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 다 괜찮아... 위헌자, 위선자만 아니면

safi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1-09-16 20:31:36

100% 완전한 어떤 '주의'라는 것은 없다.

다 부족하다. 그 주의를 주창한 이가 '신'이 아니라 '인간'이므로...

 

그래서 우가 있으면 좌가 있어줘야 균형과 견제를 통해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다.

 

그래도 그 가운데서

인간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인권을 위해, 국가를 위해,

함께 살면서 최대한 행복해지기 위해, 서로를 덜 찌르고 덜 아프게 하기 위해

그나마 한 번 더 웃으며 살 수 있게, 그래도 죽고 싶은 마음보다 살고 싶은 마음이 더 들 수 있기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살만하다고 여겨지는 나라들이 전부다 '자유민주주의'를 택했고

다른 것을 택한 나라들도 '자유민주주의의' 앞에 백기를 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느 탈북자가

읽고는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는 '대한민국 헌법'

 

문제는 좌경, 좌익,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어느 기자의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들의 의견도 살아있다. 다 괜찮다. 필요하다. 일면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헌법을 부정하지 않고, 그 틀 안에서 활동한다면 말이다.

 

그러나 종북은 다르다. 여기에는 이 사회를 개선하고자 하는 선한 의지가 없다. 오로지 전복시키고 싶을 뿐이다.

이들은 뿌리부터 깡그리 다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건국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국가 존속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국가보안법과 같은...)을 폐기처분하려 한다.

마치 자신은 다른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것 처럼(사실, 그럴지도 모르지만...)

엄마 없이, 아빠 없이 태어났다고 말하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스스로 고아를 자처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이다.

대한민국 헌법 아래 있기를 거부하는 위헌(憲)자,

선을 미워하고 악을 도모하는 위선(善)자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1.9.16 8:48 PM (211.211.xxx.170)

    그런 놈 한 놈 아는데...
    파란집에 사는 쥐새끼라고...
    위헌(憲)자고 위선(善)자고, 북한한테 만나달라고 조르면서 종북 제대로 하고 있는데...

  • dkdy
    '11.9.16 9:12 PM (113.76.xxx.49)

    절절한 사랑!
    안 해 본 사람은 로망이겠지만'''.
    해 본 사람은 가슴 멍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2 토지가 '대지'로 되어있는데요..거기 밭용도로 사용해도 되나요?.. 4 랄라줌마 2011/09/28 1,942
17331 살아있는 꽃게를 샀는데...역한 약품냄새가 나네요ㅠㅠ 4 소래포구종합.. 2011/09/28 3,255
17330 나와도 되는건가요? 2 이제는 2011/09/28 1,408
17329 분당- 결혼기념일에 갈 식당 추천해주세요 1 기념일 2011/09/28 2,410
17328 야권단일후보 경선 룰 최종 합의 2 그린 2011/09/28 1,113
17327 향기좋은삼푸추천좀해줘요 6 향기나고파~.. 2011/09/28 2,395
17326 아프고 난 뒤로 의욕상실이에요 2 dmldyr.. 2011/09/28 1,466
17325 너무 너무 짠 연어 어떡하나요? 1 좋은친구 2011/09/28 1,850
17324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어떨까요??? 6 드라마 촉을.. 2011/09/28 1,888
17323 강릉엔 패밀리레스토랑이 없나요 1 달톡 2011/09/28 1,655
17322 [중앙] “영화 도가니 실제 학교 폐교 검토” 5 세우실 2011/09/28 1,836
17321 공부 그럭저럭인 아이들...뭐가 될까요? 26 울딸 2011/09/28 4,425
17320 '그날' 되면 외출을 못할 지경이에요. 9 왜이러나 2011/09/28 1,654
17319 자존감의 허상. 60 이게다자존감.. 2011/09/28 15,740
17318 삼나무 가구 어떤가요?? 3 가구사야해요.. 2011/09/28 3,149
17317 가방도 신발도 장식품도 그냥 예쁘니까 사는거 아닌가요? 12 2011/09/28 1,994
17316 카메라 렌즈 추천 부탁드려요 ^^ 1 휴흠 2011/09/28 1,326
17315 블루독 라쿤 사이즈요~~ 8 급급급 2011/09/28 4,580
17314 "공부못하면 죽어야…" 교육집착 아내 이혼책임 3 우째... 2011/09/28 2,469
17313 시어머니 보험 바꿔버리면 어떨까요?---큰시아주버님 때문에 19 보험 2011/09/28 2,610
17312 문재인의 한마디! 18 시사인인터뷰.. 2011/09/28 3,215
17311 가방 또 질문드려요.(지방시) 2 가방 2011/09/28 1,919
17310 코스트코에 장난감 많이 들어왔던데 추천 부탁드려요...^^ 4 코스트코 2011/09/28 1,730
17309 초등 1학년 딸 왕따분위기 어쩔까요? 경험많은 엄마들 봐주세요 13 ........ 2011/09/28 5,800
17308 어그부츠 신다보면 늘어나나요? ;; 8 에그그.. 2011/09/28 5,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