 수영만 하면 근육이 도로 빠진대서 지루해도 근육운동은 필수ㅠㅠ
    쇳덩어리 드는 운동이 재미있을 수는 없고 운동하는 곳에 좋은 커뮤니티가 있으면 사람 보는 재미로 다니게 되죠. 쉽진 않지만 같이 다닐 사람들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아파봐야 운동한다는 경험이 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게 좋으니까요.

  • 21. ..
    '18.2.3 12:05 AM (175.193.xxx.126)

    운동을 일과 중 하나로 만들어야해요

    걷기부터 시작해보세요

  • 22. 6769
    '18.2.3 12:06 AM (211.179.xxx.129)

    많이 걸으면 생각도 정리되고
    우울증도 개선되고 좋죠. 그런데 추운날빼고
    비오는날 미세먼지 심한날 다빼면 얼마 안되는게
    문제라는 거
    그러니 실내운동도 겸해야 하죠
    음악들으며 계단오르기나 백팔배 등요.
    재미는 없죠.
    재미있는 건 탁구나 배드민턴 아쿠아로빅
    줌바등을 하시면 어떨까요
    건강울 위해서라면 싫어도 무조건 허는 수 밖애요

  • 23. ㅡㅡ
    '18.2.3 12:17 AM (182.172.xxx.23)

    전 차없으면 헬스장 안갈것같아서 꼭 필요한데...
    헬스장이 집이랑 좀 멀거든요
    그냥 씻으러간다는 맘으로 헬스장 가요
    일단 헬스장 가면 이왕 왓으니 운동하구 씻자! 이런맘으로 운동해요
    헬스장만 가도 반이상 성공이에요

  • 24. ..
    '18.2.3 12:3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전 과자끊는게 훨~~~~씬 어렵네요ㅜ

  • 25. 작약꽃
    '18.2.3 12:54 AM (182.209.xxx.132)

    방법없어요 ㅠ
    저도 매일매일 운동이 하기 싫어 미치겠습니다

  • 26. ....
    '18.2.3 1:07 AM (122.37.xxx.77)

    미남 피티 코치를 만나서 운동 잘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즐거워서 운동이 저절로 됩니다ㅋㅋ
    고객 관리 차원에서 하는 말들이라도 저를 위해주는 내용의 말들 듣고 있으면 힐링도 되고 좋네요^^;;

    위에 쓴 내용은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인데,
    이 코치님이 잘 생기기만 한게 아니라 실력경력도 좋아서
    서서히 운동 강도 높여가며 잘 지도해줘서 어 나도 운동이란걸 할 수 있네? 라는 자신감을 심어줬어요.

    뭐 이건 극단적인 제 예고요, 운동의 연은 언제 찾아올지 모릅니다. 많은 시도를 해보세요.

  • 27. 라인댄스를
    '18.2.3 1:30 AM (42.147.xxx.246)

    https://www.youtube.com/watch?v=bsQMEQ5TqOE

    누가 강사일까요?ㅎ
    먼저 댄스 그 다음이 기본을 강사가 가르쳐줍니다.
    영어 몰라도 됩니다.

  • 28. 라인댄스를
    '18.2.3 1:39 AM (42.147.xxx.246)

    이것도

    https://www.youtube.com/watch?v=9rvp4aJ2DN0

  • 29. ...
    '18.2.3 2:11 AM (121.132.xxx.12)

    저도 운동해야하는데..
    운동을 너무 안하니 폐활량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차요.ㅠㅠ

    좋은정보들 감사해요

  • 30. 위안이
    '18.2.3 2:26 AM (172.58.xxx.95)

    감사합니다

  • 31.
    '18.2.3 2:37 AM (59.12.xxx.151)

    운동 정말 여려운 일입니다 ㅠㅠ

  • 32. ...
    '18.2.3 3:02 AM (190.92.xxx.99)

    운동..저도 어려운데 해야지말입니다..참고하려 저장합니다.

  • 33. 저진짜 운동귀찮은 아줌
    '18.2.3 6:15 AM (107.77.xxx.11)

    운동같이할 부지런한 친구를 찾았습니다.
    가가싫어도 갸가 가자하면 그래~ 하고 헬스장가서 계단운동 30분으로 땀뺍니다. 유투브로 재밌는거 보면서.

  • 34. 라인
    '18.2.3 7:58 AM (182.211.xxx.12) - 삭제된댓글

    라인댄스 유투브 주소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35. 참나
    '18.2.3 9:41 AM (118.42.xxx.226)

    운동같이할 친구 찾고싶네요

  • 36. 해야
    '18.2.3 10:19 AM (121.177.xxx.241)

    해야한다고 생각하지않고 선택한다고 생각해보려구요

  • 37. 저도
    '18.2.3 11:17 AM (61.252.xxx.198)

    운동해야 한다는데 게으름때문에...ㅠ

  • 38. 아주그냥
    '18.2.3 11:51 AM (119.196.xxx.147)

    아파트 계단오르기를 1층에서15층까지 하루5번만하면 40분정도걸려요 음악 들으면서 내려오는것은
    엘리베이터 타구요 요즘추우니까 게으름 피우는 1인이네요 혈당도 올라갔어요 운동안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24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가족 06:07:31 36
1784623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06:04:47 53
1784622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1 …. 05:59:46 55
1784621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3 역시 05:41:53 611
1784620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2 ㅡㅡ 05:05:00 555
1784619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1 동그라미 05:02:58 772
1784618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ㅇㅇ 04:38:03 193
1784617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1 도움필요 03:51:28 109
1784616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5 못난이 03:35:48 834
1784615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03:33:32 416
1784614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저런ㅁㅊ년이.. 03:18:58 2,154
1784613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5 잠좀자고싶다.. 03:14:31 1,065
1784612 콜레스트롤 수치요 1 .. 03:14:27 266
1784611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7 ㅇㅇ 02:54:17 1,069
1784610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02:41:03 567
1784609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4 못된시모 02:21:15 1,281
1784608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ㅇㅇ 02:20:40 1,159
1784607 고지혈 우려로 4 hj 02:20:40 969
1784606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2 02:10:00 1,137
1784605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6 ........ 02:06:44 618
1784604 82 왕언니들 잘 계신가요? 3 .. 01:52:13 756
1784603 윤석열 실명위기 12 .. 01:50:39 3,246
1784602 남자둘은 돈 많으면 중혼도 서슴없이 하네요 13 ... 01:31:03 2,207
1784601 저도 저 아래 시누이분처럼 살고 싶었어요 1 연구 01:30:32 1,041
1784600 저랑 안맞는 여행지 베트남, 싱가폴 2 01:12:38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