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산부 배지의 유용성 경험담

임산부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7-12-20 14:02:47
지하철을 한시간 넘게 타고 다니는 임산부인데요 대중교통 탈 때 임산부 배지는 정말 꼭 필요한거 같아요 혹시나 안 갖고 나왔을 땐 집에 다시 가서 달고 나올 정도로.

물론 배지 단다고 해서 누가 자리 양보해주고 그런 경우는 없는데요
혹시나 임산부 석에 앉았을 때 배지를 달고 잇어야 맘이 편해요

며칠전에 신도림에서 임산부 석과 여러자리가 한번에 비었길래 임산부석에 앉았더니 다음 정거장에 할머니가 오셔서 비켜달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비켜드렸는데 두세정거장 뒤에 할머니가 배지를 뒤늦게 보셨는지 임산부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괜찮다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첨에 제가 임산부도 아니면서 자리 차지 하고 앉아있다고 생각해서 비켜달라고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몇개월여 임산부 배지 달고 지하철 탄 결과
배지 달았다고 자리 비켜주는 경우- 딱 한번 빼고 없음
배지 달고 빈 임산부 좌석에 앉았을 때 —혹시 모르는 이상한 사람에게 당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딱 이 정도의 용도인거 같더라구요

어차피 배지 잇어도 자리 양보 아무도 안해준다고 쓸모없다고ㅠ생각하셔서 안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반대로 상대 입장에서도 임산부인지 확실하지 않으니 긴가민가한 경우도 있을거에요 그니까 임산부들들은 지하철 탈 때 배지 꼭 하고 다니셨음 좋겠어요
IP : 112.218.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2:23 PM (115.140.xxx.74)

    한달전인가 아침시간에 지하철을 탔는데 바로앞 임산부석에 젊은여자가 앉아
    눈을감고 졸고있더라구요.
    무심코보니 가슴인지 가방엔지 임산부 뱃지가 달려있어서..
    다시 얼굴을 보니 좀 짠한마음이..
    출근하는 복장같더라구요.
    저 뱃지 안달았으면 노인들이 당당하게 자리 비켜달라고 할수도 있겠구나..
    (지팡이 휘두루며 젊은것들이 어쩌구 할지도 .. )

  • 2.
    '17.12.20 2:31 PM (211.206.xxx.52)

    좋으네요 뺏지
    힘내요~~
    우리나라도 점점 인식이 선진화되겠지요

  • 3. ㅡㅡㅡ
    '17.12.20 2:49 PM (160.202.xxx.56)

    마져요 임산부 배지는 봉변 피하기용이죠.
    제가 7개월까지 임산부 배인거 티가 하나도 안났는데 눈총 안받고 임산부석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ㅋㅋ큐ㅠ
    당연히 앉아야 하는 자리 눈치보는 게 조금 웃프지만 ㅠㅠ
    양보는 바라지 않습니다 휴...따가운 눈초리 피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 ㅋㅋㅋㅋㅠㅠ

  • 4. ㅎㅎㅎ
    '17.12.20 3:04 PM (223.33.xxx.2)

    저도 임신하기 전에는 이렇게 힘든지 몰랐으니 다른 분들이 선의로 양보해주는 것까진 바라진 않는데 제도로 이렇게 보장해주는 것은 참 좋은거 같아요

  • 5. 뻔뻔한 할망구
    '17.12.20 3:16 PM (58.140.xxx.192)

    참 뻔뻔한 할망구 같으니라고...
    나이 먹은게 무슨 벼슬이라고 자리를 비켜라 말아라야?
    나 같으면 들은척도 안하겠수..
    저 할망구 젊었을때 행적 조사해보면 가관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84 솔직히 여자들도 피곤하면 밥하기 싫잖아요 나도 날 몰.. 20:54:56 49
1805283 성과급 받으면 시부모님 드려요? 7 ..... 20:51:28 214
1805282 예민하고 까다로운데 1 인정한다 20:47:55 170
1805281 바이러스 1 유행 20:43:01 114
1805280 제이알글로벌리츠 애네 순 1 리츠 20:39:08 114
1805279 중복상장, 7월부터 ‘현미경 심사’한다···일반 주주 동의받아야.. 1 ㅇㅇ 20:37:36 216
1805278 미국 홍역 6년만에 146배 증가 1 ... 20:35:05 329
1805277 약속지킨 이재명 대통령 1 20:34:03 290
1805276 남자들 노후에 골치 27 Ppppp 20:33:26 1,240
1805275 이사 준비하면서 헌책 헌옷을 처분했는데요 3 ㅇㅇ 20:30:06 472
1805274 오늘은 좀 부럽네요 부럽다 20:29:56 400
1805273 두루마리 하루 한개는 쓰죠? 12 화장지 20:23:54 929
1805272 직원들끼리 간식먹을때 일 안하는 사람 꼴보기 싫음 4 ㅇㅇ 20:19:27 630
1805271 당근 진상 6 당근 20:15:25 512
1805270 영화 연인 다시봤는데 대단 3 ㅇㅇ 20:14:34 1,412
1805269 이젠 가격 비교해서 사는게 너무 피곤해요 9 ..... 20:00:38 1,160
1805268 김치통에서 현금 발견 8 .. 19:59:35 2,311
1805267 추미애 "대통령 메가특구 발표 환영, 경기도 지정 추진.. 가져와요(펌.. 19:58:51 298
1805266 동대문엽떡에 튀김 마음껏 먹고싶어요 7 분식 19:58:33 743
1805265 자녀 보험 가입 1 동원 19:56:41 189
1805264 우리도 듣기평가 해봅시다..실장님 vs재창이형 1 그냥 19:54:25 370
1805263 미국, 휴전 연장 없이 4월 말 끝낸다…다음 주 2차 협상 유력.. 2 믿고싶다 19:53:10 1,113
1805262 한샘 샘배딩 2통을 안방에서 작은방으로 옮기는 방법 3 문의 19:44:25 312
1805261 마트에서 옷파는 코너에 괜히 가가지고 3 ... 19:39:26 1,365
1805260 방울토마토 넣은 카레 맛있나요? 18 카레 19:28:4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