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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분식집에 들렀는데 사소한 걸로 빈정상했어요.

ㅇㅇㅇ 조회수 : 6,349
작성일 : 2018-01-05 16:37:05

하도 떡볶이 얘기가 많길래, 저도 생각난김에
초등학교 앞 분식점을 지나다 떡볶이랑 튀김 사먹으려고 들어갔어요.
주인아줌마한테 튀김머있냐고 물었더니 애살있고 싹싹해보이는
그 분이
김말이랑 오징어 두 가지래요. 제가 분식을 넘 좋아하는터라
그럼 그걸로 1인분 달라했는데, 아줌마가 진짜 딱 떡볶이랑 오징어
튀김만 두 개만 해서 1500원치 주시더라구요.

전 김말이도 먹고싶었터라 서운해서...ㅜㅜ
김말이튀김도 같이 추가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러곤 기분좋게 김말이 튀김을 받아 입에 넣는데 맛이 정말..

아무맛도 안나고 냉동고에 얼렸다 꺼낸듯...차갑고 뻣뻣한
당면뭉치를 씹는 불쾌한 기분..
잠깐 따뜻하게라도 데워주면 좋은데..아무리 해놓은지 좀 되었다지만
이런 김말이는 난생 첨이라..제가 2천원치 손님이지만 좀 넘하다싶대요.
근데 막상 한마디 하려니 한접시 먹고갈 손님이 유세떤다 할까봐
얼굴굳어서 잠자코 먹고나왔어요ㅡㅡ;;

이런경우, 주인한테 저만 까탈스런 손님되고 싫은티낼까봐 얘기하기가 되게 애매한거 같은데..
보통은 저렴한 분식 한접시 먹을때 이런저런 요구안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맞겠죠??
저도 말은 하고 싶었는데, 요즘 분노조절장애 끼가 있어서 말조심하느라구요..
IP : 118.130.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1.5 4:40 PM (222.112.xxx.181)

    오늘 떡볶이 얘기가 많네요
    저는 기분상한 가게는 다시는 안가요
    그럼 곧 망하더라구요 ㅋㅋ
    기분 푸세요 요구하면 손님만 손해인것같아요

  • 2.
    '18.1.5 4:40 PM (49.167.xxx.131)

    어제오늘 김밥집 튀김집 떡볶기집 글 많이 올라오네요 ㅠ
    코묻은돈 받아 장사하니 오죽하겠어요

  • 3. 저는
    '18.1.5 4:43 PM (222.112.xxx.181)

    저는 그래서 프랜차이즈로 가요 아무래도 그게 나아요

  • 4. 우유
    '18.1.5 4:44 PM (220.118.xxx.190)

    뎊혀 달라고 해 보시지.

  • 5. ㅇㅇㅇ
    '18.1.5 4:50 PM (118.130.xxx.115)

    제가 감정조절이 잘 안되서 말했다 시비붙을까봐서요
    서비스나 뭐하나 요구하려면 프랜차이즈가는게 낫겠어요

  • 6. ㅇㅇ
    '18.1.5 4:55 PM (49.169.xxx.47)

    저라면.."웃으면서 김말이가 너무 차갑고 딱딱해요 이모님ㅎㅎ"라고 말한후 반응을 보겠어요..두가지로 나뉠텐데 못들은척하거나 쎄하게 굴면 제 기억에서 지워버리겠죠

  • 7. ㅁㅁ
    '18.1.5 4:58 PM (180.230.xxx.96)

    그니깐요
    장사가 안되는데는 다이유가..

  • 8. ...
    '18.1.5 5:05 PM (221.165.xxx.12)

    제가 난독인가요.
    주인 아줌마가 뭐를 잘못힌거죠?

    본문에서
    아줌마가 진짜 딱 떡볶이랑 오징어
    튀김만 두 개만 해서 1500원치 주시더라구요.
    이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 9.
    '18.1.5 5:11 PM (1.229.xxx.11)

    1500원어치에 너무 큰 기대를 하신 것 같고
    김말이는 차갑다고 말씀하셔도 되는거였고...

  • 10. ㅇㅇ
    '18.1.5 5:15 PM (118.130.xxx.115)

    제가 말한건 오징어랑 김말이 튀김에 떡볶이까지
    1인분인데 소통이 잘 안된거잖아요.배고파서 힘이 없었는데 다시말하려니 열받고 화가 나더라구요.
    어젠 또 개인카페에 갔다가 주인에게 블로그에서 보고 온
    먹고싶은 음료(메뉴에 있는거)를 설명했는데 제가
    세로로 긴컵에 고동색? 초코색음료가 들어가있고 휘핑된게
    뭐냐고 물었는데 생판 다른 음료를 주더라구요. 휘핑은 넘
    많이 하지말고 눈대중으로 1~2센티 높이만 넣어달라까지
    구구절절 설명했는데.. 큰 머그컵에다가 휘핑을 산더미같이
    잔뜩 올렸더라구요. 요구를 제대로 안듣고 들은둥 만둥하니 에너지낭비만 하고 어제부터 짜증이 날대로 나서요.

  • 11. ㅇㅇㅇ
    '18.1.5 5:16 PM (118.130.xxx.115)

    쌓인화가 있으니 시비붙을까 겁나 말을 못한거라구요
    얼마전부터 실제로도 자꾸 시비붙고..클레임걸었다 당하기도 했거든요ㅡㅡ;

  • 12. ....
    '18.1.5 5:2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마 김말이 상태가 별로니까 오징어튀김 두개만 준거 같아요.

  • 13. ㅇㅇ
    '18.1.5 5:33 PM (211.36.xxx.154)

    ...님 말씀이 정확하신듯요ㅠ 근데 왜김말이 달라하니
    아뭇소리도 없이 그냥 준걸까요. 보통은 김말이 상태
    알려주고 드시기 안좋다고 설명할텐데.. 아시는 분~~??

  • 14. 아휴
    '18.1.5 7:43 PM (91.48.xxx.12)

    피곤하다...요즘 자영업자님들 사리 나오겠네요..

  • 15. 다시봐도 피곤한 글이네ㅡ
    '18.1.5 8:47 PM (125.177.xxx.249)

    어지간히 좀 하고 삽시다. 쫌!!!

  • 16. ??
    '18.1.5 8:54 PM (223.62.xxx.185)

    어디예요? 1500 에 떡볶이 더하기 튀김?
    튀김 하나에 1000-1500 아녜요?
    동네마다 물가 차이가 대단하네요.

  • 17.
    '18.1.6 12:20 AM (211.114.xxx.125)

    그러려니 해야죠 조금시키면 대충 주더군요

  • 18. 장사하는것들이
    '18.1.6 1:23 AM (223.39.xxx.10)

    그렇죠뭐 손님은 진상 취급받을까봐 말도 못꺼내고 ...대단하시니 손님 안와도 잘먹고 살겠죠.. 그냥 인터넷쇼핑하고 내가 레시피찾아서 깨끗하게 해먹읍시다 사먹고 다니면 감기도 잘걸리더군요

  • 19. ..
    '18.1.6 3:02 AM (223.62.xxx.220)

    떡볶이에 튀김 포함해서
    1,500 원이라구요?
    요즘도 그렇게 저렴하게 파는데가 있네요

    그나저나 위에 223.39님
    장사하는것들이 뭡니까
    지나가다 보기에도 눈쌀 찌푸려지는 글이네요
    참고로 저 장사하는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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