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랑글인데 ㅋ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8-01-19 17:32:45
울5년된 냥이 별로 애교도 없고 약간 시크하지만 제 껌딱지에요 근데 요놈이 특정 종이소리만 들으면 쪼르르 달려와요 제가 종이를 구겨서 던지면 아무리 멀리 날아가도 번개같이 달려가 막 드리블을 기가 막히게 해요 그리곤 개처럼 종이를 입으로 물어와선 내앞에 탁 내려놔요 놀아달라고 그럼 또던지고 또던지고 하는짓이 강아지 같아 유툽에 올리려다 말았네요 근데 냥이들이 발만지는거 빼고 싫어하자나요 제가 어느날 동물농장에 길고양이가 사람한테 발내주는거 보고 울집냥이도 시키고 싶더라구요 근데 시크한넘이고 고집도 쎄고 ㅠ 그래서 제가 세나개나오는 강형욱훈련사 교육방법을 보고 간식으로 훈련한지 2주만에 발하고 손을 내미니 척척주네요 ㅎ 너무 좋고 행복하드라구요 ㅋ
IP : 112.185.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5:43 PM (59.6.xxx.219)

    울냥이도 머리끈, 꾸겨서 던져놓은 영수증종이 같은거 갖고 세상 진지하게 축구하고 놀아요ㅋ

  • 2. 쮸비
    '18.1.19 5:45 PM (210.182.xxx.18)

    넘 귀여울듯 보고싶네요 발 내주는모습 종이 집어와 놀자는모습 잘찍어서 유튭 올리세요^^ 반려견키우는분들이나 애묘인들에겐 자식이니까요 자랑하실 만해요 울쮸빈(제딸ㅋ) 이제 나이먹으니 왠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고선 공던져도 꿈쩍안하고 눈만 꿈뻑대니 부럽네요

  • 3. ...
    '18.1.19 5:54 PM (115.140.xxx.189)

    땡소리 나는 벨 있잖아요 그거 누르면 간식 주는 거 넘 신기하던데요
    고양이 둘이 경쟁적으로 벨누르며 간식달라고 강요하는 동영상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어요

  • 4. 원글
    '18.1.19 6:01 PM (124.216.xxx.40)

    ㅎ그니까요 냥이는 훈련시키는거 불가능한줄 알았어요 근데 밥소리나 캔 줄때 고기소리는 알아 듣자나요 그거보고 사람말 못알아듣고 훈련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자기주장이 강해서 못알아듣는척 하는듯요 발이란 소리 알아듣는거 보니 다른것도 훈련시키면 냥이도 개처럼 쉬운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5. ..
    '18.1.19 7:26 PM (1.253.xxx.9)

    저희 집 고양이 작은 딱지,종이 뭉친 거,병뚜겅,머리끈,실리콘클립등을 물고 와서 손에 줘요
    던지라고...
    던져주면 물고 와서 또 던지라고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제 주위에 그런 게 가득해요
    제가 잘때는 기다리다 제가 눈뜨면 빨리 던지라고 야옹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50 팔란티어, 의심할 여지없는 버블 1 미장 05:40:11 39
1784049 명언 - 비폭력 ♧♧♧ 05:36:42 27
1784048 쿠팡의 ‘수사방해’…용의자 특정하고 진술서 받아 ‘일방 발표’ 1 ㅇㅇ 05:31:44 66
1784047 부부가 연봉 10억…김범석 동생, 쿠팡 청문회 카드로 2 ㅇㅇ 04:54:09 541
1784046 카뱅선물 1 같이 04:54:03 92
1784045 대만 쿠팡도 불법강행…"김범석 동생 유킴이 총지휘&qu.. 2 ,,, 02:04:04 1,048
1784044 대통령 생리대발언 걱정 안되시나요? 17 중국산? 01:54:15 2,519
1784043 이사가야 하는데 심란하네요 1 ㅠㅡㅜ 01:45:00 1,078
1784042 쿠팡보니까 애먼 한 놈 3 탈팡 01:41:38 1,002
1784041 오일파스타가 생각보다 매끄럽지가 않은데 왤까요? 8 ㅇㅇ 01:35:01 673
1784040 나솔사계 백합은 첫인상 3표 받더니 2 ㅇㅇ 01:34:48 940
1784039 케이크 먹고 싶네요 10 ........ 01:29:02 1,186
1784038 남편이 친정쪽에 서운해하는데.. 1 01:27:38 1,422
1784037 누구의 삶을 안타까워 할 수 있을까? 1 오만 01:27:17 814
1784036 13살 차이나는 남자한테 대시했는데 8 30대 01:13:16 2,355
1784035 공단건강검진ㅡ50대 대장내시경 3 공단 01:02:51 1,128
1784034 여자로 태어나서 너무 불편해요 4 ........ 00:56:11 1,387
1784033 별 사이트들까지 개인정보 1 ........ 00:50:44 422
1784032 "尹 탄핵막고 김용현 나중 사면" ..실제 .. 1 나무 00:50:35 1,456
1784031 여성호르몬 약 먹고 나타난 변화 4 .... 00:49:27 2,646
1784030 나솔사계 마지막여자 장미직업 3 00:43:15 1,531
1784029 부산다녀오니 날씨때문에 퇴직하고 눌러살고 싶네요. 15 00:40:55 2,348
1784028 패딩이 이쁘네요 6 ㅗㅎㄹㄹ 00:37:56 2,762
1784027 지금 엄청난 까마귀떼가 7 평택인데 00:35:53 1,895
1784026 나이브스아웃 지루했던분들 목요일 살인클럽 2 ... 00:29:10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