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지금 형편때문에.. 아기 미루고있는데.. 싱글인데.. 입양하신분들은..

이아현..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1-09-19 13:48:50

제목 그대로..

 

형편때문에.. 아기 미루고있는데요 .. 형편이 좋았다면 .. 금방 아기 낳으려고 했을꺼같네요 ..

 

정말 신기했던게..

 

이아현씨는.. 아기 2명 입양했더라구요 ..

 

입양할 당시에는.. 풍족해서.. 입양 했었을수도 있으나 ..

 

그땐.. 그냥 그 환경이 부럽기도 했었는데 ..

 

이혼 하시구.. 아이 2명 홀로 키우시는거 같던데..

 

너무 대단한거같아요.. 그래서.. 홈쇼핑광고도 하시는거같은데..

 

생활고 때문에 힘들었다.. 등등.. 티비에서 내용 접했는데 ..

 

혹시.. 후회 하시지 않을까요.. 입양한것 때문에 ..

 

그냥.. 문득.. 든생각이네요..

 

 

 

 

IP : 180.224.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9.19 1:52 PM (220.72.xxx.215)

    이아현씨는 결혼 중에 입양했겠죠? 아니면 특별 케이스거나..
    한국에서 입양절차는 매우 복잡하고, 싱글이면 입양이 불가능 합니다.
    입양하려다 복잡한 절차 때문에 다시 애기 가지자 라고 하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죠

  • mm
    '11.9.19 2:02 PM (211.38.xxx.75)

    한국에서도 싱글 입양 가능합니다. (기관에 알아봤습니다)
    입양절차 복잡하나 그 정도 절차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한 아이의 인생을 책임질 새로운 부모를 찾아주는 일인데..
    솔직히 이런 정확치도 않은 부정적인 얘기는 입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더 보태는 거 같아 좀 씁쓸합니다.

  • 바뀌었나요?
    '11.9.20 6:43 AM (114.200.xxx.81)

    싱글은 입양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2. ...
    '11.9.19 1:54 PM (118.222.xxx.175)

    입양을 했던 자신의 아이를 낳았던
    엄마역할이 힘을 솟게하잖아요
    어떤 힘든 일들이 닥쳐도 내가 보호해야할 아이들이 있다는것
    그게 오히려 힘이 될것 같은걸요

  • 네..
    '11.9.19 2:09 PM (180.224.xxx.55)

    원글인데.. 남편이랑 항상 그말 하거든요 아이 대학까지 보낼라면.. 정말.. 몇억은 든다는데.. 우리가 대학은 보낼수있을까.. 남편도.. 자신없어하고 .. 하는데.. 이아현 같은경우는.. 자식을 다.. 대학보내고 할려면 너무 힘드실꺼같아요.. 또한.. 지금도 이쁘시고 젊으니까 재혼도 하실수 있을꺼같은데 물론.. 지금은 안하더라도 나중에는요 .. 그때도.. 약간 아이때문에.. 핸드캡이될꺼같구.. 물론.. 좋은남자분 만나면 상관없는일이 되겠지만요 .. 그냥.. 옛날에 너무 이쁘고 선망의 대상이었던 연예인이었던분이어서 그런지.. 약간 안타깝기도 했어요 ..

  • 3. 0-0
    '11.9.19 2:07 PM (121.88.xxx.138)

    그쪽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들으니 입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자아이를 선호해서
    여자아기를 입양하려면 오래 기다려야된대요.

  • 4. Qx
    '11.9.19 2:50 PM (175.114.xxx.133)

    배로 낳은 딸과 가슴으로 낳은 딸 함께 키우고있는 30후반 엄마에요.
    저희도 남편이 직업은 안정적이지만
    양가 도움없이 유학직후 결혼으로 아직 집도 없는 월세 아파트 살고 있어요.
    시댁에서 남편 몸도 약하고 집도 없다고 반대 많이 했었죠.

    지금 다시 아기 키우려니 여러가지로 수월친 않습니다 체력도 그렇고요.
    하지만 우리 둘째 우리에게 설명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을 줍니다.
    더 열심히 살고픈 동력도 되고요,,,,
    입양인자 친생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한 번 가족이면 죽으나 아프나 같은 배를 탄 가족인거죠
    친생이면 후회안되고 입양은 무르고 싶고,,,그럴게 아닙니다.
    입양도 완전한 가족이 되는 또다른 벙법입니다.

