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집나가라는 남편 글 썼습니다

변호사 조회수 : 3,604
작성일 : 2017-12-25 23:26:19
혹시 무료변론가능한 변호사 있을까요?
돈 아끼려는게 아니고 제 수중에 돈이 없어요
재산 분할 받을것도 없지만 아이를 도저히 포기 할 수가 없어요
집나가라 이외에도 폭언에 빈정에 정신병자 취급 참으면
제가 더 병신될거 같아 쉼터는 일단 알아는 놓았어요

위자료 재산?천만원만이라도 받아나와서 풀타임으로 일하려구요
양육비도 50만원씩이라도 받아서 제가 키워야할거같아요
애한번 키워봐라 옛다 던져나올 존재가 아닌거같아요
가장 두려운건 또 이렇게 눌러 앉다 제가 죽을거 같아서요
아이도 천덕꾸러기 될거 같고
우선 본인이 갈때가 있는데 나가주면 가장 베스트지만
절대 안그럴거에요 그동안 그것도 했어요
숨이 막혀 죽을거같고 발소리만들어도 심장이 멎을거 같은데
아니면 아이를 데리고 쉼터에 갈까요?

혹시 변호사는 어느기관에 알아봐야할까요?
누가 이런걸 해줄까요?
아니면 저 혼자 소송할 수 있을까요?
IP : 58.141.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
    '17.12.25 11:39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나가라는건 이혼하겠다는 말이고
    애데리고 나가면되죠
    아이 안줄까봐 그러시는건가요
    돈도 없는 사람이 천만원과 양육비 50 을 고분고분 줄까요
    같이 사는데도 안주는데
    나가는 조건으로 이혼과 아이와 양육비 위자료를 줄 사람인가 원글님이 더 잘알지 않나요

  • 2. 1234
    '17.12.26 12:14 AM (175.208.xxx.197)

    현재 우리나라 이혼남중에 양육비 지급판결을 받고도
    양육비를 주지않는 아빠가 몇%인지 아시나요?
    무려 80%가 넘습니다.
    거기다 재혼해서 살면 재혼녀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요.
    전처와의 자녀는 소홀해지고 잊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구요.
    그건 여자 엄마도 마찬가지에요.

    내자녀들은 엄마와 아빠의 사랑이 절대적이고 양육지원도 절대적이지만
    자신을 잊고 사는 아빠가 원망스러워 평생 미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내자녀의 삶도 생각해보세요.

    남자들은 배설해야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에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업소녀나 퇴폐이발소의 배설행위쯤은 모른척 눈감아주고
    내아이들이 정상적인 가정에서 바르게 커주는 환경을 선택하는 경우도
    지혜라면 지혜랍니다.

  • 3. 우리가족중 바람핀 가정이 있었어요.
    '17.12.26 12:43 AM (175.208.xxx.197)

    온 가족이 알았고 심지어 내연녀를 가족모임에 데리고 나타났을 정도였죠.
    가족들은 난리가 났구요.
    그런데 정착 피해를 당한 부인은 모든가족들에게 항의하며 아무말도 못하게 하더군요.
    그렇게 바람 난 남편을 감싸안았고 세월이 흐른 뒤 전~혀 문제없이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모두 잘 자랐구요.
    한때의 바람은 부인의 결심을 하고 중심이 되어 결국 승리자로의 삶이 된겁니다.

    만일 바람난 남편이 싫어 이혼하고 혼자 아이들 돌보며 살았더라면?
    본인도 힘들었을 것이고 아이들도 컴플렉스를 겪고 살았겠지요.
    남편은 내연녀와 결혼했을거구요.

  • 4. ㅇㅇ
    '17.12.26 1:04 AM (49.142.xxx.181)

    법률구조공단 한번 검색해보세요.
    동네마다 있습니다.

  • 5. 1004
    '17.12.26 8:5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위에 참고 감싸고 승리자 됐다는글
    토할것 같아요
    요즘누가 그렇게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27 생크림 요거트 냉동실에 얼려도 될까요? 미미 14:18:09 2
1742426 전 빵보다 김밥이 더 살찌는거같아요 2 .. 14:14:32 129
1742425 치과에서 사기 당했습니다 4 ㅇㅇ 14:12:58 374
1742424 다이소 화장품스프레이 용기 괜찮은가요 1 ... 14:05:24 85
1742423 서울 망원시장 속옷 매장 문의 1 oo 14:04:38 98
1742422 조국사면) 조국은 대단하고 조민은 더 대단하네요 4 .. 14:04:37 495
1742421 30,40년된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1 ... 14:04:10 399
1742420 근데 할머니, 아주머니분들 샘플에 목숨거는 이유가요? 12 ..... 13:59:59 526
1742419 냉장고 냄새 확실히 잡는법 있나요? 5 Gigi 13:52:51 289
1742418 늦은 나이에 공부중인데요....ㅜ 2 공부 13:52:31 525
1742417 여기 강동인데 비와요 12 ㅇㅇ 13:44:56 985
1742416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10개나 질렀어요;; 10 정신차리니 13:41:42 778
1742415 어제 자게에서 온누리 수산시장 행사 보고 오늘갔다왔는데요 3 대박이다 13:40:47 555
1742414 재수가 없는지 금피어싱이 귀에서 사라졌어요 2 피어싱 13:38:47 546
1742413 비행기좌석 미리 지정? 13 ... 13:35:24 865
1742412 이시영 임신 7개월? 4 ... 13:34:14 1,730
1742411 챗지피티에 아이험담한걸 아이가 봤어요 21 ... 13:34:10 1,339
1742410 폰 새로 바꿨는데 모바일 신분증 동사무소가서 다시발급? 1 .. 13:33:34 343
1742409 남자대학생 사촌 결혼식 복장 4 Zzz 13:31:07 370
1742408 냉장고 야채칸 정리하고 휴식타임 3 소소한 행복.. 13:31:05 310
1742407 진짜 개독들 선을 넘네요 (초등생 세뇌) 5 82 13:29:48 641
1742406 모든게 성의없는 남편 5 허허허 13:28:52 688
1742405 신촌, 안산 의 중간 어디쯤 집을 구하면 좋을까요? 8 ㆍㆍ 13:24:27 431
1742404 친구들 자주 보는 중3 용돈 어느정도 주시나요? 3 111 13:20:03 356
1742403 추억의 디스코 I love the nightlife 알리시아 브.. 3 ㅇㅇ 13:19:37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