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만남 엄마~ 아이들은 7살부터 초4까지 주도록 공부시켜한다네요.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1-09-18 15:25:50

초2아이를  논술 시켜야한다고 해서 그럴필요 없다 ..했더니

 입에 침을 튀기며 아이들은 때려서라도  죽도록 공부시켜야 공부습관이 몸에 배서 초4부터 공부를 잘 한다고,//

 

자기가 담임이랑도 상담하고 또 다른 선생님들이랑도 상담했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래서 지 자식 말고 지 올케 아이까지 두드려 패야한다고 언성을 높이며 올케한테 강요하는 여자를 봤어요.

 

그여자를 죽도록 패야 정신을 차릴려나...

 

 실지로 그 집 초2여자아이하나라는데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좀 심하게 없도록 자랐다고...

 

어제도 3살어린 7살짜리  사총여동생 울리고.. 

IP : 110.10.xxx.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9.18 3:29 PM (1.251.xxx.58)

    그 여자 제정신 아니군요
    그렇게 미친듯이 말하는데 감히 어느 담임이든 선생이든
    아니라고 말할까요?
    그냥 그런가보다. 개가짖네..라고 하고 말겠지요. 분란거리 만들기 싫은거지요.담임들도.

  • 2. ..
    '11.9.18 3:29 PM (125.152.xxx.218)

    별 이상한 여자네....귀 좀 씻어 내셨어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3.
    '11.9.18 3:37 PM (211.246.xxx.244)

    그집 딸 미래가 보이는 거 같습니다. 스스로 공부할줄 모르니 학년이 높아질수록 그 엄마 성에 안 찰거고 딸은 학업 스트레스 아주 높아질 거예요. 그러다 아주 질려버리면... 안타깝네요. 인성 교육이 안 된 것이 가장.

  • 4. 코스코
    '11.9.18 3:38 PM (61.82.xxx.145)

    엄마의 욕심이네요
    죽어라 패도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답니다
    자신이 공부를 하고 싶어하게, 자신이 배우고 싶어하게끄럼 만드는것이 중요하죠
    공부에 재미 붙인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해도 합니다
    저런 엄마 가까히 하기 싫어지던데...

  • 5. 딴 거 필요없고
    '11.9.18 3:43 PM (211.207.xxx.10)

    부모가 힘들게 일하고 10시에 퇴근하고도 책 한 줄 보면
    아이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노력하는 근성이.
    강남애들이 잘하는 건 강남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부모가 많아서이구요.
    inspirinng leadership이 효과적인 건 다 아는 사실이지요.

  • 6. ok
    '11.9.18 5:09 PM (221.148.xxx.227)

    그런애들 오래못가요
    인성망가지죠
    공부라는게 길게보고 시켜야하는데
    조급병걸린 엄마들이 아이들을 정신과로 내몰죠

  • 7. ㅇㅇㅇ
    '11.9.18 5:13 PM (115.139.xxx.45)

    공부에 관해서 ~~해야한다는 말은
    그 아이가 대학 입학하고나서 해도 될텐데

  • 8. 햇볕쬐자.
    '11.9.18 5:20 PM (121.155.xxx.246)

    초등학교때 때려서 공부 습관 잡는다고 그게 고등학교때까지 쭉 이어진다는 법도 없는데
    그여자 그럼 그때마다 때려서 습관 잡을런지....
    아이가 철들고 공부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지면 모를까....어이없네요.

  • 9.
    '11.9.18 8:48 PM (110.10.xxx.82)

    저 원글이예요~
    어제 너무 기분 나쁘고 황당해서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는 다른 곳으로 갔는데
    돌아오니 아직도 혼자 열강중...
    그 여자 올케도 목소리 높여서 자기 자식 남들이 보기에는 꽤 괜찮은 아일지 몰라도(진짜 썩 괜찮은 아이같던데 )자기는 그 자기자식 이틀에 한번씩 두드려맞아야하는 아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 올케는 절대 싸이코 아니고 멀쩡한데 시누이가 그러니 장단 맞추며...

    너무 강하게 엄마들에게 말하니 제가 이상한 여자가 되버려서 그게 황당해서 글 올렸어요.


    전 중 2엄마 예요.
    아직도 아이들 모른다고 생각해요.앞으로의 가능성...

    그런데 초2 엄마가 뭘 그리 확신을 하는지....


    정말 정신병자같고 무식한 여자였어요.

  • 10. gg
    '11.9.18 8:53 PM (112.163.xxx.192)

    딴건 어떻게 말했는지 모르겠고,
    4학년 이후로는 엄마 공부 아니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 주도 학습이 성적을 좌우하는데,
    그러자면 아이의 기본 습성/근성이 중요해지죠.
    그러려면 확실히 '습관'을 잡아 놓는다는건 대단히 중요한 일이긴 하죠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놓는다는게 정말 무서운 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56 엠도게인 치조골 재생술? . . 14:04:56 6
1779955 주식 다 팔았더니 허전해요 ㅠ 2 주식 14:00:56 315
1779954 립스틱 추천받습니다 나야나 14:00:08 49
1779953 지금 시대가 문명의 정점 같아요. 1 바벨탑 13:58:58 156
1779952 예산15만원 크리스마스선물 60대 맹랑 13:58:27 76
1779951 성동구 부럽네요, 용산구는 개판이에요 6 너무 13:57:24 333
1779950 상속 엄마 기초연금 환급통지서 날라와서 5 13:56:11 293
1779949 우울증 잘될거야 13:56:05 109
1779948 [끌올]성폭행 대량살인 장물과거..국힘당을 해체하라 10 .,.,.... 13:52:35 302
1779947 지금 이정도면 중산층 맞나요? 5 ㅇㅇ 13:52:21 409
1779946 푸록틴, 아토목신캡슐 드시는분 계신가요? ddd 13:51:57 63
1779945 자궁적출 수술하신 분-자궁경부제거 시의 성관계가 어떤가요 1 her 13:45:52 291
1779944 80대 후반 연세에 계단 오르기 6 ㄷㄷ 13:43:49 553
1779943 역대급 정치꾼 조희대 1 정치꾼 13:42:35 164
1779942 조선일보 발악은 어디까지 갈까 3 13:41:03 247
1779941 '주사이모'논란 확산,정부"필요시 행정조사 검토&quo.. 7 ... 13:39:26 687
1779940 유니클로세일이 뭐길래.. 6 sㅁㅁ 13:37:13 1,031
1779939 남자들은 코가 커야 인복도 많고 8 123 13:36:01 524
1779938 수능끝나고 고3 아들 쿠팡 야간(6시~1시) 알바 한다는데 11 알바 13:35:56 634
1779937 35년이 지났지만 친척한테 들었던 막말.,, 4 친척 막말 13:35:55 740
1779936 자백의대가 볼 만 합니다 8 ㅎㅎㅎ 13:34:27 623
1779935 점심도시락 싸 오는데 참 좋아요 15 좋다 13:30:25 1,070
1779934 경유표가 싸네요. 중국 광저우 경유하는데, 혹시 비자나 필요한.. 3 13:29:42 279
1779933 주호영 "계엄은 명백한 잘못, 탄핵 수용해야".. 4 ㅇㅇ 13:28:13 494
1779932 호텔싸가지고 가서 먹을만한 간단식사 5 ㄹㅇ 13:26:19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