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산이나 평택에 사시는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이사문의...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1-09-17 16:21:00

부모님이 서울에서 오래사셨는데 동네가 개발이 되어가고 있어서

정든 이웃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니 공기좋은 경기도 부근을 찾으시다

오산이나 평택쪽으로 가시고 싶다고 하시는데,

 너무 외져서 살기 힘든곳과 신시가지 보다는

시장도 있고 골목도 있는 옛주택지로 가시고 싶으신가봐요.

살고계신분들이나 알고계신분들 도움부탁드려요...

어느동이 좋을까요?????

IP : 59.27.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4:33 PM (112.186.xxx.236)

    오산이나 평택이나 시내가 광범위하게 넓은 곳이 아니라서 가보시면 거기가 거기에요.

  • 2. 바히안
    '11.9.17 5:54 PM (14.33.xxx.21)

    제가 오산에서 10여년 살았는데,
    오산은 공기가 좋은 곳이 결코 아닙니다.

    그 부근에 공장이 많아요
    그래서 빨래 널면 그을음 같은 것이 쌓일 때도 있습니다.

  • 오산
    '11.9.18 12:22 AM (122.37.xxx.28)

    오산 어느 지역에 사시는데 그러신지..
    전 수청동과 운암 주공에 3년 반 정도 살다 이사왔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작고 아담한 도시죠. 물론 외곽으로 공장이 많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어요.
    한 동네에 불과한 사실을 마치 오산 전체가 그런 것처럼 말씀하신 듯 해서 부연했습니다.^^
    오산에 오산천 주변이 잘 정비되어 있고 시장도 가깝고 대중교통도 나름 잘 다니는 곳은
    운암주공 쪽도 괜찮습니다. 시민회관이나 편의시설도 많구요.

  • 바히안
    '11.9.18 10:24 AM (119.71.xxx.39)

    오산천 주변에 살았었죠.
    시민회관도 가깝고...
    오산은 수원과 평택 중간지점이고 서울로 이어지는 산업도로가 관통하기 때문에
    화물트럭 운행량이 많습니다. 그 주변으로는 소음과 공해가 심하죠.
    시민회관도 산업도로 바로 옆에 있고 일부 아파트도 산업도로옆에 붙어 있죠.

    오산엔 제지회사도 많고 전자회사와 기타 중소기업형 공장들이 많습니다.
    제가 있던 당시 어느 조그만 공장에서는 밤만 되면 새까만 연기를 꾸역 꾸역 토해냈었죠.

    신호제지와 엘지이노텍이 오산 외곽에 있던가요?
    제가 그 엘지를 10년 다녔는데...
    당시엔 까마귀 오자 때문에 거부감도 많았죠

    전 오산에 가려면 안 갑니다.
    자연환경면에선 오히려 서울보다 못하다 생각합니다.

    자연 환경으로 봤을 땐 차라리 서울 동남 쪽이 좋죠.
    그 쪽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공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반면 서울 남쪽은 물동량이 많고 공장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타지역 보다 환경면에선 상대적으로 열악하죠

  • 3. 저는
    '11.9.17 9:29 PM (59.13.xxx.123)

    평택에 사는데요. 시장하고 주택지만 원하신다면 여기 많아요. 송북동. 서정동. 합정동.
    어느정도 도시면서 옛날 주택지에 시장이 잇는곳들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5 분당/잠실 이사 문제로 소박한 고민상담 올려요. 9 .. 2011/09/18 3,339
16964 앞베란다의 수도는 무슨 용도인가요? 11 헷갈려 2011/09/18 5,196
16963 코스트코 뭘 사면 좋을까요 12 쇼핑 2011/09/18 5,032
16962 아이폰 음악 넣을 때마다 스트레스지수 급상승합니다. 14 ㅜㅜ 2011/09/18 3,313
16961 혹시 클라우디아 다이어트 비디오 메일로 받으신 분 계시나요? 6 ........ 2011/09/18 2,860
16960 딸 에게 미안했습니다 10 미안해 2011/09/18 3,970
16959 어제 만남 엄마~ 아이들은 7살부터 초4까지 주도록 공부시켜한다.. 10 2011/09/18 4,024
16958 딴지일보가 또 해킹, 바이러스공격을 받고 있네요. 4 2011/09/18 2,802
16957 미워하는 마음을 마음에 품고 있으니 정말 힘드네요. 16 a 2011/09/18 3,922
16956 82가 좀 썰렁하네요.... 21 음... 2011/09/18 3,552
16955 전세금 내주기 위해 담보대출 하려는데 세입자 살고있는 상태에서는.. 아파트 담보.. 2011/09/18 2,426
16954 이거 사용하고 계신분 있나요?? 1 궁금이 2011/09/18 1,890
16953 이젠 야구 따위 쓰레기 운동은 안 봅니다. 10 각오 2011/09/18 5,185
16952 수학과외를 하고있는데요?? 2 중1맘 2011/09/18 2,906
16951 어제 나온거 보고,,, 두산 2011/09/18 1,831
16950 주식할때 쓰기 좋은 노트북 뭐가 좋아요?? 3 막내딸 넉두.. 2011/09/18 2,977
16949 샴푸만으로 염색이 될까요? 4 기분좋은날 2011/09/18 3,020
16948 나는 꼼수다에 들어가지지 않네요 5 단비 2011/09/18 2,647
16947 너가 나가서 나 대신 일하라는 남편의 말에 뭐라고 대답하나요 62 대답 2011/09/18 14,314
16946 바람피는 남편,모르는것이 나을까요? 4 직장여자 2011/09/18 4,507
16945 정신 차리고 살기 힘든 세상 3 보람찬하루 2011/09/18 2,490
16944 가지급금 찾으면 이자 안붙죠? 5 ... 2011/09/18 3,059
16943 공구했던 유기 쓰시는 분들 4 유기 2011/09/18 3,577
16942 남대믄시장에어른단추파는곳 2 단추 2011/09/18 3,100
16941 회원 갱신 기간.. 1 코스코 2011/09/18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