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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 전쯤 산 목도리..

ㅊㅊ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7-12-21 10:54:41
형편이 넉넉치 않다보니..제꺼 사는걸 넘 아끼다보니..

목도리가 오래 된게 있는데

요즘 하고 다니면 좀 그럴까요?

일하는 곳이 넘 추워서 껴입고 두르고 해야하거든요

잠바도 그렇고 다 구식인데..

요즘 롱패딩 그거 입은 젊은 친구들이 참 많네요

전 나이 많으 아줌마니까 괜찮겠지..싶다가도

너무 구닥다리..티나고 가난한거 티 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IP : 116.125.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1 10:57 AM (220.75.xxx.29)

    목도리 안하고 떠는 게 더 불쌍해보이지 있는 걸 왜 안해요^^ 걍 가진 거 다 껴입고 두르고 다니세요.
    사람들은 의외로 남한테 관심 없어요...

  • 2. ..
    '17.12.21 10:57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목도리는 연식이 되어도 별로 티가 안 날 거예요. 패딩은 이번 겨울 지나면 역시즌에 하나 구입하시면 좋아요.

  • 3. 하세요
    '17.12.21 10:58 A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나만 따수면 그만이죠
    헐뜯는 인간이 있다면 그들이 머 난방비라도 보테주나요
    나만의 개성이 좋죠

  • 4. ??
    '17.12.21 11:01 AM (61.72.xxx.109)

    17년된 목도리도 하고다녀요 괜찮아요~

  • 5. 저는
    '17.12.21 11:11 AM (121.171.xxx.88)

    코트보다 목도리를 더 좋은걸로 사는 사람인데요... 늘 목도리를 하는 사람이라서요. 20년된것도 하고다녀요. 그리고 다들 나에게 관심없어요. 따뜻하게 입고 건강챙기세요.

  • 6. 마음
    '17.12.21 11:23 AM (180.68.xxx.20)

    목도리 유행 없어요. 따뜻하기만 하면 됩니다.
    넉넉한 롱패딩에 안에 여러 겹 껴입는 것도 추천합니다.
    올해같이 추운 겨울에 롱패딩이 유행하는 건 정말 다행이에요.

  • 7. 저도
    '17.12.21 11:33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그런지 요즘 유행하는 것들 맘에 안들고
    특히 털 달린 거 간질거리고 해서
    옛날 것들 하고 다녀요.
    새로 살 때도 요즘 핫한 거 보다는 옛날꺼가 더 끌리네요ㅎ

  • 8. ...
    '17.12.21 1:24 PM (125.128.xxx.118)

    여력이 안되신다고 하니 좋은거 하나 사시라고 할수도 없네요...낡은거라도 추우니까 목도리는 두르시구요, 대신 머리 단정히 하고 립스틱 좀 짙은거 바르면 얼굴이 화사해 보일수 있으니 다른 면에서라도 좀 화려하게 꾸며보세요. 낡은것들만 두르고 있으면 얼굴이 칙칙해 보이거든요...

  • 9. 형편이 넉넉치 않으셔서
    '17.12.21 2:55 PM (211.177.xxx.4)

    별 데서 다 자격지심을 느끼시나봐요.
    회사 다니는 우리남편 그냥 전해에 하던 목도리 다음해에 하다보니 어느새 20년 하는 목도리 장갑 내복 수두룩이네요.
    님이 부끄러워하는 그디자인을 올해 예쁘다고 새로 사는 사람도 있을 걸요.

  • 10. 333222
    '17.12.21 9:03 PM (223.62.xxx.12)

    원글님.저는 십년 넘은 목도리. 패딩 입고 다녀요. 깨뜻하고 단정하게..입고 내 몸 따뜻하게 살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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