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아요.
저 첫날 짐 푸는데 2층침대 두개
붙어서 널찍했어요.
먼저온 1층침대 애가 자기 신발 놓을곳 없다고
저보고 침대 반쪽자고 나머지 남은 매트리스에
신발 주르륵 놓기 시작해요.
와..냄새 정말 나서 애 외출한 동안
신발 다 옮겨놨어요.
신발 주인인애가 아니 장소도 넓은데 그래야겠냐고
적반하장입니다.
옆에 애가 말려서 신발 철수 됐네요.
그리고 또 다른 룸메는 방이 번호키였는데
자기 친구들 온 사방 다 알려줘서
동네 사랑방 만들고
시험기간 피곤하다고 방 번호 바꾸고 자요.
저랑 같이 쓰는 방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자고.
결국 제가 사감한테 말해서 방문열고 들어갔는데
뒷담화 작렬 ㅋㅋㅋ.
다른방애는 저 방에 없는 틈에
제 잡지 꺼내서 읽고있는거 딱 걸렸었네요.
대학 뿐 아니라 대학원도 공부만하고
공동체생활 무시. 예의없는 애들 많습니다.
이제 스무살 애들 기숙사 들어가면
전화 당분간 좀 하고 하소연 및 상태 보세요.
말 못하고 어버버 거리는 애들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아요.
기숙생활 룸메 이상한애들
후아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8-01-22 16:11:30
IP : 121.130.xxx.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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