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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댕기는 유기견 데려왔는데 임신을 했네요..

사과경영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11-09-16 22:56:38

주인없이 온몸이 털이 엉켜 있는 유기견을 남편이 며칠전부터 눈여겨 봤다면서  얼마전에 잔다고 누웠다가

그놈이 생각나서 잠이 안온다며 밤 11시경에 옷을 주섬 입더니 나가서 델고 들어오네요..

우리집에 2달전 무단히 들어와서 가지않는 말티즈 잡종 한명이 있고

방엔 미니핀 한놈 있고

또 마당엔 진돗개 한놈과 진돗개 믹서 한명 이렇게 4마리가 있는데 또 데려와서

첨엔 엄청 싫다 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길에 버리기도 그렇고 걍 키우고 있는데

얼마지나지않아 배가 불러있는게 보이네요..

그래서 배를 만져보니 젖꼭지도 그렇고 배도 그렇고 임신한게 맞는데...

시츄인데 목욕을 안할려해서 밖에서 키우는데요..

새끼 놓기 직전에 어떤 행동을 하는지요?

저희집에 현재있는 4마리는 전부 숫놈이라 암놈이 새끼놓을때 어떤 행동하는지

전혀 상식이 없습니다..

혼자만 지내도록 가둬놔야되는건지(말티즈믹서 숫놈과 같이 풀어서 지내고 있거던요)

혹시 새끼놓는거 지켜본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인이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갑자기 마당에 새끼들을 놓을까 염려가되네요

글타고 오줌도 못가리는 놈을 방에 드려놓기도 그렇고요..에고..

조언부탁할께요

감사합니다

IP : 14.46.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ㅜ
    '11.9.16 10:59 PM (112.186.xxx.60)

    부부가 쌍으로 천사야..죄송해요 강아지를 안키워 봐서..다른 분이 답글 달아 주실꺼에요...ㅠㅠㅠ

  • 2. ..
    '11.9.16 11:01 PM (121.186.xxx.175)

    집안에 있는 미니핀이 배변을 가리면
    좀 쉬워요
    미니핀이 쉬하는 장소를 배변 장소로 인식하거든요

    그게 배변 패드라면
    처음에 배변패드 주위에 하다가
    점점 정확도가 높아지게 되더라구요

    화장실이면 화장실 근처에서 하다가
    정확히 화장실로 들어가구요

    저도 몇마리 델고 와 봤는데
    배변 문제로 속 썩이는 놈들은 없더라구요

    임신한 몽이는 한번도 안 키워봐서 모르겠어요

    원글님 그렇게 계속 데려오다가는 보호소같이 되거든요
    일단 이곳 저곳에 입양처 찾아보세요
    저도 별군데 다 올리고
    알아보고 난리 쳐서
    다 입양 보냈거든요
    입양 보낼때 암놈이든 숫놈이든 다 중성화 해서 보냈구요
    혹시 새끼 뺄 목적이 있나 싶어서요
    제가 보낸 아이들 다 잘 살거든요

    이제 새끼도 태어나면 개체수가 너무 많으니까
    이곳 저곳 노력해서 입양시켜보세요

  • 3. 복돌네
    '11.9.16 11:05 PM (211.255.xxx.243)

    아유~ 좋은 일 하시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동네가 어디신지.. 저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데 지나가다 사료라도 한포대 드리고 가고 싶네요 ^^ 전 조그만 아파트 살아서 그리 하고 싶어도 어렵거든요. 나중에 귀농하면 실컷(?) 할 예정 ㅎㅎㅎ

  • 4. 콩콩이큰언니
    '11.9.16 11:10 PM (222.234.xxx.83)

