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친정 엄마 정 떨어져요

..... 조회수 : 4,020
작성일 : 2018-01-26 14:10:12
얼마전 여동생이 결혼 했어요
친정 부모님이 여동생에게 300만원 주시더라 고요
그러면서 저에게 축의금 하지 말래요
어떻게 동생 결혼 하는게 입을 닦나요
형편상 300만원 밖에 못했어요
동생 신혼여행 돌아오는 날 아침부터 전화와서
너 선물 뭐 받았냐고
꼬치꼬치 캐 묻는 친정엄마
솔직히 정 떨어 집니다
IP : 221.160.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참
    '18.1.26 2:14 PM (221.160.xxx.244)

    축의금 식대 나 내고
    천만원 남았다는데
    부모님이 꿀꺽 하셨네요
    친정부모님 비교적 여유 있으신 분들 이고요

  • 2. ㄷㄷ
    '18.1.26 2:20 PM (59.17.xxx.152)

    엄마가 돈이 없으셨나 보죠
    그나저나 님도 많이 하셨네요
    전 100만원 했는데...

  • 3. 축의금
    '18.1.26 2:43 PM (125.141.xxx.1) - 삭제된댓글

    축의금 꿀꺽이라고 해서요....
    내가 딸의 결혼식을 지내고 보니,
    축의금이 2/3의 부모지인, 1/3이 딸 회사와 친구들이네요.
    그래도 남은 돈...다 주었습니다.
    축의금은 부모님이 가지셔도, 본인들이 가져도 큰 상관은 없지만...
    늘상 그 문제가 마찰인 듯 하네요.
    나는 기쁜 마음으로 딸에게 보내 주었답니다.

  • 4. 47528
    '18.1.26 3:02 PM (223.38.xxx.164)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엄마의 어떤 속물근성(?)이 싫으신 것 같은데...

    글만 봐서는 공감하기 좀 어려워요.
    여동생이 내내 직장생활 하면서 집에 생활비 드리다가 시집갔는지?

    자녀 결혼식은 부모님의 축제예요.
    뿌렸던거 거둬들이는 시기죠.
    직장생활 안한 여동생이라면 축의금도 적을테고...

    암튼.. 전후사정 모르는 상태에서는 공감이 어렵네요..

    엄마랑 딸 사이 좋으면 참 행복한데
    안타깝네요 원글님.

  • 5. 이상한 엄마
    '18.1.26 3:11 PM (124.53.xxx.131)

    맞네요.
    아마도 그 외 여기에 풀지 못한 사연도 많은거겠죠.
    자매간 일도 전부 시시콜콜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엄마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59 LH도 이명박때 구석구석일까.. 12:55:49 36
1740758 시아버지 집을 시누이 주신대요. 7 작은며느리 12:49:36 689
1740757 빅테크 수장들은 2 swgw 12:48:57 131
1740756 이거 아세요? 구준엽 찐사랑 2 서희원 12:47:24 457
1740755 저 아래, 의대생 면허 명백한 허위 기사 분탕세력 12:46:23 114
1740754 저는 에어컨 1 12:46:04 206
1740753 요새 무생채 담가두 맛있나요? ㅇㅇ 12:45:19 46
1740752 하이닉스 현대차 카카오 이런 주식은 .. 12:42:55 244
1740751 예적금으로만 재테크 하시는 분들 8 12:37:16 741
1740750 시어머니들 솔직히 말해보세요 50 .... 12:32:22 1,309
1740749 기독교인분들께 질문드려요 2 저두 12:28:22 166
1740748 [속보] 전공의 대표 "의정갈등으로 인해 불편·불안…국.. 21 o o 12:28:07 1,609
1740747 의대생들, 면허 없어도 의료행위 허용하라 12 ㅇㅂ하네 12:27:27 749
1740746 카페는 단골 모르는 척이 미덕이라는데, 네일샵은 왜 다를까요? 9 아리송 12:27:18 484
1740745 신차받고 리콜해보신 분들 있으실까요?..너무 화가나는데 2 ... 12:26:55 253
1740744 건강검진... 의료보험 12:26:52 165
1740743 진성준은 어떻게 정책위 의장을 계속하죠? 4 00 12:26:03 197
1740742 올 여름이 작년 여름보다 덥다는 증거 9 체감상 12:21:54 1,085
1740741 여기 쌀개방 찬성? 36 밑에글 12:18:54 474
1740740 성남 연립주택 1 재개발 12:16:39 412
1740739 21년된 캐리어 에어컨 ㅠ 실외기 불날까봐 9 힘드네요 12:15:05 705
1740738 강남아파트 증여받은 지인 22 ........ 12:14:01 2,088
1740737 더위를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른게 맞나봐요 8 oo 12:11:40 568
1740736 spc. 그게 일개 기업 하나에게 보내는 메시지일까요? 7 ... 12:06:53 555
1740735 취미모임에서 방법을 배워서 1 모임 12:06:27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