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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등짝에...

젤소미나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7-12-05 21:15:18
기다리던 드라마이기도 해서
일부러 시간 확인하고 봤어요
근데 박영규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ㅡㅡ
제가 드라마 초록빛모자보고 꽃혔던 배우거든요
그당시 보기드문 감성과 비주얼
순풍때 너무 망가져서 좀 그랬는데
오늘 딸집에서 코골면서 자는데...ㅜㅜ
ㅡ며칠 풍찬노숙했으니 당연하겠죠
박영규는 또다른 이시대 아버지 모습을 보여줄까요

IP : 121.182.xxx.5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5 9:34 PM (222.99.xxx.43)

    보면서 시트콤에 최적화된 배우 같다는 생각했어요
    짠한데도 넘 웃겨요^^
    절에서 하산할 때 보니 양복바지 살짝 돌아가 있는거보고
    그 멋쟁이도 늙으셨구나 싶더라구요
    원글님 눈물날 것 같다는게 뭔지 알 것 같아요..

    먼저 간 아드님땜일까요.. 딸(황우슬혜)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눈빛이 짠했어요...
    그래도 많이 웃으면서 봤습니다. 박영규님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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