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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남편은 노화중...

경준할미 조회수 : 5,474
작성일 : 2011-09-18 03:43:54

제목 그대로 우리남편이 나이가 내년이면 환갑입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몸에 빨간 두드러기처럼 피부가 발진 비숫하게나고 굉장히 가렵다고 해서 피부과를 계속 다니면서 처방을 받아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는데요, 쉽게 낫질 않고 조금 괜찮았다가는 또 번지고 하네요. 너무 너무 가려워서 잠도 못잘정도로 괴롭다고 하구요... 병원에서는 오래갈거라고 하고...  이게 원인이 노화 현상이라고 한다는데 옆에서 보고 있자니 안타깝고 너무 고생이 심한거 같아서 제가 해줄수 있는거라곤. 손 안닿는곳 약 발라주는것 밖에는 해줄게 없어서 안타깝고 딱해서 글 올려봅니다..혹시 이런 증상 경험하시고 완치 하신분 계시면 병원소개도 좋고, 민간요법도 좋고 다른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디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34.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18 3:47 AM (218.51.xxx.125)

    성인 아토피가 아닐까요? 드믈게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 우리남편은 노화중,,,
    '11.9.18 3:56 AM (203.234.xxx.222)

    아토피는 아니구요.노화현상이라구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다네요. 그래서 오래 갈거라구.....

  • 2. 최선을다하자
    '11.9.18 4:26 AM (218.39.xxx.120)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3. 약 드세요.
    '11.9.18 7:26 AM (125.187.xxx.11)

    노화현상 맞는 듯 해요.
    제가 갑자기 두드러기땜에 몇 달을 고생했거든요.
    괜찮은 듯 하다가 밤이면 또 번지고 먹는 것과도 관계가 없는 듯 하고.
    이러다가 만성 되는 건 아닌가 걱정 했거든요.
    그때부터 온 몸 신체기관이 급격히 노쇠하고 갖가지 잔 병들이 찾아오더라구요.
    저도 50대 들어섰거든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두드러기와 관계없이 식사도 잘 하시고 또 두드러기 약도 드시고 하다보면 나으실 거예요.
    뭔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뜻이니 체력보강에 유의하시구요.

  • 4. 그래도
    '11.9.18 7:46 AM (211.41.xxx.15)

    다른 병원에 가보세요.
    피부과약은 독해서 몸이 많이 상한다는데....

    노화라면 약도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차라리 운동도 좀 하시고 스트레스 줄이시고 음식을 신경 쓰셔서 잘 드리도록 하세요.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요.

  • 5. 일부러로긴
    '11.9.18 8:56 AM (222.109.xxx.195)

    프로폴리스를 물에 희석시켜서 아침저녁 소주잔으로 한컵정도 드셔보시게하세요.

    피부 건선에 효과좋답니다. 울아버님도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셨는데 효과보고있네요.

  • 6. 메롱이
    '11.9.18 9:04 AM (121.142.xxx.44)

    저희 친정아버지도 칠순이신데 60대 중반부터 고생하셨어요. 오랫동안 고생하셨는데 이엠제품 바디로션 듬뿍 바르시라고 사다드렸더니 좀 낫다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아버지 속옷들을 세탁비누로 빨아서 삶아 드리니 훨씬 좋아지셨다고 그러세요.
    세제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가 너무 안좋았나봐요.
    속옷 매일 삶아 빨아드리세요.

  • 7. ㅡㅡ
    '11.9.18 11:24 AM (110.14.xxx.151)

    제가 고생했어요. 잠도못자고. 세타필 알로에 요샌 바디오일을 발라요. 그리고 혹시 새집증후군 아닌지도살피세요. 전 이사오고 좀 덜해졌어요

  • 8. 호박잎
    '11.9.18 12:02 PM (211.202.xxx.137)

    노화현상이라기에는 좀 일었지만 제가 갑자기 두드러기랑 면역 약화로 2년 정도 엄청 고생한 적 있었어요
    피부과도 가고 그냥 병원도 가고 했었는데
    한약먹고 나았습니다
    저 한약파 아니고요, 그런데 그 때 말고는 딱히 한약 효과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때는 신기하게... 한 5년 되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재발 안 했어요

  • 9. 그지패밀리
    '11.9.18 12:20 PM (211.108.xxx.74)

    아..이거 우리아빠가 올봄에 걸리신 병과 흡사하네요.
    온몸에 빨간 두드러기 처럼 올라오는데 노화라고 했어요.피부과 가서 약먹고 연고 바르고 해도 더 심해지고.
    밤에 잠 못주무시고. 나이도 비슷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폴리스 수용액도 드리고 다 해봤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는데 우리엄마가 나았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나았냐 했더니 아빠가 우리동네 화장품가게지나다가 몸에 바르는 바디로션을 하나 사서 가득 발랐는데 다 나았다고 하는데...도대체 그 로션이 뭐냐 했는데 우리엄마는 이름도 몰라요. 하여튼 나았대요.나을때 되서 나은것같기도 해요..건조하면 더 안낫지 않겠나 싶어서 댓글달아요

  • 10. 우리남편은 노화중...
    '11.9.18 6:08 PM (203.234.xxx.222)

    댓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악도 한번 생각해보구요, 보습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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