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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딸이 결혼한다면 꼭 이 그릇을 사주겠다

그릇 조회수 : 8,335
작성일 : 2017-12-13 13:34:53

그런 그릇 있으세요? ㅎㅎ


IP : 210.182.xxx.13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3 1:38 PM (121.128.xxx.224)

    유기그릇이요! 제가 지금 잘 쓰고 있어요. 딸 결혼하면 밥 국그릇 찬기 수저까지 다 사주고 싶어요.

  • 2. .....
    '17.12.13 1:39 PM (175.113.xxx.17)

    내딸은아니고 제가 좋아하는건 빌보,로젠탈같은 화이트식기ㅋ요즘은 도자기그릇들이 눈에 들어오네요.화소반 이뻐보여요

  • 3. 슈슈
    '17.12.13 1:42 PM (175.117.xxx.222)

    엄마가 엄마 취향의 그릇을 사준다고 강권하셔서 난감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딸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는 거..

  • 4. 그러게요
    '17.12.13 1:44 PM (223.62.xxx.58)

    나랑은 취향이 달라서 ... ㅎ

  • 5. ....
    '17.12.13 1:45 PM (125.177.xxx.227)

    자기사고싶은거 사라고 할래요

  • 6. 다 ~가져
    '17.12.13 1:46 PM (125.142.xxx.249)

    저도 유기요.그런데 꼭 식세기 써야죠.무거워요.
    울딸 결혼할때 우일요도 사주고 싶고
    문도방도 사 주고 싶은데
    엄마 취향이고..울딸은 차려 준 밥상에 수저 놔라 해도
    이상한 수저 들고 오는 녀성이라
    엄마 집 와서 이쁜 밥상 받아라 할래요~^^

  • 7. ........
    '17.12.13 1:49 PM (14.33.xxx.242)

    로얄코펜하겐이요 ,그냥 아이취향아니더라도 하나 사주고싶은맘

  • 8. 로젠탈 좋은가요?
    '17.12.13 1:53 PM (114.154.xxx.118)

    외국인데 여기선 저렴한 편이거든요
    좋은거면 사고 싶네요
    로젠탈 쓰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원래는 비싼거 같던데

  • 9. ^^*
    '17.12.13 1:55 PM (175.223.xxx.115)

    로젠탈화이트(토마스)밥,국공기랑(세일때) 큐티폴커트러리, 나폴레옹지앙커트러리.. 사놨는데 김성훈도자기도 예쁘더군요.. 언제 세일하나 기다리고있어요
    4월쯤에 광주요 세일하면 가서 단품으로 좀 살꺼예요
    지금 날은 안잡았지만 사귀는 청년도있고 꽉찬 나이라..
    제가 가성비 좋은거 따져서 세일 놓치지 않을꺼예요 .. ㅎㅎ
    본인이 싫다면 다 제가써도 상관없어요. 근데 우리애는 저만큼 살림에 관심이 없는애라서.. 주는대로 쓸것같아요

  • 10. 유기는
    '17.12.13 1:55 PM (58.140.xxx.232)

    제가 딸이라면 싫을것 같아요. 신혼땐 예쁘고 편한거 쓰다 늙으면 유기쓸래요.

  • 11. ...
    '17.12.13 1:57 PM (114.204.xxx.212)

    없어요 ....

  • 12. 사주지 마세요.
    '17.12.13 1:58 PM (210.94.xxx.89)

    결혼할때 제 돈 아니니까 엄마 취향으로 사 준 그릇들, 결혼 20년차 바라보면서 미니멀라이프라는 명분으로 정리했습니다.

    제 취향 아닌데 이쁘다며, 니가 살림을 뭘 아나며, 사서 떠 맡긴 것들, 엄마의 대리 만족, 싫었습니다.

    저는 지금 유기 사용하고 흰색 도자기 광주요 사용하지만.. 엄마 취향은 이거랑 전혀 다릅니다.

