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랑 여행가면 짜증만 나네요.

...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8-01-09 15:08:47
7살 아들인데 정말 한시도 가만있질 못합니다.

쉼없이 떠들고, 앉아있을 때도 몸비비꼬고,
핸드폰 게임하게 해달라고 조르고, 어딜가도 뛰어다니거나 팔에 매달리구. 잡아당기구. 배타구 가는데 멀미나면 가만히 누워있지 머리로 절 막 밀어제끼구... 승질나서 미쳐버릴거같아요.
이동 중이나 중요하게 길찾거나 티켓팅하거나 이럴때는 조용히 있어줘야하는데. 그 순간도 못참아서 난리.
남의집 애들 봐도 밥먹을 땐 조용하고 얌전히 잘 걸어다니는데
걷는것 조차도 스트레스 받아요.

걸어가는데 하도 갈지자로 걸어다녀서 몇번이나 주의주고
이러면 다신 여행안온다. 외국에서 사람들한테 부딪히구 다님 우리나라 사람들 안좋게 본다 부터 별말 다해도 안듣고 조용한대로 끌고가서 눈물 쏙빠지게 혼낸게 어젠데도 오늘되면 똑같아요...
맘같아선 정말 두들겨패고싶을 정도로 욱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IP : 49.130.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8.1.9 3:11 PM (117.111.xxx.64)

    저도 지난주에 7살아들 델고 해외갔었는데
    아기때타던 유모차 가져갔어요.
    더운나라에서 걷지도 않을거 같고
    공항수속할때도 다리아프다고 할것같아서요.

  • 2. ...
    '18.1.9 3:12 PM (175.207.xxx.17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adhd 증상 같네요.
    혼내도 그때 뿐이에요.
    이런 아이들 에너지 뺀다고 운동 시켜도 기운만 팔팔하죠.
    욱하지 마시고 전문가랑 상담을 하세요.
    심리상담 말고 소아정신과 가서 체크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학교 가면 맨날 선생님한테 지적받아서 아이한테도 안좋거든요.

  • 3. ㅁㅁㅁㅁ
    '18.1.9 3:14 PM (119.70.xxx.206)

    제 아들이네요
    그래서 전 아들과 외국갔을 때 도시는 되도록 안갔어요 ㅜㅜ
    신경써야할 게 너무 많아서.
    대자연속에 풀어놓을 수 있는 곳만 갔어요

  • 4. ....
    '18.1.9 3:15 PM (121.203.xxx.37)

    더 어릴때는 차라리 말이라도 잘들었는데 이젠 말다 알아들을 나이인데도 짜증나요.
    작년에 제주도 갔을 때도 그렇고.... 참을성이 없는 애라고 이해할래도 지만 가만히 있으면 힘든일정도 아닌데... 미친 망아지같아요.

  • 5. ...
    '18.1.9 3:18 PM (121.203.xxx.37)

    진심 adhd 의심도 가는데. 유치원에서는 아주 잘한해요. 수업시간 흐트러지거나 그런것도 없고 잘한대요. 더심한 남자애들도 많다고. 부모앞에선 유독 심한거같아요.

  • 6. Ss
    '18.1.9 3:26 PM (222.109.xxx.252)

    Adhd 아닐거에요 요즘 부모들 조금만 아이가 산만해도 adhd운운 하는데 집에서도 해볼수 있는 간단한 문진표가 있어요
    저도 아이가 너무 힘들게 해서 원글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 공감도 가고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위로 받습니다ㅜㅜ
    남자아이가 키우며 하루하루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ㅜㅜ

  • 7.
    '18.1.9 3:37 PM (61.83.xxx.246)

    잠시도 가만안있는애들 여자아이도 그런아이들 많이 봤어요

  • 8. .........
    '18.1.9 3:40 PM (112.221.xxx.67)

    엄마가 편해서일걸요..

    아마 선생님이나 잘 모르는 어른이랑 가라고하면 엄청 얌전 말 한마디 안할걸요?

  • 9. 비디
    '18.1.9 3:52 PM (211.244.xxx.183)

    adhd 검사는 8살 이후에 해요~유치원가서 잘 하는거면 절대 아니예요...아마 엄마가 편하고 좋으니 저럴꺼예요..제 아이도 이제 7살인데 똑같아요ㅠ
    저는 직업이 20년 가량 아동미술심리를 전문적으로 한 사람인데도 제 아들 저렇습니다..아주 아주 미쳐요
    근데요..보통 남자애들 다 저래요 정말 극내성적인 애들 빼고 ...8살 올라갈때쯤 되면 더 할껍니다 전 제직업 아는사람들이 뭐라고 할까봐 더 신경쓰는데..밖에선 그래도 좀 젊잔게 하는데 집에선..폭발하지요..저도 사람인지라 ㅠ
    여자사람이 남자사람을 키운다는건 정말 정말 인내가 필요한거 같아요...

