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드려요~ 여러가지 상황으로 제 외모를 개선하려는데요

조언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1-09-19 14:03:38

40대후반인데요 늦둥이가 있어요

현재 아이는 5살이고요, 게다가 딸아이라서 엄마의 외모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면 제 나이 50,

아이한테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닌지, 나이 때문에 아이친구엄마들 사이에서도 주눅이 들고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어떤 시술을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제 외모는 키 163cm, 몸무게 50kg로 몸매는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요

피부가 문제입니다.

피부는 예전에는 흰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누리끼리해졌고.

 광대 부분에 잡티가 약하게 자리잡고 있어요

 가장 심각한 것은 얼굴 전체가 탄력이 없어서 늘어졌어요ㅠㅠ

 눈밑이 늘어지고, 팔자주름이 심해요. 그리고 얼굴살이 없어서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어떤 시술을 해야 할까요?

1. 피부샵에 다니는데 얼굴,등관리까지 포함 10회 80만+필링4회+재생4회=140만을 권해요

   현재 다니고 있는데 특별히 좋아진 것을 못 느끼겠어요

 

2. 피부과에 가서 ipl등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피부과에서 점 뺀 것 제외, 한번도 시술 받은 적 없음)

 

3.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고 필러, 자가 지방 이식, 보톡스, 눈밑 절제 등의 시술을 받는다.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을 받아야 하는지, 성형외과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180.66.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9.19 2:25 PM (115.138.xxx.67)

    근데 우선 나이가 있으시기 때문에
    노화라는걸 당연히 온다고 받아들이셔야되요.
    시술을 받는다고 해도 그게 님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다 되돌릴 정도로 되지는 않아요. 그렇게 된다 해도 그만큼 부작용이 심해서 다른 면에서 고생하거나 어색함을 감수해야 하구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 더 심해지지 않는 정도로만 예상하셔야 되고 우선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헬스 적절히 하시고
    과체중이 아니시니 운동하면서 살을 뺀다기 보다는 1-2킬로 정도는 더 찌거나 지금 체중을 유지하면서 몸에 탄력과 활력이 생기도록 하는게 더 나을수 있음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더 얼굴살이 빠질 수 있으니 너무 힘들지 않는 운동을 하시압

  • 2. 원글
    '11.9.19 2:31 PM (180.66.xxx.155)

    jk님 감사해요

    예전에 jk님과 물품 인도 받은 적 2번 되는데^^

  • 3. 솔직히
    '11.9.19 3:29 PM (175.112.xxx.214)

    운동으로 탄력과 활력이 생기는거 쉽지 않죠.
    물론 근력운동을 하면 몸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얼굴에는 절대 효과 없어요.
    젊어지고 싶다면 성형의 힘을 빌리는수밖에.
    눈밑쳐진거 절개해서 잘라내고 꿰매주고 꺼진부분 지방이식하고..
    그러면 효과 있죠. 심했던 사람은 10년으 젊어 보인다 하잖아요.
    얼굴이 전체적으로 쳐진것도
    아무리 피부관리를 받아도, 운동을 해도 소용없어요.
    제가 다 해봤거든요.
    그냥 순응하고 살던지, 아니면 주름성형을 하던지 둘중 하나에요.

  • 4. 헝글강냉
    '11.9.19 4:26 PM (14.39.xxx.110)

    비타민제나 영양제 좋은걸 좀 드세요.
    천연성분으로된걸 드셔야 하구요...
    피부관리실이나 피부과는 그닥.... 오히려 나중에 피부를 더 망치게 되는수가 있어요.
    요즘은 피부과가 거의 장삿속으로 하는데라 당장 돈많이 버는걸 우선으로 치고 여러시술 막 권하거든요.
    물 많이드시고 야채섭취 골고루 하시고...
    운동하시되 너무 피곤하게는 하지 마시고...
    뭐 다들 아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화장품도 비싼거 쓰지 마세요...
    피부에 젤 좋은견 규칙적이고 즐거운 생활인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8 아이허브에서 주문갯수 8개, 결제금액 41불 일 경우, 관세 무.. 2 세일 2011/09/19 3,908
16997 제가 미쳤나봐여.. 아까븐 소고기...우짤까여?? 6 고기고기고기.. 2011/09/19 3,350
16996 남편일에 어느정도 관여하시나요? 3 요리조리 2011/09/19 2,467
16995 "방사능 비나 맞고 죽어라" 초등교장 막말 / ‘명박이’라 불렀.. 6 세우실 2011/09/19 2,786
16994 제 몸의 체취가.. 4 .. 2011/09/19 4,580
16993 암은 곧..정복되지 않을까요? 21 방사능 2011/09/19 4,467
16992 저도 집에서 살림하면서 지내고 싶어요..ㅠ.ㅠ 56 2011/09/19 14,564
16991 소개팅 맞선 이후 또 보자고해놓고 연락 안하는 여자분? 8 g 2011/09/19 7,082
16990 영지버섯 어떻게 절단하나요? 4 어려워 2011/09/19 2,320
16989 1층현관 비번을 듣고 말았어요.. 6 왜하필 2011/09/19 3,837
16988 어제 저녁 밥먹으러 나가다가 가는 차안에서 문열고 나왔어요. 17 어제 저녁... 2011/09/19 4,951
16987 옷을 버릴려고 한무더기 내놨어요..(버리라고... 이야기 좀 해.. 17 정리 2011/09/19 4,067
16986 다른 남편분들도 그런가요?? 5 에고 두야 2011/09/19 2,568
16985 손숙미 의원 "국민연금, 해외에서도 부정수급" 1 세우실 2011/09/19 2,215
16984 11월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4 제주여행 2011/09/19 4,920
16983 대학병원에서 애 낳으면 치욕 스럽겠네요 정말 (분만 중 외래참관.. 16 싫다 싫어 2011/09/19 6,199
16982 세입자 신세 한탄 :) 3 추억만이 2011/09/19 2,541
16981 인생의 물음 5 시시한 2011/09/19 2,848
16980 일본식 소고기 덮밥에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이 뭘까요? 1 요리왕 2011/09/19 2,286
16979 꿀 한통을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7 선물 2011/09/19 2,618
16978 항공권 구매하는 방법? 5 해외여행 2011/09/19 2,719
16977 애들 교육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가는것 이해안돼요. 23 궁금 2011/09/19 4,797
16976 이렇게 한번 입고싶다 ..하는 차림 있으세요? 12 2011/09/19 3,538
16975 인간극장 황태덕장하는 집 나왔었잖아요. 1 ^^ 2011/09/19 4,428
16974 혹시 잘아시는분들께 여쭙니다...전업주부의 1가구2주택? 2 주택관련 문.. 2011/09/19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