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서류준비로 마음이 힘드네요

스프링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11-09-16 18:58:47

제 나이는 44세고 애들때문도 그렇고 이혼한다는게 용기가 안나서 7년정도 참다가 용기를 내서 다녀왔어요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요?남편이 주식을 해서 시부모님 밭도 팔고 돈으로 속썩이다가

두분다 그것때문이라고는 할수없지만 암으로 돌아가셨어요..이제 내차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큰애는 고2고 작은애는 13살인데 애들은 너무 착하게 크고 나무랄데가 없어요..남편도 사람은 좋은데

더이상은 그사람한테도 안좋은것같아요..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경제적 압박이 밀려오네요

이혼서류 제출하고 3개월후에 이혼이 성립되는건가요?그리고 회사입사할때 이혼이 장애가 될수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1.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6 7:02 PM (58.233.xxx.143) - 삭제된댓글

    입사할때 등본 내라고 할수 있겠지요. 아이 학교에서도 내라고 할수있으니
    등본에 같이 있을때 몇십장 떼어놓으세요..
    미리 떼어놓은 등본 한장 한장 줄어들때마다 남들의 이목이나 편견이
    두려운 제 자신이 처량맞고 안쓰러워 마음이 씁쓸합니다.

  • 2. ...
    '11.9.16 7:08 PM (118.176.xxx.199)

    주식은 정말 못끈는다 하더라구요... 더 나이먹기전에 이혼하시는거보단.... 근데 좀 챙기실 재산잇으심 챙기시면 조으실텐데요... 님명의로 주식하거나 그런건 없는지도 함 확인해보세요...덤탱이 씌우면 어떻해요...

  • 3. 애플이야기
    '11.9.16 7:20 PM (118.218.xxx.130)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주식도 일종의 중독이라고 하더라고요 애들 데리고 사실 용기를 내시다니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기를 ...

  • 4. ...
    '11.9.16 7:45 PM (114.201.xxx.124) - 삭제된댓글

    또래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 시기에 아이들 예민할 때인데 ............힘들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 회원장터에 아무나 글 올릴 수 없나요? 5 궁금 2011/09/17 3,248
17367 호주맘님들.. 특히 멜번 사시는 분들 계세요? 4 걱정 2011/09/17 4,666
17366 서랍식 김치냉장고 vs 서랍식 냉동고 중 추천부탁드려요 14 냉장고의 한.. 2011/09/17 6,225
17365 헐~~ 게시판 예전으로 돌아왔네요. 4 햇볕쬐자. 2011/09/17 4,320
17364 아까 우결에서... 야상조끼 2011/09/17 3,508
17363 첫애낳고 하혈 을 많이했는데요..들째출산다가오니.. 9 11월 2011/09/17 4,127
17362 문영남 작가 드라마는 어쩜... 7 막장과저질 2011/09/17 6,049
17361 님들 친정엄마는 오래된 화장품 안쓰시죠? 9 우울모드 2011/09/17 4,730
17360 남자머리 자르는법 동영상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 2011/09/17 7,862
17359 일본 화장품... 6 어떻해?.... 2011/09/17 4,931
17358 입 주위가 까만 분 있으세요?? 17 고민 2011/09/17 22,260
17357 당연히 30살이상 대기업 다니는 외모평균남자가 드물수 밖에요 18 쿠웅 2011/09/17 17,617
17356 그냥 허무해요. 6 얼마전 2011/09/17 3,966
17355 은평구쪽 전세가... holala.. 2011/09/17 3,751
17354 치마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 7 likemi.. 2011/09/17 3,493
17353 82쿡 게시판 관리자님! 게시판에대해 원했던것 99% 이루어졌네.. 2 ㅇㅇ 2011/09/17 3,939
17352 급질) 사골국물 고아서 보관할때.. 4 감사후에 기.. 2011/09/17 4,778
17351 경제력없는 삼십대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27 .. 2011/09/17 21,916
17350 이거만큼 맛있는 라면 없는 것 같아요~ 14 라면 2011/09/17 6,713
17349 서울역에서 연세대까지 지하철로 가깝나요? 15 촌사람 2011/09/17 7,195
17348 스크린 골프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1 로즈마미 2011/09/17 7,132
17347 고기에 미친 남편, 복숭아 산다고 GR하네요 10 ........ 2011/09/17 5,701
17346 화물 지입차 운전 일에 대해 아시나요? 3 ... 2011/09/17 3,975
17345 울산구청에서 길고양이 사냥 대회를 한다네요 12 니미.. 2011/09/17 4,781
17344 바르고 뒤돌아서면 땡기는 느낌의 제 얼굴 7 뽀송뽀송 2011/09/17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