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에 대해 궁금한거 있어요

질문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1-09-18 18:12:59

 

 아주 오랜만에 이사를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잘할수 있을지 걱정스러워 여쭤봅니다.

1.식기 세척기는 이삿짐 센터에서 분리하고 달아주시나요?

 --아니면 분리만 하시고 달아주시는 것은 제품 as로 전화를 드려야 하나요?

    그렇다면 비용은 얼마나 하는지요?

 

2.냉장고 속의 반찬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생각에 아이스박스로 제가 옮겨담아 놓을까 싶은데요..

    아니면 여사님?들이 (여사님 2분오신다고 했어요) 알아서 해주시도록 놔둘까요..

 

3.파손이 우려되는 것들은 꼼꼼히 싸 주시나요?(그릇...)

 --아끼는 것들을 제가 포장해서 박스에 옮겨담아 저희 차로 운반을 할까 하는데요

    너무 유난스러울까요? (깨지면 서로 불편한듯)

 

4.따로 식사나 간식비용은 지불하셨나요?

 --계약상으로는 그런 말씀을 안하셨는데..어떻게 해야 할지요..(총 6분오신다고 했어요)

 

제가 이사시에 이건 좀 주의하라고 조언하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이사해보신분의 소중한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IP : 59.27.xxx.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9.18 6:25 PM (121.174.xxx.177)

    1. 식기세척기는 안 써서 잘 모르겠구요.

    2. 반찬은 이삿짐 센터에서 여자분이 한 분 오세요. 아이스박스 큰 것 가지고 와서 냉장고 반찬 담아 주고요, 설겆이 하고 냉장고 청소 다 해줘요.

    3. 크리스탈 와인잔 같은 것도 꼼꼼히 뽁뽁이 포장재로 싸서 야무치게 합디다.

    4. 계약할 때 점심값을 따로 안 준다고 하시구요. 일을 시작할 때 꼼꼼하게 잘 하는 것 보고 일 끝나면 차비 정도 주겠다고 꼭! 말하세요. 생수와 박카스 정도는 사다 놓으시면 일하면서 알아서 틈틈이 마십니다.

    5. 일 허섭하게 해 놓았으면 돈 주지 말구요, 마음에 들게 잘 해놓았으면 일인당 만원씩 정도 팁 주면 됩니다.

  • 2. ㅇㅇㅇ
    '11.9.18 6:29 PM (121.174.xxx.177)

    이사가 끝나고 나면 소소한 것들이 눈에 안 보일 수 있어요. 금방은 생각이 안 나겠지만 한참 지나서 무언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포장을 뜯지 않은 화장품이나 향수, 손수건, 벨트, 지갑, 골프채, 낚싯대, 모자 신발 양말 같은 것들이요.
    그런 것은 박스에 따로 넣어 두세요.

    박스에 번호 붙여서요. 박스1, 박스2, 박스3


    자기네들이 포장한 것은 다시 풀어서 원위치 해주지만 집주인이 포장한 박스는 박스채로 배달해 놓고 뜯지 않거든요.


    현금과 통장, 그리고 귀중품은 반드시 따로 챙기시구요,

  • 3. ㅇㅇㅇ
    '11.9.18 6:29 PM (121.174.xxx.177)

    부엌일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이삿짐 날라 주러 오는데 지나치게 큰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에 유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84 브로치 예쁜 곳, 소개해주세요. 3 멋진 걸 2011/10/06 1,755
20183 닥치고 정치 읽었어요. 6 지지지 2011/10/06 1,808
20182 꿈해몽좀부탁드립니다 2 부산아지매 2011/10/06 1,255
20181 번호를 바꿀수도 없고 카카오톡 삭제 어떻게 하나요? ㅠㅠ 5 카카오톡 2011/10/06 2,938
20180 성균관대 다니는 자녀를 두신분께 여쭤요 20 관심 2011/10/06 4,831
20179 갑자기 인터넷 화면이 콩알만해졌어요. 2 새쿠리 2011/10/06 1,098
20178 네스프레쇠 커피머신 디자인좀 골라 주셔요~ 9 커피조아 2011/10/06 1,709
20177 성폭행 미군' 드디어 서울구치소 구속 수감됐답니다 으하하하 만세.. 7 호박덩쿨 2011/10/06 1,675
20176 대문에 걸린글...원글삭제가 엄청 많네요 3 ㅋㅋㅋ 2011/10/06 1,466
20175 혹시 자스민님 오이 샌드위치에 크림치즈대신 버터로 해 보신 분?.. 16 크림치즈고갈.. 2011/10/06 3,451
20174 청소기 추천 2 우렁각시 2011/10/06 1,527
20173 어제부터 고민이예요..82님 안목으로 가방 색상 좀 골라주세요~.. 10 가방 2011/10/06 1,858
20172 아이 유치원 보내시는 맘들..! 4 ㄴㄴ 2011/10/06 1,462
20171 워킹화 좀 추천해주셔요. 3 은새엄마 2011/10/06 1,617
20170 오미자나 복분자 효소 담글때 플라스틱에 해도 될까요 1 효소 2011/10/06 1,851
20169 아빠돌아가시고 난 유산... 삼촌이 고소까지..; 21 울엄마 .... 2011/10/06 12,431
20168 고민 고민 하다가.. 8 이런. 2011/10/06 1,554
20167 스티브 잡스 연설 - 만약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7 명복을 빕니.. 2011/10/06 6,096
20166 무속인한테 점괘 보고난후 계속 귀신꿈 1 나도도해 2011/10/06 2,748
20165 40후반 부부,, 커플링 하시는 분 계신가요? 남자 50대도 .. 3 ,, 2011/10/06 4,602
20164 핸드폰 약정이 남았을 때는 폰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 2011/10/06 1,805
20163 김치담그고 찹쌀풀이 많이 남았는데요.. 3 .. 2011/10/06 2,473
20162 제가 두 세달정도 집을 비우려고 하는데요. 9 ..... 2011/10/06 2,199
20161 박근혜 "재보선 지원하겠다…한국정치의 위기" 6 베리떼 2011/10/06 1,444
20160 사장 욕 좀 할게요. 5 짜증나 2011/10/0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