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을 두고 다니는 이 정신없음 어찌하면 좋으리까.

정신잡아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1-09-16 22:43:36

마트가면 가방 놓고 다니는

제 정신머리 혼좀 내 주세요...ㅠ.ㅠ

 

1. 지갑이랑 카메라가 든 가방을 두고 온줄 모르고 주차장에 와보니 가방이 없는거예요.

남편이 정신없이 뛰어올라가 3층 매대에서 들고 왔어요. 땀이 범벅이 돼서.

2. 아이 돌잔치 하고 금반지랑 백만원이 넘게 든 가방을 마트 유모차에 두고 반납을 한거예요.

주차장에 와 보니 없어 남편 이번엔 미친듯이 갔더니 그 유모차가 다시 대여해서 나간거예요.

직원이 확인못하고 내보내서 빌려간 사람한테 전화해서 찾았어요.

3. 그제 마트가서 쇼핑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남편 이름이 방송으로 나오는거예요.

아차 싶었죠. 아, 내가방...ㅠ.ㅠ

추석 상여금 받은게 꽤 있었는데 쇼핑하다 매장에 두고 왔었나봐요.

 

이게 불과 몇달간의 일이예요.

다행히 세번다 분실하지 않고 찾았는데

이 정신머리는 어찌하면 좋나요..ㅠ.ㅠ

 

 

IP : 218.209.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세요
    '11.9.16 10:44 PM (1.251.xxx.58)

    건망증녀들 대부분 난 건망증이 심해...라고 방심하며 다녀요.
    정신 차리면 나아져요.
    그게 안되면 크로스백으로 매고 다니든지요.

  • 2. ..
    '11.9.16 10:46 PM (125.187.xxx.18)

    그래도 운은 엄청 좋은신 분이네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보세요. 가방이 몸에서 항상 달아나지 않게...
    윗분 말씀대로 항상 크로스로...

  • 3. 나두,,동감,,
    '11.9.16 10:49 PM (175.120.xxx.162)

    나이가 들면 그러는 건지,,
    아님 습관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두,,
    저 같은 경우엔 크로스가방을 선호해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손에 다른거 안들고 다닐려구 노력하구요,,
    우야든동 가방만 챙기는걸 습관하면 그나마 두고 다니진 않더라는거죠,,도움 되시길,,

  • 4. 원글이
    '11.9.16 10:59 PM (218.209.xxx.210)

    첫댓글님,
    마트가기전에 오늘은 안된다 하고 들어가요.
    다니다보면 까먹어서 그렇지.
    크로스백 사야할까봐요. 그게 암만해도 낫겠죠..ㅠ.ㅠ

    점두개님,
    제말이요. 잊어먹었음 남편 볼 낯도 없고
    제 자신이 엄청 속상했을거예요.

    나두동감님,
    나이가 들면서 그럴까요...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ㅠ.ㅠ
    우야든동 정신챙기고 크로스 가방사야겠어요.
    애기기저귀 넣어야하는 이쁜 크로스백은 어디에 있을까요?

  • 흐흐
    '11.9.16 11:04 PM (175.120.xxx.162)

    애기기저귀정도의 크기는 목에 무리가 아닐까요??
    전 참고로 장터의 구매대행해 주시는 분께 코치가방 싸게20만원초 크로스가방사서 잘 메고 다녀요~~
    요기 한국엔 보기 드문 디쟈인이라~

  • 5. 초록가득
    '11.9.16 11:19 PM (211.44.xxx.91)

    크록스백만 사용합니다..ㅜㅜ 저도 정신머리 없어서 늘 뒤를 돌아보는것이 습관이 되었네요
    그리고 현금은 되도록 안들고 다녀요,,,입출금기 보이면 바로 넣어두고
    님은 그래도 남편분이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 6. 허리쌕
    '11.9.17 12:02 AM (95.107.xxx.177)

    허리쌕?(이름이 맞는지 모르곘네요^^)에 돈과 귀중품을 넣으면 어떨까요? 장볼때만^^

  • 7. ...
    '11.9.17 9:32 AM (110.14.xxx.164)

    크로스로 매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6 초4 여아가 쓸만한 핸드폰 추천해주세요. 지이니 2011/09/23 1,075
15725 그린티 라떼, 원래 맛이 이렇게 쑥맛이 납니까? 별로 2011/09/23 1,161
15724 처음으로 혼자운전을 햇어요 11 드라이버 2011/09/23 2,237
15723 드디어 꼬꼬면을! 3 삐약삐약 2011/09/23 1,358
15722 20일부터 한전에서 정전보상신청 받는다던데 독수리오남매.. 2011/09/23 1,050
15721 가지급금을 받으며 1 드는생각 2011/09/23 2,464
15720 이전에 분당 서현-이매 질문 질기게 올렸던 사람입니다. 3 .. 2011/09/23 1,834
15719 박재완 "고유가 시대 적응해야...유류세 인하 없어" 1 세우실 2011/09/23 1,032
15718 수원 권선동 대우/매탄동 그린빌주공4단지 어떤가요?? 5 집을 사자 2011/09/23 2,416
15717 정권이 바뀌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일 또는 해야할 일은....?.. 11 흠... 2011/09/23 1,653
15716 콧속이 너무 아파요ㅠ_ㅠ 5 아악;; 2011/09/23 3,615
15715 왼쪽 머리 두통 젤리 2011/09/23 9,248
15714 19)왜.. 26 미리내 2011/09/23 15,437
15713 초등학교 고학년 영어학원에서 생긴일인데요 9 고민상담 2011/09/23 3,246
15712 주거래 은행이 어느 은행이신가요? 13 ddd 2011/09/23 2,937
15711 유기그릇 다 비싼가효 4 ? 2011/09/23 2,288
15710 자전거 뒤에 아이 태울때 7 아!쫌!!!.. 2011/09/23 1,659
15709 네스프레소 잘 쓰시나요? 14 커피좋아 2011/09/23 2,967
15708 두드러기가 났어요 어디로 가야하나요? 3 오뎅 2011/09/23 2,590
15707 어린이동반일때 가루다와 KAL중 어느게 좋을까요? 8 발리 여행 2011/09/23 1,577
15706 게으른 사람은 에너지가 적은 사람, 혹은 자기비난 성향이 강한 .. 9 문요한쌤책 2011/09/23 5,846
15705 포항에 계신분들...에스포항병원 근처 아파트 시세좀 갈쳐주세요 1 ^^ 2011/09/23 1,489
15704 아이들(6살) 충치치료할 때 마취 꼭 하나요? 10 충치치료 2011/09/23 4,121
15703 검찰, 이국철 회장 극비 소환 지나 2011/09/23 1,281
15702 (기사펌) 제일2저축은행장 투신 자살 ... 2011/09/2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