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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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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마음을 먹은게 그렇게 잘못 한건가요?

..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11-09-17 15:50:17

밑에 원룸 사는데 옆집에 갓난 아이가 있어서 새벽마다 깨서 힘들다는 글을 썼어요

원룸이 반지하에다가 낡고 좁아요

이런걸 떠나서 아이어서 그런지 새벽 2~3시마다 한번씩 깨서 울더라고요

저도 직장 다니고 거의 9시 넘어서 집에 와요 한 11시경 잠들면 저 시간에 꼭 저도 한번 깨니까

피곤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이가 우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그냥 피곤해서 여기다가 옆집에서 아이 키워서 새벽마다 잠귀가 예민해서 깬다

그냥 빨리 내 원룸이 계약이 끝나서 이사 가고 싶다

이렇게 글 썼어요

그집에다가 시끄럽다고 한적도 없고요 집주인한테 뭐라 한적도 없어요

그런데 이런 글 자체가 안좋은 글이고 그집 보증금은 어쩌냐

이런글 자체가 불편한 글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리플 리플을 쓰네요

아니..제가 그 집한테 한번이라도 뭐라 한것도 아니고

단지 내가 계약 만료되면 나가겠다고 쓴건데

왜 저런 이상한 리플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따지만 윗층에 아이들이 살고 아이들 때문에 시끄러워 하는 아파트 사람들은

그 층간 소음에 대해 말도 하면 안되겠네요

아이가 노는 거니까?

 

IP : 220.78.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뉘앙스가
    '11.9.17 3:55 PM (112.169.xxx.27)

    그게 아니었던것 같아요
    제가 오독을 했다면 할수없지만 원룸에서 애도 키우냐,,라는 어감 ㅠ
    돈 없으면 키워야지 어쩌나요,밤마다 애가 울어서 힘들다,,그러면 좋게 이해하라는 댓글이 달렸을텐데
    미묘하게 뉘앙스가 달랐던것 같네요,

  • 빙고
    '11.9.17 6:46 PM (175.112.xxx.214)

    저도 그렇게 읽혀졌어요.
    원룸에서 애도 키우냐,,

  • 2. ==
    '11.9.17 3:57 PM (1.177.xxx.180)

    밑에 글은 읽어 보진 않았어요...

    그치만 지금 쓰신글 보니....뭐 욕 먹을 일은 아니듯 한데....
    아마 다들 애기 키워본적있는 엄마들이라...
    아님 너무 갓난아기한테까지 예민하게 군다 싶어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슬쩍 드네요...

    내 새끼도 밤마다 깨서 이유없이 집이 떠나가라 울어대면
    난감하기도 하고...대체 왜 저러나...궁금하기도(말이 안통하니요)
    어찌어찌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 생활하면 정말 비몽사몽 제 정신 아니거든요...

    님 힘드신거 맞겠네요..
    잠 설치는거... 사람은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데//
    그쵸???
    갓난아기가 울어대는거니 말은 못하고..잠은 잠대로 못자고 ...전 이해는 가요..
    기분 푸세요..

  • 3. 원글
    '11.9.17 4:02 PM (220.78.xxx.148)

    감사해요
    제가 억울한건 왜 제 글을 글만 보고 생각하지 않고 오해하고 곡해해서 리플을 쓰냐는 거에요
    다시 말하면
    그냥 저는 새벽마다 아이 울음소리 때문에 깨서 피곤할 뿐이고
    그래서 내 원룸 계약 끝나면 이사 가야 겠다.
    이렇게만 글 썻어요
    자꾸 트집 잡는게
    원룸에서 아이를 키운 다는 생각을 못했다..이걸로 자꾸 트집을 잡으시더라고요
    댓글에도 썼듯이 제 원룸이 좁고 낡고 바퀴벌레도 나올정도로 지저분해요 햇빛도 안들고요
    그래서 더 그런거에요
    아이가 울어서 내가 깨서 피곤해도 그 부부한테 뭐라 한것도 없고요 할 생각도 없어요
    아이가 우는 건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하면 정말 못된 사람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마치 그 부부한테 뭐라 한것마냥 뾰족하게 리플쓰고 다네요
    아이 엄마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글좀 제대로 보고 쓰셨으면 좋겠어요

  • 4. .......
    '11.9.17 4:04 PM (116.37.xxx.214)

    전 원글님 이해해요.
    누구나 원글님 같은 마음 가질수 있고요.
    저도 그상황이라면 가질것 같고요.
    그런 집에서 아이 키우다가 월세 못내서 쫓겨난 가족도 알고 있어서
    글 속에 등장하는 아기 키우는 분들도 이해해요.

    다른 얘기이지만 저는 아이 키우지만 아이 별로 안좋아해요.
    개 짓는 소리는 전혀 상관없는데
    아이가 우는 소리들으면 엄청 짜증나고 신경질 적이 되곤해요.
    아...특히 삑삑이 신발 신은 아기는 그 부모도 싫어요.
    이쁜애기가 옆에 와도 사실 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살짝 피하고 봅니다.
    전 그냥 대놓고 애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아마 제가 그런말 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죠.
    단지 익명방이아니고 실제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하기때문에
    질책하는 말을 안듣는 거라 생각하고요.
    사람은 누구나 본인 위주이고
    본인의 몸과 맘이 편해야 다른 사람의 사정도 눈에 들어오는 거고
    원글님은 단지 익명방에 하소연 한건데
    당사자가 아닌 제 3자 입장에선 솔직히 내 일이 아니니까
    양쪽 입장을 다 생각하게 되는 거고
    그래서 원글님을 질책하는 얘기도 쓰고 그러는 거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쓰면 더 신경쓰이고 아이 우는 소리가 더 예민하게 들릴꺼에요.
    아기 키우는 집도 빨리 좋은 곳으로 이사가시고
    원글님도 더 좋은 곳으로 이사가시길 바래요.

