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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인지..

....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8-01-09 06:02:11
시댁과 연락 끊진 못하고
자주늠 안하고 생일 명절 챙겼어요.
첫애낳고 막말하신게 너무 싫었고
둘째 낳으니까 막 생각이 나서 더 힘든데
애낳으니까 그핑계로 자주 보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너무 부담스럽고 불안하고 두근거리고 싫어요...
하물며 둘째 보고 시어머니 닮았단 얘기도 너무 싫고..
수술하고 집에오니 마음이 너무울적한 알수없는 기분인데
그원인은 남편한테 애기옷 정리 다 해놓고
등등 부탁했는데 집오니 그대로고요
평소에 잘해주긴하는데
부탁하면 그렇게 부담스러운지 화를 내요.
첫애보느라 힘든거 아는데 내가 뭐좀 해달라하면 화를 내면서..
화내는거 보기싫어서 내가 하면 몸 안좋은데 한다고 신경질내고..
자상하면서도 신경질 내는 성격 이런 성격 맞춰 지내기도 힘들다 내가 시댁까진 못견딘다 이런생각 들어요

언제 남편 사주를 보니 편인격이라 계모품에 안겨있는 거라서
신경질 많이 낸다 하긴 했어요.

그러다 이름 짓는걸로 싸웠어요.
시어머님 아시는 곳에서 짓는데
솔직히 너무 별로에요. 돌팔이 같고 맞추긴했어요.
시어머니와 트러블 있을거고 나중에 너무 말안해서 시어머니가 답답할거라고
근데 돈내는 사람이 어머님이니깐 그 단점 쏙 빼고 말안하는 제성격 이상하단식으로 얘기해서 너무 싫어요. 그런일 있ㄱ까지 얼마나 많은 막말이 오갔는데..
첫애 이름 지었는데 감명같은거 넣으면 점수 막 70점 이렇게 나와요.
이번에 시조카 이름도 거기서 지었는데
처음에 시누이네 애기 이름을 그쪽 시댁에서 지어줬는데
어머님이 자기가 맨날 보는 곳에 물어보니 별로라고
결국 그 할아버지한테 지었는데.. 그런거보면 역시 보통이 아니신거 같고
외손주 보고 그집애라 내가 돈 안냈다 우리 친손주는 내가 지어주는데
라는거 들으니깐 내가 들어도 딸입장에서 서운한데
시누이가 나한테 소리소리 질러서 너무 싫지만
그런 얘기 들으니 편애아닌 편애(실상은 딸이 항상 우선이에요)
해서 나중에 나이들고 나서 오빠한테 사실 내가 그런걸로 부모님한테 서운했다 이딴소리나 나올거 같고...

그래서 이름 알아서 짓자 하고 있는데
애낳은지 겨우 일주일이라 애이름짓긴지어야 하는데
아직 알아보는단계인데 막 매일마다 닥달해요.
그래서 알아보는데 돈이 얼마들더라 어플로 지어볼까 하니깐
열받아 하면서
30만원주고 지어준다는데 내마음대로 한다고 아는데서 짓는다해서
말해놨는데 어플이라니 무슨소리냐고 열받아하고
내가 끌려다니기 싫다니까 우리부모님한테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라며 잘해주려고 하시는분들이라며..그러는데 그말이 너무 열받아요...

왜 첫애 낳았을때도 그렇고 호르몬은 날뛰는걸까
산후우울증이 오고 애들은 넘 예쁜데 나는 왜 우울증이 두번이나 오려고 하는걸까 내가 이상한가 자책감들고요...






IP : 223.33.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9 6:45 AM (119.196.xxx.9)

    원글님이 이상하신게 아니죠
    지금 극도로 우울하신 상태인거 같네요
    시댁 좀 멀리 할수 없나요?
    이름 지을 돈 차라리 조리비용 버태주시면
    좋을텐데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네요
    산모인 원글님은 오죽하실까.ㅠ

  • 2. ..........
    '18.1.9 7:4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 이름은 작명책 하나 사다가
    남편이랑 상의해서 지으세요.
    애 이름 짓는거 가지고까지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는데..
    시어머니가 개입해서 지어 놓으면
    평생 말 나올 듯.
    쓸데없는 사주니 그런거 갖고
    지레 남편 단정짓지 마시고..
    남편도 큰애 돌보랴 직상 다니랴 힘들어서
    그럴거에요.
    님 힘든거야 말할것도 없고요.
    여보, 일하랴 애기 보랴 힘들지?
    고마워

    이런식의 말한마디가 관계개선에 큰 도움 될거에요.

    힘내시고,
    산후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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