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때 형님께서 제게 용돈을 주셨어요.
혹시 형님으로부터 이런 용돈 받아보신 적 있으세요?
저흰 용인인데 형님네는 대구거든요, 경비들고 힘들었다고
차례 다 지내고 나서는데 형님께서 묵직한 봉투를....
금액도 50만원이나.....
글쎄 명목은 제 용돈이라는데, 결혼한지 18년
첨 받아보는 용돈이라 감격 또 감격했어요
항상 고맙고 죄송스러운데, 지난해에는 버버리 명품가방도 받았는데...
전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속상해요
이번에도 포트메리온 핸들 코랜드 달랑 하나 사가지고 갔는데...
뭐 특별하게 해 드릴 수 있는게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