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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착한 박원순씨

sukrat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11-09-19 14:00:09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박원순변호사가 북한에 대북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하기에
진행자가 그렇게 주면 군인에게만 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박원순의 대답은 간단했다. 그럴수록 더줘야 한다는것이다.
군복입으면 군인이지만 벗으면 다 우리 아들들인 것 처럼 군인들도 그냥 주민과 다르지 않다. 군인들도 못먹는다는건 그 밑에 사람들은 다 못먹는다는거 아니냐. 그러니 쌀을 더 넉넉히 주면 다 돌아간다. 조금씩 주니까 군인만 먹는거라는거다.
근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고난의 행군이라는 북한의 최고 아사기. 300만명이 평화시에 굶어 죽는 90년대 후반. 그 때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고 수십억을 들여 김일성의 시체를 안썩게 만드는 궁궐을 지었다. 그때도 남한의 대북지원은 계속있었다. 근데 300만명이 죽었다. 그건 부족해서 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인민에대한 배급이 뒷순위에 있다는거 아닌가? 박원순씨가 잘 이해 못하고 있나보다.

천안함 폭침에 대해서는 못믿겠단다. 이미 미국·영국·호주·스웨덴 등 24명의 외국전문가까지 참여해 발표한 민군합동조사단 발표에 대해 “신뢰를 잘 못하겠어요.어떻게 그렇게 빨리 조사가 될까 싶은 마음도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아름다운세상을 믿는 박원순씨가 믿는 불쌍한 북한의 군인들. 그 군인들은 그 십년간 핵물질 ‘폴로니움-210’을 독침에 충전시켜 암살하는 법을 배우고. 태권도는 평균 3∼4단 이상이며, 수영은 먹을 것만 있으면 바다나 강에서 수십 시간 이상 살 수 있고, 하루 저녁 약 1백50리 정도는 지형지물에 관계없이 5∼6시간 내에 도달하도록 훈련받으며 인간병기가 되고 있다. 그래서 보름전에는 동북삼성에서 독침맞아 살해당한 북한 인권운동가가 있었나보다.

너무너무 착해서, 믿을놈과 못믿을 놈을 구별 못하는 너무 착한 사람. 안철수가 말하는 계산없는사람.
그게 당신, 박원순인가.

IP : 180.182.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9 2:12 PM (114.203.xxx.89)

    틀린 말이 뭔지요...

  • ..
    '11.9.19 2:17 PM (14.55.xxx.168)

    없는데요???

  • 2. 파란매직
    '11.9.19 2:25 PM (203.142.xxx.49)

    박원순의 생각이 국민대다수의 생각과 같구만 뭘.
    그리고 원글놈이 이건 모르나 본데 북한의 군인들은 파란매직 1번을 항상 지참한단다.
    그것도 모나미제루.

  • 3. **
    '11.9.19 3:23 PM (203.249.xxx.25)

    박원순 죽이기가 시작된건가요???
    그렇다고 국썅한테 표줄것같냐??? 택도 읎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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