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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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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맘님들.. 특히 멜번 사시는 분들 계세요?

걱정 조회수 : 4,666
작성일 : 2011-09-17 22:47:44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1월 즈음이면 멜번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멜번 부동산 시세도 모르고..

멜번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첫 질문을 82에서 올려봅니다.

 

아이는 딸 아이 둘 6살, 4살이구요.

남편은 시티로 출근하게 됩니다.

써든 크로스 스테이션 근처가 되겠어요.

 

대중 교통으로 남편이 출근하기 좋고,

좀 조용하게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일까요?

한인 밀집 지역이 아니어도 상관없구요.

단독으로 렌트..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해요.

참고해 볼만한 사이트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미시 호주엔 가입했는데.. 아직 등업이 안 되었네요..

그리고.. 이주 하실떄 전자 제품들은 다들 어떻게 하셨어요.

냉장고 TV는 둘째치고 뭐 소소한 것들 있잖아요..

오쿠니 네스프레소 같은 것들.. 이삿짐에 같이 넣어가는게 좋은가요?

여기서 처분하는게 좋은가요??

 

미리 감사 드려요..

IP : 211.200.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멜번..
    '11.9.17 11:02 PM (115.64.xxx.244)

    아이 있으시면 짐이 많으실텐데.. 되도록 가능한 짐 안들고 가시는게 좋아요
    렌트 얻으시려면 짐 많으면 너무 구하기 힘들구요
    티비는 가져가지 마시고 냉장고는 양문형이면 왠만한 집이면 안들어가니
    그것도 안들고 가시는게 나아요.
    오쿠 네스프레소 같은건 가져가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청소기, 전자레인지, 티비, 통돌이 세탁기. 가져가서 쓸수 없는 품목이니 꼭 처분하시구요
    냉장고와 세탁기(드럼만) 신형 엘지면 더더욱 가져가시면 안되요. 호주 전기와 안맞아서 못써요

    가져가셔도 되는 대형 가전은 리니어방식이 아닌 냉장고(신형 LG 해당) 양문형은 집에 안맞아 못쓸 확률 높음, 드럼 세탁기.. 그런데 쓰시던거면 몰라도 새로 사가지는 마시구요
    왠만하면 대형 가전은 가서 새로 사시는게 한국것보다 고급품 아니더라도 부담이 없어요

  • 2. 큰언니야
    '11.9.17 11:05 PM (124.170.xxx.25)

    제가 멜번에서 7년째 살고 있어요 ^^

    저희도 남편 직장때문에 온 경우이고요... 중3, 중1 자매를 두고 있어요.

    1. 동네

    : 호불호가 나뉘는데요... 저는 일반적으로 HAWTHORN ~ SURREY HILLS / MONT ALBERT까지만 늘 집을 봐요.. 안전하고 공립학교도 좋고요....

    집값은 http://www.realestate.com.au/rent 가셔서 동네 이름 넣으셔서 보시면 되고요.

    그래도 절대로 기차역에서 걸어서 10분이상 다니시면 남편분께서 많이 힘드실거에요...

    참고로 저희집은 기차역에서 3분 거리예요...


    2. 가전제품

    다 들고 오세요... 여기 많이 비싸요ㅠ.ㅠ

    특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13KG까지는)는 강추예요 (여기 드럼세탁기 사이즈가 많이 작아요, 대신 세탁실도 작고요... (변압기는 따로 사용하시면 되요)

    ** LG김냉은 안되요... 방식이 달라서 오면 고장나니, 타사제품들은 괜찮아요

    컨테이너가 온다면 다 들고 오시면 되요 (하다못해 여기는 한국물가 * 3배예요)

    특히 전기장판, 소소한 한국제품들은 다 아쉬울 거예요...

  • 큰언니야
    '11.9.17 11:08 PM (124.170.xxx.25)

    우선 윗님처럼 집을 먼저 구해야 짐을 결정할 수 있는데요....

    요새는 렌트 구하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예요
    '11.9.17 11:38 PM (211.200.xxx.54)

    그렇군요.. 어차피 컨테이너로 가게될 짐들이라 소형 가전은 가져가야겠네요..
    렌트는 또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걱정이 산더미예요..
    큰언니야님, 그리고 첫댓글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ㅠ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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