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을 쭉 보면서 계속 느꼈던 점이지만, 이번 광주편 참가자들 중 몇 명은 정말 실소와 어이상실을 넘어 화까지 나게 하네요.
외국 음식 파시는 분들께 백종원씨가 손님 입장에서 질문을 했죠. 음식 이름은 무슨 뜻인지, 어느 나라 음식인지. 제대로 대답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음식을 좋아하지만 장사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는 저조차 알고 있는 것들을 음식을 업으로 하겠다는 분들이 모르는 걸 보면서 사람들이 정말 음식장사를 쉽게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파는 음식에 대한 애정이라는 게 있나 싶기도 했고요.
저런 식이라면 개업하기도, 설사 개업하더라도 성공하기도 힘들다 싶었네요. 백종원씨의 그 어이없음을 감추려던 표정이 개그포인트로 느껴질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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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참가자들 대단하네요
푸디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7-12-07 10:24:24
IP : 50.205.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7 10:27 AM (14.39.xxx.18)여기 게시판만해도 아무 준비없이 무작정 자영업하겠다고 덤비는 사람들 많은걸요.
2. ...
'17.12.7 11:13 AM (221.151.xxx.79)저 방송에만 나가면 어차피 백종원이 다 메뉴짜주고 광고까지 되는 셈이니 그냥 막무가내로 대충 준비해서 급히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벌써부터 나 이제 곧 때부자된다 도취되어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한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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