    음......집안에서 새끼를 받아 본 적은 있는데......시츄란 말이죠...
    우선 개는 새끼를 2달만에 낳습니다.
    진료를 한번 받아서 언제쯤 낳을지 대강 아셔야 할거 같구요..
    안을 들여다 보기 어려운 집이 있어야 합니다...집에 천을 드리워 주던가 하는...새끼를 낳고 사람이 자주 들여다 보면 예민한 개는 새끼를 물어 죽일 수도있고요..싫어 할 수도 있고...좋아 하는 넘도 있고...그건 개체차라서...처음이니 우선 들여다 보지 않는 쪽으로 하셔야 하구요.
    다른 개들의 접근을 차단하셔야 할듯하네요..
    것도 개체차가 있어서 새끼를을 좋아하는 개들이 있고 아닌 개들도 있으므로..
    어미와 새끼가 들어갈 집 근처에 다른 개들이 없는 쪽이 좋아요.
    대강 집은 그렇구요.
    새끼를 낳을 때가 문제인데........시츄 종류처럼 주둥이가 짧은 개들은 탯줄을 잘 못끊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잘 끊는 넘도 있지만...못 끊는 넘들도 있어요.
    어미가 탯줄을 잘 끊어주면 별 상관이 없는데...못 끊어주면...문제가 좀 생기거든요.
    탯줄을 잘 못끊는다는 전제를 놓고...얘기하자면...면실(이불호청 꿰매는 그것..)을 끓는 물에 소독해 놓고..가위도 소독해 놓고...탯줄을 약 5센치 남기고 자릅니다..그럼 피가 퐁퐁 나와요..끝부분을 5미리~1센치 남기고 소독한 실로 꽁꽁 묶어줍니다, 피가 안나오게요...이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그래도 해줘야 합니다..이제 탯줄을 묶었으면 어미 곁에 놓아주면 되구요.
    그렇게 해줘야 나중에 배꼽이 톡떨어져 나가거든요...안그럼 배꼽에 염증생겨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뭐 이정도만 해주시면 그다지 새끼 낳는건 문제가 아닌데.....보통은 어미들이 다 알아서 하거든요.

    단 문제는...태반을 잘 벗기는지 안벗기는지...확인을 하시고.....안벗겨주는 넘도 있어요.
    그럴땐 주인이 벗겨주셔야 하구요.
    태반 벗기고 나서 어미가 먹어버리거든요 태반을..너무 먹지 않게 잘 보시구요.
    탯줄을 잘 잘라주는지 안잘라주는지 보시면 됍니다.
    어미가 탯줄을 잘라주면 사람이 해줄 일은 없어요.
    문제는.....피비린내가.....한참 진동을 할거라는거.....;;

    부디 무사히 새끼를 잘 낳고 잘 건사하길 바랄께요.

    저희집 문제아는 태반도 안벗기고 탯줄도 안끊어준 코카였답니다........ㅠ.ㅠ
    그런 개는 좀 드물긴 하다고 하더군요...ㅠ.ㅠ

  • 콩콩이큰언니
    '11.9.16 11:13 PM (222.234.xxx.83)

    아 맞다...한가지 얘기 안드린건.....개가 새끼를 낳을때쯤이면 미친듯이 바닥을 팝니다.
    그것을 좀 잘 보셔야 할거 같네요.
    그럼 대강 시간이 도래했음을 아실 수 있을거여요.
    화이팅입니다!!!

  • 에구...
    '11.9.16 11:39 PM (218.236.xxx.85)

    시추가 그렇다네요..보면 치아도 엄청 작거든요.
    체력도 약해서 탈진하는 경우도 많다고..
    스스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어요.

  • 5. ㅎㅎ
    '11.9.16 11:21 PM (58.143.xxx.93)

    제가 아는 수의사분이 말하기론 바닥을벅벅 긁고다니는지 잘봐야한다고 했어요
    바닥을 벅벅 긁으면 출산까지 삼십분쯤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 6. 에구...
    '11.9.16 11:25 PM (218.236.xxx.85)

    저희집 시추녀석이 출산을 한적이 있어서요.
    강쥐들 임신기간은 2개월정도구요.
    한번에 4~5마리 정도 낳아요.

