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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 잡아줄줄 아는 매너는 익히고. 해외여행 다녔으면 좋겠네요

….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8-01-03 19:13:02
교보문고 문  잡아 줬단 글 보니 떠오르는 런던 관광오신 한국분들..

사무실 부근이 세인트 폴 성당과 가까와서 
한국 관광객들 많이 보는데..
사무실 부근  커피 숍 들어가면서 
한국분들 자기만 들어가고 문을 놔 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고..
뒤에 있는 다른 외국인들 다들 벙찐 표정도 안잊혀지네요

가장 압권은 
뒤에 영국인 할아버지 한 분이 목발 짚고 들어가려는데
영국분은 당연히 문을 앞에서 잡아줄줄 알고 들어가시다가
한국분이 그냥 문을 놔 버리면서 다리와 목발이 끼인 걸 뒤에서 제가 보고 도와드렸는데..

교보문고 양식 있는 분들 글보니 그 사건이 다시 떠오르네요




IP : 2.221.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3 7:20 PM (101.188.xxx.226)

    긍정적인 상황을 보시면서 부정적인 기억이 떠오르셨을까요?

  • 2. 왜긴 왜
    '18.1.3 7:31 PM (223.62.xxx.22)

    왜님, 여기서 긍정 부정 타령은 오바예요.

  • 3. .....
    '18.1.3 7:42 PM (223.33.xxx.169)

    밤 11정도 인천행 로마공항 게이트부근 화장실 무슨 깔끔한 귀신이 붙었는지 한국여자들이 화장실 장악하고 주르르 치약칫솔 꺼내 이닦더니 세면대에 발까지 씼....뒤에서 손씼으려고 기다리던 서양 아주머니들 그 멍한 눈빛 잊혀지지가않더군요. 결국 그 꼬락서니 보고 그냥 나가버리던데...세면대부근은 밑바닥까지 물기가 흥건...깨끗도 깔끔도 좋은데 좀 어지간히 했으면...식당가서 식사하고 무슨 강박증처럼 이 닦는데 울나라야에서야 당연하다해도 유럽은 화장실에서 이 닦는 문화도 아닌데...좀 눈치 좀 봐가며 했으면...

  • 4. ...
    '18.1.3 8:09 PM (180.92.xxx.125)

    한국은 의식수준이 중국과 비슷해요. 살짝 나은 정도?

  • 5. 오예
    '18.1.3 8:27 PM (121.88.xxx.91)

    맞아요. 매너랑 에티켓이랑 둘 다 꽝이에요. 중국 보다 나은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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