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먹고 잘사는 법의 특이한 육회

수선화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1-09-17 10:22:35

보니   육회를  해 먹는데.......  저는 태어나서  육회를 한번도  안 먹었어요.       날거라서....

근데   방법이 독특해서  글 씁니다.       갈은 고기에다가 고추장 약간 듬뿍, 마늘 듬뿍, 참기름,설탕 넣고 섞어서 먹는데

무슨 맛일까?  궁금함이 솟구칩니다.    근데  먹어보질 않았으니..... 언니들 ,  혹시 이렇게 해서 드셔본 분 계세요?

그리고,   정말  날로  먹어도 괜찮은가요?     나이 먹어가니 이제 안해본것도 해보고 싶고  안먹어 본것도 먹어봐야할거

같고....  그렇습니다.

IP : 182.211.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10:26 AM (125.152.xxx.77)

    식당에서 많이 먹어봤어요....고추장 넣는 건 안 먹어 봤는데....

    그냥 양념맛하고....씹는 맛....정도..한우라면......고소함까지.....ㅋㅋㅋ

  • 2. 갈은소고기아임
    '11.9.17 10:38 AM (114.200.xxx.175)

    채선거지 갈은고기는 아닐거임
    양념맛에 물컹물컹하겠지만...또다른 사람은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을 하기도...ㅎ

  • 수선화
    '11.9.17 10:45 AM (182.211.xxx.11)

    앗! 제가 잘못 봤나요? 갈은 고기처럼 보여서......암튼 고추장 넣는 건 첨 봤어요 ㅎㅎㅎㅎ

  • 3. 그녀
    '11.9.17 10:53 AM (121.186.xxx.175)

    우리 어머니 육회가 고추장 넣어요
    소고기 결 반대방향으로 채썰어서
    고추장 마늘 참기름 설탕 깨소금 정말 듬뿍 넣거든요
    그냥 먹기에는 간이 좀 쎈데
    밥에 먹으면
    정말 입에 살살 녹아요
    육회랑 배 채썬거랑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구요

  • 4. 육회
    '11.9.17 11:12 AM (1.250.xxx.232)

    아으~ 먹고싶네요 ㅎㅎ
    맞아요 고추장 좀 많이 마늘도 많이 참기름도 넉넉히 깨 설탕
    매실액기스있음 넣어주면 더 좋고요.
    액기스가 비린맛도 잡아주고 생거에 대한 탈도 잡아주고요 소화도 좋고요.
    육회는 가늘게 썰어 양념해서 먹고요.
    육사시미도 같은 양념 만들어 찍어먹고요.
    저도 생고기라 못먹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생각나요 ^^
    반근사면 어른둘은 부족하지않게 먹을수있으니 가격부담도 덜하고 요샌 먹을만 하더군요.

  • 5. 얼리버드
    '11.9.17 11:22 AM (124.52.xxx.147)

    제 고향이 전라남도인데 그쪽은 그렇게 육회해서 먹어요. 특별한 날에. 심지어 학교 소풍갈때 선생님 도시락에도 담긴 반찬이었죠. 한마디로 고소하고 감칠맛 났던 기억이 납니다. 경기도처럼 얇게 썬게 아니라 좀 두툼했던 기억이 납니다.

  • 6. 저는
    '11.9.17 11:32 AM (221.138.xxx.149)

    그거 보면서 저거 딱 소고기 고추장볶음 레시피인데 저대로 불에다 올려 볶으면 맞을것 같은데 안볶고 날걸 그냥 먹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는..;;;;;

  • 7. 저도 전라도
    '11.9.17 1:41 PM (180.67.xxx.60) - 삭제된댓글

    얼리버드님 딱입니다ㅋ 저도 전라남도인데 특별한 날 안빠지고 상에 올립니다 배썰고 참기름 마늘듬뿍 깨도듬뿍 고추장넣고 간은 집간장조금 이렇게합니다 요즘 매실액을 추가해 넣어 무치니 더맛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2 우습게 보여서 고민 8 --; 2011/09/23 2,452
15761 1년간 거치해놓은 돈을 중도해지하면 이자가 전혀없나요? 2 새마을금고 2011/09/23 1,650
15760 네이버에 업체 평가글 누가 썼는지 알까요? 소심 2011/09/23 1,833
15759 임신중 초음파 맛사지기(뷰리같은 거)사용해도 되나요? 1 뷰리 2011/09/23 1,919
15758 공부 잘했던 거에 대한 근자감이라기보다는 12 글쎄 2011/09/23 3,262
15757 롯데마트인터넷주문좋아요 6 ... 2011/09/23 2,112
15756 다른 모든 사이트는 들어가지는데 CGV만 안되요. 1 도와주세요 2011/09/23 1,017
15755 스탠리 큐브릭 감독 영화의 매력은 뭔가요? 11 ... 2011/09/23 1,820
15754 로제타스톤 하시는분~ 2 얻어온다는데.. 2011/09/23 2,038
15753 차안에서 할만한 놀이 뭐가 있을까요 1 19개월 아.. 2011/09/23 2,004
15752 40대 엄마들이 어딜가고 혼자남았어요 3 ..... 2011/09/23 2,840
15751 7세 미술학원 주5회 보통 얼마하나요? 12 랄라줌마 2011/09/23 3,050
15750 비처럼 음악처럼 1 주진모 2011/09/23 1,041
15749 코스트코에 스타우브 들어왔어요~ 2 일산에 가면.. 2011/09/23 5,406
15748 요리프로에서 하는 음식들 정말 맛있을까요 4 2011/09/23 2,006
15747 한국의 고급 문화잡지 '글마루'에보니~ 나무 2011/09/23 1,125
15746 르쿠르제 어디서 사면 가장 싸게 살수 있을까요 5 주방용품 2011/09/23 2,465
15745 엄지에 박힌 멸치가시... ,,, 2011/09/23 2,008
15744 갈수록 개인적인 만남 부담스러워요. 11 왜그럴까요?.. 2011/09/23 4,206
15743 하나은행은 괜찮나요? 1 하나 2011/09/23 1,967
15742 코스트코 아몬드 2 ... 2011/09/23 2,343
15741 구채구 황룡... 정말 괜찮나요? 9 중국 2011/09/23 2,578
15740 수업듣는게 있는데, 사람들이 다 나를 피하는듯... 1 아니 왜? 2011/09/23 2,221
15739 여인의 향기..알 파치노 남우주연상 수상 작품요. 4 1992 2011/09/23 1,886
15738 간장물 안끓이고, 그냥 양파만 담아서 먹어도 될까요? 11 앙파장아찌 2011/09/23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