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망한 인생의 기준이 뭘까요??

tree1 조회수 : 4,787
작성일 : 2018-01-06 21:12:29

베스트에 그 분글요

제가 읽어보니

전혀 망한 인생아니던데..ㅎㅎ

왜 또 그걸 망한 인생이라 하시는지


결혼도 하시고

건강하시고

친정하고 끊을만큼 강단도 있고..

남이 좋게도 보시고

어떻게 도대체 망한 인생입니까


뭐 인간 쓰레기 같은 사람한테도

결핍때문에 집착했다니

그부분은 망한 인생같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얼마든지 반전의 기회가 잇는데...


집에 돌아와서 분해서 앙앙거리는거..

그걸 바꾸면 되잖아요

진짜 그거보고

나보다 나은 분이 왜 그러실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바꾸시면 됩니다

얼마든지 가능해요

치료방법을 알아보세요

독서도 좋고요...

자기가 이미 판단이 다 된느데

정말 거의 다온거거든요


별로 꿀릴게 없으신거 같은데요

가족도 있으시고 건강하시고..

마음을 강하게 먹고

딱 한번만 해보세요

남들처럼요

도저히 못할 이유가 없으신 분 같아요..



뭐 저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요..ㅎㅎㅎ


제얘기도 엄청 고구마 얘기인데..

제가 그건 여기에너무 많이 썼으니까

다 아시니까 더 쓰지는 않구요

저보다 나으신거 같던데요

저는 완전남이고

남친도 아니고 뭐도 아니고

여고 친구한테

그렇게 당해서

자존감이 바닥이 되어서

다른 사람하고 사회생활 다파탄나고

여기와서 항상 억울하다 말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가족이었으면

저보다는 덜 억울하실거 ㄱ ㅏㅌ은데..


전부다 자기 상처만 커서 그럴까요???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1.6 9:15 PM (122.254.xxx.22)

    당하고 집에 와서 앙앙거리는걸
    그걸요
    남들앞에서 딱 한번만 해보세요
    딱 한번 해볼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안해본 사람에게는 너무나 힘든거라 하기는 하죠
    그게 두번세번만 되면
    거의 다되거든요...

  • 2. MandY
    '18.1.6 9:20 PM (121.166.xxx.44)

    각자 자기 삶에 충실한거로 보세요 나보다 낫네 하는건 원글님이나 그분에게나 도움이 안되잖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거기에서 오는 감정은 같은거잖아요 그 깊이나 농도를 어떻게 따질수 있을까요?

  • 3. 저도...싫어!!
    '18.1.6 9:25 PM (118.32.xxx.208)

    거절한 후에 뒷감당이 두려워 지금생각해도 정말 만만해 보이게 행동했어요. 내가 분명 화내야 할 상황인데 웃어넘기고 돌아서서 넘 우울하고... 하여간 왜그리 살았는지. 고쳐진 이유는 내아이가 나처럼 안되게 하려고 변한것 같네요.

  • 4. 포도송이
    '18.1.6 9:44 PM (182.231.xxx.245)

    자기가 망했다고 생각하면 망한거고,,,
    별거 아니다 싶으면 별거 아닌거고
    주관적인거지
    그걸 객관화 할수있나요??

  • 5. ㅁㄴㅇ
    '18.1.6 9:53 PM (84.191.xxx.190)

    사는 게 별 거 있나요.

    저도 이망생인 듯 ㅠㅠ 흑흑...하다가 다음 날에는 아 가진 게 많고 걱정도 없고 완전 파라다이스구나

    한 달 사이에도 몇 번 씩이나 오락가락 하네요 ㅎㅎㅎ

    마음먹기 나름인 듯 해요 정말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92 남편에게 최대한 먼저 말 안걸고 살아요. 50 23:36:42 49
1784591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ㅇㅇ 23:35:21 48
1784590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2 ... 23:30:30 392
1784589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ㅇㅇ 23:27:56 129
1784588 모범택시.. 추천이요 1 겨울밤 23:26:53 338
1784587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2 ... 23:26:25 356
1784586 ㄷㄷ진짜 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8 .. 23:26:04 519
1784585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8 놀면 23:18:32 827
1784584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3:12:23 612
1784583 영화 대홍수 보신 분 4 솔이맘 23:10:02 527
1784582 산책길에 본 어느 가족 3 에구 23:07:27 991
1784581 수시학종 합격후기 3 이제 자유다.. 23:05:45 736
1784580 오면 반갑고 가면 더 좋다더니 23:05:18 553
1784579 남편의 선천적인 신체적 질병 2 23:01:59 986
1784578 6칸 최초합 괜찮을까요 3 정시 22:51:13 507
1784577 완경된 뒤 기질이 좀 바뀌었어요 1 ... 22:50:55 1,082
1784576 천새빛 가야금 연주자 근황이 궁금해요 가야금 22:50:07 143
1784575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quo.. 4 ... 22:48:40 1,156
1784574 모욕받은게 잊혀지지 않아요 6 ㅇㅇ 22:48:23 1,034
1784573 환율을 왜 갑자기 딱 12월에 내리게 했을까? 6 .. 22:47:49 1,050
1784572 [단독] 손가락 절단 사고에 '119' 부른 직원 "시.. 8 그냥3333.. 22:41:26 2,125
1784571 샤브올데이는 예약 안되나봐요? 4 ㅇㅇ 22:37:26 1,071
1784570 안쓰는 지갑 버릴까요? 2 지갑 22:33:10 887
1784569 장지갑 선호하시는 분 계세요? 7 ㅇㅇ 22:29:03 1,003
1784568 돼지떡복이 6 먹고싶다 22:28:4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