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양고기 자주 드시는 분

네네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7-12-31 21:28:21
요리 잘 모르고 그냥 단순하게(?) 먹는 사람인데요
최근 제가 양고기에 꽂혀서 밖에서도  먹고 집에서도 먹고 있어요
아 이거 참 중독성 있네요

여튼 밖에서는 스테이크, 징기스칸(북해도 스탈?), 꼬치, 통다리, 갈비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만
집에서는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
현재는 그냘 프라이팬에 구워 먹고 있는데요

다른 방법 또 있을까요?
가격도 싸고 맛도 좋고.. 아주 홀릭 지대로네요. 
술하고 먹기도 너무 좋고,,,,

참고로 저는 프라이팬에 뼈 없는 알등심을 주로 구워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레스팅 해서 먹으면 육즙이....
곁들이는 건 마늘이랑 대파랑 양파구요
씨겨자, 소금, 민트젤리(잘못 사서 좀 달아요;), 후추 정도에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감자가 없는데 감자 얇게 썰어 같이 구워 먹어도 맛나죵

다른 방법도 좀 알려주세욤~~`
IP : 211.255.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31 9:30 PM (121.165.xxx.77)

    저는 뼈있는 숄더랙을 주고 사는데, 스테이크로 홀트래디쉬에 찍어먹습니다. 마트에 가면 홀트래디쉬랑 크림을 반반씩 섞어놓은 게 있는데 이게 부드러우면서도 개운해서 양고기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소고기와는 다르게 시즈닝을 좀 길게 해요

  • 2. 네네
    '17.12.31 9:35 PM (211.255.xxx.197)

    아 네 홀스래디쉬는 저도 갖고 있어요@@ 그거랑 먹을 생각은 못해봤는데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최그네 맛난 걸 사서 ㅎㅎㅎ

    시즈닝은 어떻게 하세요?
    저는 실온에 한 두 시간 이상 두고요, 한시간 정도는 소금 뿌리고 바질 잎 좀 붙여뒀다가 굽거든요. 후추는 탈까봐 나중에 다 구운 다음에 뿌리거나 먹을 때조금 찍는 정도구요.

  • 3. ㅇㅇ
    '17.12.31 9:45 PM (121.165.xxx.77)

    전 바질 로즈메리 파슬리 후추로 시즈닝한후 5시간정도 냉장고에 재워둬요. 원글님 처럼 나중에 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귀찮아서 그냥 한번에 ㅎㅎㅎㅎㅎㅎ

  • 4. 죄송하지만
    '17.12.31 10:20 PM (27.179.xxx.242)

    양고기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코스트코에서 한번 구매해봤는데 다른데 더 맛있는곳 있나요?

  • 5. 네네
    '17.12.31 10:35 PM (211.255.xxx.197)

    저는 백화점 마감 시간에요
    회사가 신세계본점 근처라... 7시 이후에 가면 동네 정육점 수준으로 팔거든요.
    호주산 프리미엄 정도 100 그람에 3천원 전후였던 거 같아요.

  • 6. 그리스식
    '17.12.31 11:04 PM (90.253.xxx.231)

    마늘, 양파, 양고기를 볶다가 양고기가 노릇 해지면 오크라 넣고 다시 조금 더 볶음.
    여기에 토마토 한캔정도 퓨레 한스푼 정도 해서 중약불에 오랫동안 뭉근히 끓인뒤 먹음 맛있어요.
    토마토에 끓여 먹음 왠만하면 다 맛이 배여서 맛있어요.

  • 7. 네네
    '17.12.31 11:36 PM (211.255.xxx.197)

    아 그리스식 감사합니다! 꼭 시도해볼게요 ^^ 어쩐지 닭고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8. dlfjs
    '18.1.1 12:13 AM (125.177.xxx.43)

    카레에도 넣어요

  • 9. 무지개장미
    '18.1.1 1:20 AM (213.205.xxx.134)

    양고기는 민트소스와 먹으면 맛있어요

  • 10. 그런데
    '18.1.1 9:40 AM (211.58.xxx.167)

    기름기가 너무 너무 많아요

  • 11. 네네
    '18.1.1 11:01 AM (211.255.xxx.197)

    아 카레 생각을 못했네요 조만간 한번 해먹어보겠습니다.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 12. 네네
    '18.1.1 11:03 AM (211.255.xxx.197)

    글고 기름기 많다고 하신 분, 굳이 왜 이 글에 그런 댓글 붙이나요? 이미 자주 드시는 분들께 문의 드린 거고 맛있게 먹는 법 공유하는 글인데. 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7 살빼시고 싶은분들 단기간에 07:39:28 72
1741986 90년대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요? 1 90 07:33:04 137
1741985 꿰맨 실밥을 안뽑으면? 4 ㅁㅁ 07:29:48 221
1741984 지귀연 휴가 갔답니다. 5 ... 07:24:27 574
1741983 서양화과 나오면 취업은 어디로 하나요 4 순수미술 07:20:40 413
1741982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140
1741981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9 o o 07:08:02 970
1741980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247
1741979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2 .... 07:03:38 305
1741978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3 땅하늘 06:56:04 439
1741977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7 점심 06:43:46 615
1741976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9 ㅇㅇ 06:37:15 1,294
1741975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17 그냥 06:30:39 2,140
1741974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1 냥이 06:27:11 485
1741973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1 숙이 06:11:15 886
1741972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4 셀프 05:43:03 2,140
1741971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724
1741970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634
1741969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3,478
1741968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5 당근라떼 05:15:36 635
1741967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8 ㅁㅁ 05:02:01 3,028
1741966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837
1741965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41 결국 03:30:16 5,544
1741964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13 독일 02:45:23 3,092
1741963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5 임대인 02:45:00 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