    일단은 병원에가셔서 새끼가 몇마리인지와 출산날짜를 대충은 알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가끔 한두마리 임신을 하게 되면 새끼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자연분만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거든요.
    실제 새끼 한마리 임신한 어미개를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아서 새끼가 뱃속에서 죽었는데, 견주가 방치해서 어미개까지 죽은 경우를 알고 있거든요. 너무 마음 아픈일이었어요..ㅠ.ㅠ
    출산할때가 되면, 헥헥?거리면서 발로 바닥을 긁기도 했던것 같아요.
    10년전 일이라서 저도 기억이..--
    출산예정일보다 일찍 밤중에 출산을 했는데, 첫째가 다리부터 나오는 바람에 너무 놀라서 새벽에 24시 병원찾았는데, 결국 못살렸어요..
    나머지 새끼는 샘이 받아주셨구요.
    강쥐들 분만을 도운? 경험이 없으시면 많이 당황스러울거예요.
    병원에서 출산하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출산하는 바람에 가족들도 다들 놀라고 어떻게 해야되는지 당황하고...새끼도 한마리 잃고 ..-_-
    저희집 시추녀석은 출산후에 애들 젖을 물리지 않아서 제가 2시간 마다 깨서 어미 눕혀놓고 새끼들이 젖을 먹을 수 있도록 붙잡고 있었어요.
    시추가 좀 그렇다네요..출산때 놀라서 그런건지..
    잘 챙겨주셔야 하고..

    일단은 병원가셔서 기본 검사는 받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집에서 분만하려면 새끼 받는것에 대해서도 조언 받으시고, 응급 상황도 대비하시구요.

    그나저나 정말 큰일 하셨어요.

    어차피 새끼들때문에라도 실내에 두셔야 할것 같은데, 마당에 계속두지 마시고 실내를 들이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시추녀석들이 눈이 커서 눈도 자주 다치는편이고, 입이 커서 이물질도 잘 먹는편이라서 사고가 나면 더 힘들어지거든요.

    에구..몇마리나 낳을지 녀석들 아빠는 또 누군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녀석이 기운내서 무사히 순산해야할텐데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그런데, 문제는 출산할때 다리부터 나오는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 7. 복덩이
    '11.9.16 11:31 PM (1.246.xxx.160)

    복 아주아주아주 많이 받으실겁니다 !!!^^

  • 8. 진통해요
    '11.9.16 11:41 PM (180.224.xxx.61)

    요크셔가 아침 여섯시부터 시작해서 2시간 동안..다섯마리를 낳았는데요, 전날 밤부터 낑낑거리고 힘들어해서..저도 엄마랑 같이 거실에서 누워서 요크셔 바라보면서 꼴딱 날밤을 새다시피 했었어요. 너무 힘들어해서..저녁이었음 제왕절개 시켜주자..했을 정도였어요. 너무 배가 불러서..

    힘들어 하는 티가 나기 때문에..저게 진통이구나..하고 금방 알수있고요. 사람이 할일은 없어요. 다만..새끼가 너무 많아서 태반을 너무 많이 먹으면 힘들어하고 토하는데..그러면 얼른 태반 감춰서 못먹게 하시면 되구요.

    중요한건..산후조리요. 새끼가 적당하게 적으면 괜찮은데 너무 많으면 산욕열 오거든요. 하여튼 새끼낳고 잘 먹고 잘 쉬게 해주시고요..새끼를 홀로 낳게 해주시고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 옆에 안가는게 좋구요. 새끼들 응가하고 쉬하는것도 다 에미가 핥아먹어서 치웁니다. 사람이 절대 새끼 만지면 안되구요.

