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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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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한 친구 잘 사는거 보니 흐뭇해요

... 조회수 : 7,944
작성일 : 2018-01-26 09:13:20
저는 취집에 대해 부정적이였어요
저희 아버지를 봐왔기때문에 몹시 부정적이였죠
그래서 여자도 일을 해야한다 여겼어요
그런데 제일 친한 친구가 30대 중반 다 되어 일 하기 싫다고 사귀던 남자와 취집을 한다길래
제 마음이 불안하더라구요
결혼당시 남자는 40살 사업가였고 인물도 준수했어요
친구는 집안이 매우 가난했어요 다만 직업은 방사선사로 먹고살 기술은 있었죠
친구는 결혼할쯤에 아예 일을 그만뒀어요 전 불안해서
취집하는 친구에게 결혼하더라도 자기개발 꼭 하라고 했어요
자격증 공부도 하고 돈도 따로 비축해두라 했어요 등등 조언 많이 해줬어요
그런데 요즘 보면 그게 저 혼자 오바였나봐요
가끔 그때 생각나서 혼자 이불 속에서 하이킥 날리고 싶을만큼 오바한듯해요
결혼하고도 친구랑 자주 만나는데 친구가 결혼한지 3년쯤 되었는데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예쁜 아기도 낳고 해외여행 매년 다니고 결혼하고 면허증 따서 남편이 사준 차 타고 다니고...
애기 데리고 여유롭게 문화센터 다니며 거기서 만난 사람들하고도 밥, 차 마시러 다니고...
저녁에도 가끔은 남편에게 아기 맡기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더라구요
저 만날때도 꼭 저녁에 만나자그래요
아기 데리고 만나면 힘들다고 남편 퇴근하면 맡기고 나오겠다구요
이거 하나만 봐도 남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가늠이 되죠
결혼하고 얼굴도 확 펴졌고 금전적으로 여유도 느껴지구요
아무튼 잘 살아요 친구도 그 생활 만족하구요
그래서 흐뭇하고 반면 과거에 저혼자 오바한거 생각하면 손발 부끄럽고 ㅎㅎ
그렇네요
IP : 125.183.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9:16 AM (1.227.xxx.251)

    아침부터 애쓰십니다....댓글 모아서 타임스퀘어에? 응?

  • 2. ...
    '18.1.26 9:18 AM (125.183.xxx.157)

    타임스퀘어는 무슨 말씀이세요?
    제 글 낚시글 아니예요
    베스트 올라가면 내용 펑 할거예요

  • 3. ..
    '18.1.26 9:18 AM (175.115.xxx.188)

    인생에 정답이 어딨나요.
    내맘 편하고 잘살면 돼죠.
    친구가 나중에 일한다고 할수도 있고
    원글님이 집에서 평화롭게 쉴수도 있어요.

  • 4. 민들레꽃
    '18.1.26 9:18 AM (112.148.xxx.83)

    여기서야 까이겠지만 자기맞춰줄수 있는 남자만나 잘살면 된거죠.
    것도 능력이고 운이고요.
    남들이 모라하든 서로 잘맞아 잘살면 된겁니다.
    전업이라도 20년넘게 결혼생활하면 만에하나 이혼해도 재산분할받을수 있으니까요.

  • 5. 친구라면
    '18.1.26 9:19 AM (121.135.xxx.185)

    왠 오지랍 육지랍 칠지랍....;;

  • 6. ㅇㅇ
    '18.1.26 9:19 AM (183.100.xxx.6)

    베스트에 올라가면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목적이셨군요~

    근데요 님 낚시아니더라도요 님 너무 오만해요

  • 7. ㅇㅇ
    '18.1.26 9:21 AM (175.223.xxx.91)

    애쓰시네요...22
    발레리나 여동생은 잘있나요. 혼자서 서른포기 한 김장은 맛있게 됐는지

  • 8. 그 친구가
    '18.1.26 9:22 AM (211.245.xxx.178)

    원글님 행복하라고 잘 사는것도 아니고....
    이런글도 별루요.
    분명 그 친구가 힘들었으면 거봐라...하면서 글 썼겠지요.
    그 친구는 원글님 상관없이 잘 살고있으니 원글님도 잘 사시면 됩니다

  • 9. 80
    '18.1.26 10:18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자기개발이 뭐냐 개발이...

    아침부터 개발세발-

  • 10. ..
    '18.1.26 10:50 AM (125.177.xxx.43)

    친구에게 취집 이라니

  • 11.
    '18.1.26 11:14 A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

    푸하하하,
    진짜꼴값도 가지가지
    본인도 좀 잘사세요
    꼭 자기앞가림 못하는 인간이 이렇게 남인생 입방아찧고 물고뜯고 산다니깐..

  • 12. ..
    '18.1.26 12:10 PM (203.229.xxx.102)

    취집이라는 단어 선택에서 이미 열폭을 드러냈네..

  • 13.
    '18.1.26 12:13 PM (223.62.xxx.159)

    댓글이 왜이러지???

  • 14. 정말
    '18.1.26 12:39 P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댓글 저렇게 다는 사람들은 여기 안 왔으면 좋겠어요
    이해가는 글인데 도대체 왜들 그래요
    하루종일 정치예기가 머리에 있는 사람들인가봐요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 할듯해요,
    늘 저렇게 덤비겠단 구조인데 누가 가까이 하겠어요

  • 15. lavenda
    '18.1.26 12:59 PM (175.197.xxx.124)

    글 잘봤어요.
    내 안의 불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런 계기를 통해 다시 보게되구요.
    이런 글들 때문에 아직도 82 들어오는데 점점 글들이 사라져가고 정치병환자들만 득시글해서 우울하네요
    예전 마이클럽도 그래서 글엄청 줄고 이젠 존재감도 없어졌죠..

  • 16. 나무
    '18.1.26 1:46 PM (147.6.xxx.21)

    날카로운 댓글들이 왜일케 많이 보이나요..
    걍 들어줄만한 친구 얘기에 너무 민감하신 거 아닌가요?
    원글님 상처 받으시겠어요..
    사람 사는데 정답이 있나요..
    자기 복이려니 하고 잘 살면 되는거고 친구분도 질투,시샘하지 않고 보기 좋구만 뭘....

  • 17. .....
    '18.1.26 1:47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이런 글들 때문에 아직도 82 들어오는데 점점 글들이 사라져가고 정치병환자들만 득시글해서 우울하네요
    예전 마이클럽도 그래서 글엄청 줄고 이젠 존재감도 없어졌죠.. 2222222222

    마이클럽 그리워요.... 근데도 맨날 정치글 써서 마이클럽 망하게 한 사람들이 마이클럽 망한게 남자 회원들이 유입되서 망했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참 어이없어요...... 82는 안 그러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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