  • 5. ==
    '11.9.17 4:04 PM (1.177.xxx.180)

    님글 일고 왔는데요...
    그런곳에서 애키우는게 어쩌구 한게 좀 걸리네요...
    형편 안되면 단칸방에서두 키워야지 어쩌겠어요...
    그리구 뭐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할만큼 막 쓴 비난 댓글도 없는듯 하던데요????

  • 원글
    '11.9.17 4:12 PM (220.78.xxx.148)

    님은 본인이 아니니까 모르시겠죠 전 상당히 불쾌해요
    그리고 원룸이 너무 좁고 더럽워요 바퀴벌레도 나오고 햇빛도 전혀 안들어와요
    그래서 이런 곳에 애가 있나?처음에 그렇게 까지 생각했던 거에요
    그 사람들이 가난하고 형편 안되고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있고요
    그냥 단순하게 집이 더러운데 애가 있네 이렇게 생각했다고요
    솔직히 제가 더 피해자라면 피해자인데 그거 가지고 계속 이렇게 트집 잡는 분들이 있어 저도 상당히 불편 하네요
    그리고 댓글들좀 다시 한번 보세요
    뭐가 불쾌한지 보일테니까

  • 6. ==
    '11.9.17 4:08 PM (1.177.xxx.180)

    이런얘기는 몇년전에도 들었었어요...그래서 전 종합병원에서 애 낳지 않고..개인병원에서 낳았어요...제 동의도없이 그런일을 당한다면 전 정말이지 끔찍할듯싶네요..

  • 원글
    '11.9.17 4:13 PM (220.78.xxx.148)

    맞아요
    아..님 이제야 이해해주신는 분이 나왔네요
    집이 아이 키우기에 정말 환경이 안좋아요
    전 단순해서 애도 있는데 가난해서 이런곳 왔나? 하고 댓글 쓰신 분들처럼 생각도 안했어요
    단지 집이 더럽고 낡아서 애 키우기 안좋은 환경인데 애를 키우네..라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한거에요
    전 댓글 다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서 오히려 더 당황 했어요

  • 원글
    '11.9.17 4:49 PM (220.78.xxx.148)

    제가 황당했던건 처음 어떤분이 댓글 다실때
    제가 저런 마음..시끄럽다는 마음 조차도 먹어서는 안된다..이런식으로 글을 썼더라고요
    아기 인데 그런것도 이해 못하냐 하면서요
    그때 좀 울컥 했어요
    그래서 그랬나 봐요
    그리고 지금 두달 좀 안되게 아기가 새벽마다 울고 있어요

  • 7. ..
    '11.9.17 4:28 PM (122.202.xxx.17)

    저도 원글 읽었는데 원글님이 딱히 그 부부를 탓하거나 무시하거나 그런 늬앙스는 없었는데;;
    원룸에도 애를 키우는 좀 의아했고.. 어쨋든 아기 울음소리 때문에 본인이 피곤하니 계약끝나면 다른 집으로 가셔야겠다. 이정도로 읽혔는데..
    댓글들이 좀 뾰족하더군요.
    그 부부가 돈이 없고. 뭐 그런건 언급도 안했는데 다들 좀 억지로 몰아붙이시는 듯.;;
    어쨋거나 원룸이든 아파트든 공동생활 하는 곳에서 어느정도는 예의 지키는게 당연하긴 한데.
    갓난아기 울음소리나 그런 건 사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세입자 분들께서 좀 이해해주셨음 싶은 사안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첫 애를 외국 다세대(?) 같은 곳에서 키웠는데 새벽마다 우는 통에 그렇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이웃들에게 피해갈까봐. 그래서 낮에 마주치는 이웃들마다 미안하다고 했더니 다들 괜찮다고.. 아기 어릴때는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납니다..
    원글님 사정은 이해하지만 조금만 더 이해해주시고 가능하시면 다른 곳으로 이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 8. 기분
    '11.9.17 5:03 PM (152.149.xxx.1)

    푸세요...
    밑에 글 읽었는데 누가 보면 원글님이 애기 부모한테 가서 애 시끄럽다고 뭐라고 한 줄 알겠네요..
    안그러셨잖아요..
    글 내용 잘 읽고 댓글을 달아야지 상처 받으셨겠어요...
    님이 원룸에서 아이 키우는게 의아했다고 한건 환경이 볕도 안들고 벌레도 있고 그래서 애기들이 살기에
    부적절해서 그런 생각 든 걸로 저는 느껴지는데...맞나요?

    그나저나 보이지 않는 익명이라고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네요.
    어느 고정닉 쓰시는 분이 악플 단다고 불쾌하다고들 하시는데 읽고 싶은 내용만 읽은 담에 거기에 대해
    물고 늘어지는 행동 역시 그분하고 다를바 없다고 보여지네요

  • 9. ...
    '11.9.17 5:57 PM (110.14.xxx.164)

    잘못한거 없어요
    뉘앙스란건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죠
    저도 읽어봤지만 그런 느낌없던데
    여기서 글 올리면 악풀도 많아요 그냥 흘려읽어야 님이 편해요

  • 10. 그런마음 먹은게
    '11.9.17 6:40 PM (211.109.xxx.52)

    잘못하신건 아닌데요,

    글을 잘 못 쓰신 거죠
    원글님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게 글을 쓰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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