    원글님은 아직 입양에 대한 확신이 없으신 것 같은데
    깊이 숙고하시고 부부가 완전한 합의를 거쳐 결정하시길,,,,
    네이버 입양 카페나 여러 입양관련 서적도 도움이 될거예요.
    먼저 입양한 가족들 이야기도 들어보시고요,,,,

  • ^^
    '11.9.20 12:26 AM (68.36.xxx.72)

    참 바르고 따뜻한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그 아이도 좋은 부모, 형제와 함께 인생을 살게 되었으니 큰 복을 받았네요.
    글만으로도 신뢰와 사랑, 책임감이 듬뿍 느껴지네요.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가족에겐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유대감과 견고함이 있지요
    가을 햇살에 곡식이 무르익듯이 님 가족의 행복도 그러하길 바랍니다.

  • 5. Qx
    '11.9.19 3:13 PM (175.114.xxx.133)

    참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이 입양 고려하시는 분은 아니군요..절못읽었네요.

  • 6. Qx
    '11.9.19 5:10 PM (175.114.xxx.133)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입양하는게 아닙니다.
    돈없는 사람들도 아이 갖는것과 다르지 않아요.
    입양은 돈있어야 하는 취미생활도 아니고
    파산했다고 다시 취소할수 있는 것도 어닙니다.
    가족이 함께 기쁨 어려움 함께 겪는거죠.

  • 7.
    '11.9.20 12:53 AM (121.168.xxx.96)

    입양한 걸 후회할까봐 님이 걱정하시는게 오지랍입니다.. 입양 저도 했는데요 낳은거랑 아무 차이 없어요. 더 열심히 살면서 애들 지켜내겠죠. 꼭 입양 안해보신 분이 입양에 대해 이렇게 말할 때 속상하네요.

  • ..
    '11.9.20 1:15 PM (180.224.xxx.55)

    제글이 언짢았다면 죄송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1 지성 씨 예전엔 안그랬는데, 머리를 위에서 누른것처럼 보여요 8 내눈이 이상.. 2011/09/19 2,891
16230 추석 선물로 받은 사과.. 5 향기 2011/09/19 2,663
16229 대입 수시 원수를 내고나니.. 1 긴장돼요 2011/09/19 2,846
16228 정계정맥류 치료해보신분 도와주세요. 1 . 2011/09/19 3,030
16227 웅진코웨이 코디는 학습지보다 덜 힘드나요? 1 2011/09/19 5,299
16226 일산에 좋은 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6 DaumCh.. 2011/09/19 5,878
16225 어젯 밤 위통으로 잠을 못 잤어요. 위통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9 위통 2011/09/19 23,661
16224 가디건 예쁜 곳 추천해주세요 봄아줌마 2011/09/19 2,762
16223 전기세가 터무니 없이 비싼 이유 알겠네.. 8 ... 2011/09/19 3,681
16222 큰 화분 파는 곳 4 재미재미 2011/09/19 4,313
16221 박경철 "라디오 하차는 외압이 아니라 내 결정" 5 운덩어리 2011/09/19 2,452
16220 민방위훈련 대리참석 가능한가요? 1 . 2011/09/19 4,209
16219 르크루제 냄비에 무슨 요리해드세요? 8 뭘먹죠? 2011/09/19 5,554
16218 38살에 공무원 6급이면 빠른건가요? 8 .. 2011/09/19 6,202
16217 공무원육아휴직 궁금합니다. .. 2011/09/19 1,924
16216 집 매매후 전세로 1년간 있는 조건일 경우..부동산수수료? 4 햇살 2011/09/19 2,523
16215 차병원에 인큐베이터 있나요? 그리고 추천할 의사샘??? 11 노산이 두려.. 2011/09/19 4,351
16214 날씨가 추워서 감기 걸릴것 같아요 1 우이 c 2011/09/19 1,987
16213 자게 원글자표시 초록이 참 좋은데요. 본인이 쓴 댓글에도 색표.. 계속 업그레.. 2011/09/19 2,015
16212 제주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3 바다사랑 2011/09/19 2,264
16211 매매 계약파기때문에요 13 매매 2011/09/19 4,672
16210 맛난 송이 3 아이짜 2011/09/19 2,233
16209 아이 한복 치마길이 수선해 보신분 계신가요? 3 한복 2011/09/19 3,706
16208 환경부, 한강 수변구역 4대강 사업에 넘겼다 세우실 2011/09/19 1,916
16207 어제 드라마스페셜 딸기아이스크림 보셨나요? 4 .. 2011/09/19 3,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