  • 13. 슈슈
    '17.12.13 1:58 PM (175.117.xxx.222)

    딸이 고르게 하고, 뭘 사도 잘 샀다 예쁘다 해주고 싶네요..^^

  • 14. ...
    '17.12.13 1:58 P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

    엄마취향을 강요할수는 없죠
    저랑 친정엄마가 종종 부딪히는 부분인데
    식기든 침구든 가구든

    딸은 자기 원하는거 사라고 하려구요
    내 취향은 그냥 내 집 꾸미는데만

  • 15. ....
    '17.12.13 2:01 PM (110.92.xxx.200)

    딸이에요...
    혼수할때 엄마랑 그릇으로 젤 많이 싸운 것 같아요 ㅎㅎ
    엄마들 취향은 이해하지만 딸은 딸 취향대로 가게 해주세요 ㅎㅎ자꾸 뭐 사두지 마시구용 ㅠㅠㅠ

  • 16. 어우 엄마 노노
    '17.12.13 2:02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내가 알아서 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엄마가 광주요 사주면 정말 싫을듯, 밥먹을때마다 홍준표 얼굴이 둥실둥실~
    우리 엄마가 이 수준이었나...

  • 17. ...
    '17.12.13 2:0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지름 28센티 큰 접시 두개는 꼭 사주고 싶어요
    요즘 한접시에 브런치 식당처럼 상차렸더니 설거지도 적고 편해서요
    디자인은 당연히 쓸사람인 본인이 골라야죠 ㅠㅠ

  • 18. 어우 엄마 제발
    '17.12.13 2:03 PM (223.62.xxx.57)

    내가 알아서 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엄마가 광주요 사주면 정말 싫을듯, 밥먹을때마다 홍준표 얼굴이 둥실둥실~
    우리 엄마가 이 수준이었나...

  • 19. 제가 엄마라면
    '17.12.13 2:15 PM (117.53.xxx.53)

    백화점 윗층 생활관에 같이 가서요.
    딸더러 이것저것 비교해보며 맘에 드는거 고르라고 하고요.
    저는 옆에서 멋지게 카드를 쫙 그어 주겠습니다.

  • 20. ...
    '17.12.13 2:16 PM (115.140.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로얄코펜하겐.

  • 21. .......
    '17.12.13 2:17 PM (114.202.xxx.242)

    굳이 그릇을 사주고 싶진 않아요.
    그릇은 자기맘대로 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저는 곧 시집갈 나이인데, 여기서 언급되는 명품 외국 그릇들 정신없고 슬데없이 그림도 많고 솔직히 색도 마음에 안들어요.
    그런데 저런 그릇 돈 써가며 사온다면, 참 짜증날꺼 같아요. 제 기준에선 쓸일 없어서 지하실로 직행해야할 그릇들이거든요.
    요새 한국 작가들이, 직접 일일히 구운 엄청나게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그릇들을 많이 보고 다니는데.
    진짜 돈만 많으면 저는 그런 디자이너 그릇들로 채우고 싶어요.

  • 22. 그렇군
    '17.12.13 2:17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

    ㅋㅋㅋ 어우 엄마 제발님 너무 웃겨요.

    따님이랑 같이 가서 고르시면 되겠네요.

  • 23. 같이
    '17.12.13 2:22 PM (182.239.xxx.197)

    가서 고르지 지가 사거나 뭘 사줘요 내 취향 절대 아니죠 딸들은

    전 일단 르쿠르제.. 색이 이뻐 해 주고 싶으나 딸 아예 관심없음

  • 24. 제딸도
    '17.12.13 2:25 PM (222.236.xxx.145)

    결혼할때 제가 좋아했던 세트들 보여줬더니
    싫다더라구요
    본인 취향대로 골라 사겠다고 그냥 관심갖지 말아달래더라구요

  • 25. happy
    '17.12.13 2:32 PM (122.45.xxx.28)

    그냥 딸이 사게 하세요.
    원글님이 어디서 듣고 왔는데 좋다더라
    여기 추천 그릇 사라고 강요마시고요.
    님이 쓸건데 좋은 거 권해달란 의미였음
    원하는 취향 그릇 이런건데
    권해달라고 원글 내용 바꾸시던지

  • 26. 엄아가 미리 사둔
    '17.12.13 2:50 PM (112.170.xxx.211)

    그릇셋트 몇년이나 지난걸 주셔서 쓰지도 않고 그릇장에 있다가 나중에 모두 버렸어요. 예전에 집집마다 차단스가 있었는데 엄마도 차단스에 그릇을 얼마나 쌓아놓았는지 제가 질려서 결혼하고 나서는 꼭 필요한 그릇만 산다고 했는데도
    손님치를 때보니 그릇이 남아돌만큼 많더군요.
    미니멀리스트는 먼 꿈일 뿐이에요.