  • 콩콩이큰언니
    '11.9.16 11:45 PM (222.234.xxx.83)

    진통을 하는군요!!!
    저희집 녀석은 진통을 전혀 안해서 몰랐습니다...하물며 새끼를 낳을때 깽 소리 조차 안해서 몰랐다는...
    기분이 이상해서 마루에 나가보니..집이 마루에 있었거든요..보통은 제 옆에서 같이 티비를 보고 하는데 조용히 마루에 혼자 있길래..나가보니 이미 한마리 낳아놓고 태반 벗겨 먹고 있더라구요..
    5마리를 낳았는데....4마리 탯줄과 태반은 제가 벗겼다는..ㅠ.ㅠ
    제가 옆에 있으니 낳고 나서 쳐다보더라구요....저보고 하라 이거죠...
    그때 태어난 둘째넘이 이미 8살 반.....녹내장으로 고생하는 노견이 되고 있답니다..;;;

  • 9. 저도
    '11.9.17 12:02 AM (110.14.xxx.203)

    요키 새끼를 받아봤는데요.
    정말 날밤샙니다.
    일단 방으로 들이셔서. 출산전에 배변훈련시키시구요.
    헌이불같은것 깔아서 따뜻하고 폭신하게해주고 사람이나,특히
    다른 개들과 필히 격리해주셔야하구요.
    출산때 지켜보셔야해요.
    혼자 잘해내는 넘이 있는가하면, 사람손이 필요한 넘이 있더라구요.
    막을 잘 핥아주는지 보시고, 어미젖못먹는 넘있음 젖앞으로 데려다도주고
    고생한 어미에게 미역국도 먹이고 하세요.
    일단은 사람들에게 경계심갖지않도록 배변훈련도 시키시면서 친해져야
    할것같아요.
    좀있음 추울텐데 꼭 집안에서 출산할수있었음 좋겠네요.
    출산하고나면 좀 있다가 헌이불은 버리셔야 할거에요.
    냄새가 제법 나거든요.
    암튼 날추워지는데 새끼밴 개를 거두어주시다니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 10. 다다
    '11.9.17 12:06 AM (222.112.xxx.184)

    남편분이랑 님 모두 복받으실거예요.

    좋은 남편분이시네요...부러워요. ^^

  • 11. 일단
    '11.9.17 12:40 AM (124.61.xxx.39)

    복 많이 받으세요~~~~
    진통이 시작되면 끙끙대며 돌아다니기 시작해요. 고통속에서 새끼 낳을 적당한 곳을 찾는거죠.
    개집 없으면 상자에 신문지랑 이불 깔아주셔서 안락하고 독립된 장소를 만들어주세요.
    집안에 두시면 더 좋을텐데... 뭐, 알아서 해주세요. ^^
    새끼 낳을때 옆에서 태반도 벗겨주고 닦아주고 탯줄도 잘라 묶어주며 도와주시면 더 좋구요.
    다른 수캐들이나 타인들이 접근못하도록 해주세요. 산모가 불안해 하거든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북어국이나 미역국 좀 푹 끓여먹이시구요. 젖먹이는거 새끼 돌보는거 참 힘들어요.

  • 12. ...
    '11.9.17 12:48 AM (186.136.xxx.83)

    위엣 분이 다 말씀해 주셨네요.
    저도 개 출산 지켜봤는데 낳기 전에 표가 나요.
    여기 저기 지푸라기 물어오고 땅 파고 왠만하면 다른 개들이나 사람이 곁에 가지 않는 곳에
    낳을 자리를 만들어 주셔야 하고 낳고 나면 잘 먹어야 해요.
    복 받으실 거에요.

  • 13. sandra
    '11.9.17 2:03 AM (27.115.xxx.161)

    뱃속의 새끼가 복덩이.
    이것은 개에게도 해당되는 말인가봐요.
    남편분이 자꾸 이 개가 밟혔던 것도 바로 뱃속 아가 때문이 아닌지..

  • 14. ..
    '11.9.17 3:57 AM (63.224.xxx.93) - 삭제된댓글

    넘 감동적이네요.
    무사히 아가들이 잘 태어나길 바랍니다.
    엄마개도 순산하기를..

    원글님 감사해요.

  • 15. 이햐
    '11.9.17 8:5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보통일이 아니군요.
    강아지 키워볼 생각이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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