  • 10. 저희아들도
    '18.1.9 11:18 PM (79.206.xxx.170) - 삭제된댓글

    초3인데 그래서 상담받았었는데요.

    그런 아이들은 단체생활 규율을 지키는것 만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학교나 어린이집에서는 문제없이 잘 하는 아이면
    집에서는 웬만하면 다 받아주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잘하는데
    나가서 엉망이라는것보다는 낫지 않냐면서
    아이가 엄마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그러니
    집과 가족은 아이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곳.
    편한곳으로 만들어 줘야 아이가 안정된다고 하네요.

    남한테 피해줄때만 야단치시고
    엄마가 귀찮다고 야단치지는 말라고 하더라구요.
    다른애들도 잘하는것 같아도
    다 비슷해요. 얌전한 남자아이들이 몇이나 되려구요.

  • 11. ...
    '18.1.9 11:30 PM (14.0.xxx.65)

    정말 여행하면서 다 때려치우고 집에가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른건 몰라도 길걸으면서 왜 비틀거리거나 팔을 당겼다 밀었다... 사고날까봐 꼭 손잡고 다니는데 손 잡고 다니는거 자체도 너무 힘들어요. 애 둘은 못낳겠어요.. 하아... 정말..

  • 12. ...
    '18.1.10 1:51 AM (59.1.xxx.248) - 삭제된댓글

    이제 막 7세가 된 제 아들도 정자세로 가만히 있는 걸 못해서 고만이었는데 (유치원생활 잘하고 집중력 좋고 객관적으로 똑똑함)
    다음에 나는 엄마다 라는 육아웹툰을 보니 초등학교 가야 가만히 있는 게 된다는 내용과 댓글들이 있어서 안심했어요.
    기질이 비글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137 쿠팡 어이없네요 gggg 01:19:55 30
1797136 이 내용 보셨어요? 와아 01:19:20 46
1797135 톼직금 2억 5천이면 중간은 가나요 궁금 01:09:56 131
1797134 만나자마자 지적질 하는 사람. 3 새벽 00:56:37 328
1797133 언니들 제 연봉계약을 도와주세요! 으라차차 00:48:26 257
1797132 GSAT준비 3 GSAT 00:33:39 213
1797131 ai시대에 기본소득 받으면 기업은 존속할 수 있나요? 3 궁금 00:32:54 351
1797130 예전 아동학대글 2 용기있는어른.. 00:26:52 404
1797129 퇴직금 관련 2 00:21:00 524
1797128 또 휴일됐네요 ........ 00:16:44 687
1797127 공소취소는 누가 할까요?????? 56 아니 00:11:53 938
1797126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살기 어떤가요 9 ,,,,, 00:11:38 586
1797125 내란수괴 김건희와 윤석열을 사형에 처하라! 2 가져옵니다 00:10:23 177
1797124 속보] 미국 대법원, 트럼프의 국가별 상호관세 '위법' 판결 18 lil 00:09:43 2,143
1797123 인공지능이 모든걸 다하고 인류는 기본소득 받아 연명한다면요 13 ㅇㅇ 00:03:57 783
1797122 공취모가 싫은 사람들은 탈당하면 되겠네 12 00:01:20 285
1797121 첫직장인 irp 어디서 2026/02/20 221
1797120 결혼 한번 실패했던 살림살이중에 줘도될까요?(재수없는 거라 생각.. 6 oo 2026/02/20 1,007
1797119 봉지욱이 민주당 내부에 댓글부대가 붙었다고 합니다 16 ㅇㅇ 2026/02/20 1,010
1797118 60수 아사면 오래 사용 못하나봐요 2 ㅡㅡ 2026/02/20 593
1797117 뉴이재명의 정체(라이브중) 6 지금 2026/02/20 386
1797116 악성 민원인- 사과만 하면 끝날일인데 4 ㅇㅇㅇ 2026/02/20 562
1797115 윤조 에센스 처음 써보는데 따가워요. 4 .... 2026/02/20 771
1797114 전주 돌아온 떡볶이 없어졌나요? 여행자 2026/02/20 174
1797113 A4서류 수납되는 서랍장 어디서 사요? 3 추천바라요 2026/02/20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