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는 남편,모르는것이 나을까요?

직장여자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11-09-18 14:33:14

직장에서 어떤 남자직원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알았어요. 이번 뿐이 아니라 가끔씩 알게 되요.

그사람들은 대부분 회사에서도 그런대로 인정받는 사람들이고, 집안사야 제가 잘 모르지만 그냥 원만한 가정인것 같아요.

어느 때는  그냥 남자들이란 참!!! 하고 내가 참견할 일 아니라고 넘어가는데, 어떤 때는 내가 알고도 그냥 이렇게 있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해요. 문제는 그 남자는 내가 잘 아는 직장 동료 또는 상사이지만 그 아내 되는 분들은 내가 잘 모른다는 거죠. 그 관계들도 단순 애인부터 좀더 발전된 관계도 있는 것같고,, 하튼 더 알려고는 안했어요. 그냥 알게되는 거죠.

물론 모든 남자직원들은 아니죠, 그래도 10명 중 1~21명은 있는 것같아요.

이런 남편 둔 부인들이 그래도 남편 위하고 산다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 약이 오르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르는게 나을까요? 아는 게 나을까요?  나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다 궁금해서요???

 

IP : 211.202.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1.9.18 2:49 PM (175.211.xxx.195)

    울엄마왈. "모르면 장땡(?)" 절대로 알려고 하지도 말고 캐지도 말고
    조강지처 떠날 놈 아니면 그냥 모르는게 낫다고. .
    그 여자와 살림차리고 하지 않는 이상 모르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늘 강조하셨는데.
    옛날분이라 그러셨는지. .
    저도 나이가 드니까 모르면 끝까지 모르면 나을 상황도 있다고 보는데 . . 흠. 어렵네요.

  • 2. 음..
    '11.9.18 2:54 PM (1.251.xxx.58)

    문제는 알려줘도 안믿을거예요. 나라도 안믿을듯..
    왜 알려주지? 이런생각만 들것이고...

    ㅋㅋ 님이 좀 괴롭겠네요...그냥 드라마 보듯이 보세요.

  • 3. 혹시...나
    '11.9.18 4:22 PM (119.192.xxx.232)

    주말이면 회사 간다고 문 나서는 남편보면서 의심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심지어는 추석날마저도...알려주세요...증거가 없어서 속 끊이는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듯...

  • 속 끓이지 마시고
    '11.9.18 8:40 PM (123.98.xxx.14)

    바로 뒤를 따라 두어번만 미행해 보시면 확인할 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 스팀다리미쓰시는분 질문드립니다 2 포도송이 2011/09/20 3,030
17873 아이가 머리자르고 와서 난감해해요.. 4 .. 2011/09/20 2,712
17872 시어버터 자체를 요긴하게 잘 쓰는 방법 좀 구해요~ 처음이라 2011/09/20 2,678
17871 오늘 트윗에 정말 공감되는 글들. 2 ㄴㄴ 2011/09/20 2,894
17870 한반도 제2의 도약, 자유민주주의 통일로 가능 safi 2011/09/20 2,174
17869 요새 날씨에 치마에 맨다리로 나가도되나요? 5 .. 2011/09/20 3,245
17868 어떤 파마를 해야 할까요? 머리 2011/09/20 2,268
17867 탈모치료로 면역치료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 올리브 2011/09/20 2,326
17866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취직하려면 어느 정도의 스펙? 27 질문 2011/09/20 54,965
17865 록시땅 시어버터 풋크림을 손에 발라도 되나요? 2 랄라줌마 2011/09/20 6,279
17864 돌솥 어떤거 쓰세요 게으른냥이 2011/09/20 2,242
17863 밥솥 3 된다!! 2011/09/20 2,231
17862 샤갈 그림 중에 말이죠 8 지나 2011/09/20 3,045
17861 중1함수 문제입니다. 답이 어떤건가요? 4 도와주세요... 2011/09/20 2,784
17860 친구가 출산할때 9 빵쟁이 2011/09/20 2,782
17859 홈쇼핑에서 파는 플레이텍스 브라... 2 슬픈가슴 2011/09/20 4,048
17858 외식보다 집에서 해먹는 밥이 더 좋으세요? 34 ? 2011/09/20 10,483
17857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이나 상점 5 111 2011/09/20 3,064
17856 몸에 불붙는 꿈 어떤가요... 4 /// 2011/09/20 11,371
17855 누텔라 샀어요. 17 달다구리 2011/09/20 4,836
17854 7개월 아기 육아..정신나갈것같아요 8 모카향기 2011/09/20 8,749
17853 암환자에게 좋은 퍼퍼나무 암퇴치 2011/09/20 3,315
17852 고춧가루 산다놓고 전화 안받는건 뭐?? 4 소라 2011/09/20 2,770
17851 최근 환율이 문제라고 하네요... 3 타조의 눈빛.. 2011/09/20 3,240
17850 완장차면 다 똑같아지나부다..개나 소나... 9 쓴소리 2011/09/20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