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개엄마들

ㄱㄻㅈ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7-12-29 18:03:36

저녁먹을 나가다가 길건너는 시추 한녀석을 보고 깜짝놀라서 브레이크 밟었어요.

가만보니 주인이 없이 혼자 킁킁대고 다니더라구요.

혹시나 차에 치일까봐 10여분 지켜보다 우선 데리고 왔어요.


애가 씩신지 얼마 안되서 냄새도 좋고 주인이 직접 깍아준 미용상태고.

목줄만 없지 누가봐도 막 산책나온 강아지네요.

사람도 잘따르고  부르면 바로 발라당 해요..;;

설마 저렇게 해맑고 발랄한 애를 주인이 버렸을까 싶은데....


주인을 어찌 찾아줘야 할까요?

병원을 돌아다녀 볼까요?

어찌할지 몰라서 대기상태 입니다...

IP : 175.192.xxx.18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9 6:0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포인핸드라는 어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라는 싸이트
    개 잃어버리고 찾는 사람이라면 저 두군데다 실종신고를 낼거에요.
    거기를 잘 찾아보세요.
    그리고 예를 들어 지역도 서울이면 경기도처럼 인접지역도 같이 찾아보세요.
    제가 찾아준 사례가 있는데
    인천에서 잃어버린 개를 누가 주워다가 키우려고 했는지. 감당이 안되서 부천에다가 그냥 길바닥에 끈으로 묶어놓은거에요. 제가 데려와서 주인 찾아주긴 했는데 암튼 지역을 넓게 찾아보세요.

  • 2. 검색해보니
    '17.12.29 6:08 PM (73.193.xxx.3)

    인터넷에 반려동물 구조시 대처방법 나온 사이트 있어서 링크 걸어요.

    http://www.angel.or.kr/missing_found.php

  • 3. 첫 댓글님
    '17.12.29 6:10 PM (73.193.xxx.3)

    말씀대로 온라인에 실종 신고 나온 것 있는지도 보라고 나오고... 개에게 외장 마이크로 칩이나 주소가 없으면 동물병원에 데려가 내장 마이크로 칩 있는지도 알아봐서 주인을 찾아 주려 해 볼 수도 있다고 해요.
    데려 온 날 모습 사진 찍어서 전단 돌리는 법도 위 링크에 나오구요.

  • 4. 우선
    '17.12.29 6:14 PM (222.238.xxx.71)

    가까운 병원에 주인찾는다는 전화 돌려놓으세요.
    병원 다닌 아이라면 찾기 쉽던데요.
    빨리 주인품으로 돌아가야 할텐데요.

  • 5. ....
    '17.12.29 6: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혹시 옷이나 목줄은 안했던가요?
    그게 중요한 특징이 될수 있거든요.

  • 6. 혹 동네 카페
    '17.12.29 6:20 PM (121.173.xxx.20)

    있으시면 가입하셔서 사진 올려주셔도 좋고...

  • 7. 근처 동물병원에
    '17.12.29 6:26 PM (223.39.xxx.76) - 삭제된댓글

    1. 근처 동물병원에 전화해보시고 연락처 남기세요.
    2. 강사모같은 강아지 카페에 글 올리세요.
    3. 포인핸드어플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있는지 검색해보세요.

  • 8. ....
    '17.12.29 6:5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등에 칩을 심었을거에요
    동물병원가면 인식기로 찍어 연락처알수있어요
    시츄 녀석 낯도 안가리고 다행이네요

  • 9. ㄱㄻㅈ
    '17.12.29 8:19 PM (175.192.xxx.180)

    원글이 입니다.
    2시간넘게 온동네 아파트랑 병원 다 돌면서 애 찾는분 있으면 연락달라고 전번 남겨서
    주인 찾아줬어요^^ 아이고..힘드러...

    혹시나 주인 못찾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두 발 뻗고 자겠어요^^

  • 10. 고마워요
    '17.12.29 8:28 PM (222.119.xxx.145)

    어휴~~~~~~~~~^^
    정말 고맙습니다.한생명..구하셨어요.
    연말에 정말 좋은일하셨어요.^^

  • 11. ,,,
    '17.12.29 8:57 PM (1.240.xxx.221)

    내년에 운수대통하세요

  • 12. //
    '17.12.29 9:08 PM (221.142.xxx.7)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시길...
    항상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도 할 수없는 일을 하셨어요 짝짝짝!!! 박수 쳐드립니다

  • 13. ㅇㅇ
    '17.12.29 9:19 PM (211.36.xxx.4)

    원글님 새해 복 두배받으세요!!^^

  • 14. 아이고~
    '17.12.29 10:59 PM (117.111.xxx.59)

    싸랑합니다.~

  • 15. 곰곰이
    '17.12.30 12:02 AM (210.96.xxx.156)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저도 고맙습니다

  • 16. 원글님
    '17.12.30 6:37 AM (180.65.xxx.11)

    대박. 멋져요.
    새해 복받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82 연예계 기자들 갑자기 물 들어 o o 20:55:30 1
1742781 아이스크림 택배로 뭘 보낼까요 .. 20:54:49 9
1742780 노란봉투법 무한 지지합니다. 4 .... 20:51:32 99
1742779 중년분들 혼기 늦어질때 부모님태도 2 아줌마 20:46:50 224
1742778 한포진이 이렇게 되기도 하나요? 1 ... 20:43:12 229
1742777 가자지구 4차 피해주민 긴급구호 1 사단법인 아.. 20:42:52 155
1742776 드라마 우리영화 질문드려요 ..... 20:40:43 127
1742775 말랑이 복숭아 자르는법 2 이뻐 20:39:53 348
1742774 오늘 2 부산 20:37:54 232
1742773 친엄마가 아동학대를 할 때는 꼭 가스라이팅을 하는데요 .... 20:34:46 412
1742772 변호사 되면 소개팅 일주일에 30번도 할 수 있다네요 2 20:34:38 597
1742771 근디 이 낙연 떨어진거 보면 3 ㅁㄴㅇㄹ 20:26:21 834
1742770 냉동 닭가슴살 3kg 뭘 할까요.. 최대한 간단하게요 11 20:24:49 346
1742769 기는 어떻게 해야 세지나요? 9 .. 20:23:10 650
1742768 지금 티처스2 보는데 외고 전교1등생 17 hhhh 20:20:26 1,548
1742767 받을 재산도 없으면 협의이혼이 맞겠죠? 11 ㅜㅜ 20:18:44 763
1742766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0년만에 제일 높다함. ㅇㅇㅇ 20:18:29 303
1742765 요리해 주는 도우미 분 써보신 분 어떠셨어요? 6 .. 20:16:44 551
1742764 매트리스 소변냄새 20:12:28 480
1742763 싱가폴인데 어딜 더 가야할까요 6 20:07:02 763
1742762 김남길 연기가 다 똑 같아요 1 김남길 20:05:34 937
1742761 잠온다, 물씌다 사투리 모르시죠? 34 .... 20:05:31 957
1742760 몸이 왼쪽으로 휘었어요 3 오십대 20:03:30 667
1742759 음식 해주는 도우미 시급이 어떤지 봐주세요 12 ㆍㆍ 20:02:23 902
1742758 아 정말 저는 E들이 힘들어요 3 ... 20:00:5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