  • 27. 저는
    '17.12.13 2:54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결혼할때 아무관심이 없어서
    엄마가 알아서 해달라고 했어요
    딸도 살림에 별 관심이 없을수도 있죠 엄마 안목 믿고요
    덴비나 포트메리온 지겨워도 그립감좋고
    빌보도 귀엽구요

    저희엄마는 광주요해줬었어요

  • 28. ..
    '17.12.13 3:02 PM (124.111.xxx.201)

    제가 그러다가 딸아이하고 싸움날뻔 했어요.
    둘이 취향이 전혀 달라요
    제 마음엔 안들지만 그냥 딸아이 원하는걸로
    사고 제 카드 그었습니다.

  • 29. 그릇만큼
    '17.12.13 3:04 PM (125.184.xxx.67)

    취향 타는 게 또 있을까.
    예산 정해서 돈만 줄랍니다.
    보고 자란 게 있으니 보는 눈도 있으리라 믿으며 ㅎㅎ

  • 30. Drim
    '17.12.13 3:28 PM (223.38.xxx.90)

    광주요가 홍준표랑 뭐 관계있나요?
    거기그릇 좋아하는데...

  • 31. ㅁㅁㅁㅁ
    '17.12.13 3:30 PM (119.70.xxx.206)

    보는 눈 없더라도
    본인 좋은 것 사서 써보고
    후회도 해보고 하는 경험이 값진 것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 ㅋ

  • 32. 싫어요
    '17.12.13 3:45 PM (112.152.xxx.115)

    저도 엄마가 해준 그릇 다 버렸어요
    볼 때마다 공간만 차지하고 쓰지도 않고 혈압오르는 걸
    죄책감 들었지만 버리니 후련했어요

    제살림 제가 사서 후회하는 거 없어요
    엄마라고 보는 눈 있는 거 아니던걸요ㅋ
    오히려 젊은 세대들은 취향들이 확고하고
    인터넷 카페검색 등등으로 더 많이 알아요

  • 33. 참으시오
    '17.12.13 4:23 PM (112.198.xxx.92)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젊은 세대들 결혼할때 들락거리는 카페가 있어요.
    거기에 다 유행과 트렌드가 있으니
    딸아이가 그때 원하는걸 사가는게 답이에요.

    일례로 저만 해도 이것저것 써보니 역시 에브리데이엔 코렐이 최고다 하고 가끔 비싼 그릇 꺼내 쓰고 하지만
    제 친구들 중에도 코렐 하면 너무 싫어하는 애들 있거든요.
    같은 세대에도 취향 각각 다른데
    엄마 취향 강요하면 안될것 같아요.

  • 34. ..
    '17.12.13 4:25 PM (1.238.xxx.165)

    요즘 애들 먹는거에 공 들일까요. 엊사피 몇년쓰면 이 나가는거

  • 35. ...
    '17.12.13 4:36 PM (222.237.xxx.194)

    히스세라믹이요~

  • 36. 깡텅
    '17.12.13 5:35 PM (49.174.xxx.212)

    전 엄마가 레녹스 웨스트체스터 시리즈 사주셨는데 25년이 지나도 맘에 들고 보고있음 뿌듯해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나오는 모델이고요. 5년 쯤 후 아들 결혼하면 며느리 줄라는데 기절할라나요.. 물려줄 딸도 없는데..

  • 37.
    '17.12.13 5:39 PM (223.38.xxx.169)

    김석빈도자기나 김성훈도자기 약간 소꿉놀이 느낌나는거요 아님 아기자기한 일본면기 같은거요. 신혼때나 써보겠죠 언제 쓰겠어요

  • 38. 무조건
    '17.12.13 7:46 PM (180.228.xxx.213)

    본인이 원하는거 고르게할꺼예요

  • 39. 빌보
    '17.12.13 9:37 PM (14.32.xxx.196)

    까사아줄요

  • 40. 넘나 다른 2가지
    '17.12.13 10:14 PM (14.32.xxx.190)

    제가 좋아하는 2가지 로열 코펜하겐과 화소반
    딸아이는 로열 코펜하게 골랐어요.
    제 살림이면 하얀 그릇에 화소반을 포인트그릇으로~

  • 41. ..
    '17.12.14 2:29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절대 반대.. 보통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꺼 사면서 괜히 딸주려고 산다고...
    엄마그릇 엄청 물려받아서 난감해요. 제 취향아니라 고민중이구요.
    저야말로 물려줄 사람없으니 그릇 사지 말아랴 할텐데
    카트에 가득 담아두었네요.

  • 42. ^^
    '17.12.14 11:04 AM (39.115.xxx.166)

    로열 코펜하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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