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보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싶네요.

그리워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1-09-16 14:58:33
전 친정에서 막내에요.
그것도 고명딸로요.

집안에 여자라곤 엄마랑, 저 뿐이었죠.
중학교때까진 집에서 다니고
고등학교 때는 타지에서 다니고 그 후로도
타지 생활을 오래 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20대 때는 자주 집에도 내려가고 그랬는데
결혼하고서는 힘든 형편에 열심히 살겠다고
맞벌이로 일하면서 살다보니
시골 집을 내려가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지난주
명절에 엄마 보고 왔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왜그렇게 맛있는지...

한해 한해 지날수록 엄마도 나이드시는 모습이
겉으로 다 보이고..
64세 연세에 혼자 농사 다 지으시면서 힘드신데
옆에 살면서 자주 찾아가 뵙고
엄마도 도와드리고 그러고 싶은데...

사는게 뭔지  ...



IP : 112.16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9 건강염려증... 1 조심조심 2011/09/17 2,181
    15458 돌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볼 풀 어떨까요? 1 봄날 2011/09/17 1,714
    15457 해석 좀 해주세여.. 1 해석이요 2011/09/17 1,598
    15456 그지패밀리님글을 보고 초유크림 사실분 제꺼도 사주세요~~ 6 masca 2011/09/17 2,498
    15455 애니메이션 '메리와 맥스' 참 괜찮네요. 2 어른용애니메.. 2011/09/17 1,932
    15454 애기 깰까봐 두근두근 하거나, 했던 엄마 있나요? 13 신생엄마 2011/09/17 3,176
    15453 해외직구에 대한 의구심 4 엘리제 2011/09/17 3,405
    15452 초등학교 6학년인데 친구 생일선물 챙겨야 하는데요 5 초6 2011/09/17 9,514
    15451 어르신들 목욕봉사를 갑니다. 3 목욕봉사 후.. 2011/09/17 2,178
    15450 트로트가 좋아졌어요 ... 2011/09/17 1,776
    15449 냉우동샐러드 해 보신 분 질문 있어요!! 1 무지개소녀 2011/09/17 2,256
    15448 여자와 바랑 피워야 바람인지요 4 하늘~ 2011/09/17 3,732
    15447 우리아이 글솜씨좀 보세요.ㅎㅎ 12 ㅋㅋ 2011/09/17 3,840
    15446 20 만원 짜리 바느질 해줄까요?? 12 당연한것은 .. 2011/09/17 3,394
    15445 슈스케3 지금 또 하나요?? 3 2011/09/17 2,079
    15444 셀프프라이버시 라는 미친 프로그램 제거좀 알려주세요 1 컴때문에 머.. 2011/09/17 2,095
    15443 암 걸리면 증상중에 살이 많이 빠지는게 특징인가요 6 걱정되요ㅜㅜ.. 2011/09/17 9,876
    15442 맞춤한복,대여한복 고급스러운곳 알려주세요. 5 ... 2011/09/17 2,269
    15441 씨스타의 마보이 6 궁금증 2011/09/17 6,797
    15440 중국 공산당과 모택동의 삽질 보람찬하루 2011/09/17 1,706
    15439 새 차 사신 분들.. 10 서운하네요... 2011/09/17 3,324
    15438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기? 젊음을 유지하기? 15 DD 2011/09/17 5,099
    15437 명품 가방 욕심 11 .... 2011/09/17 5,005
    15436 초유크림 사셔서 쓰신분들 좋지 않던가요? 17 그지패밀리 2011/09/17 4,068
    15435 요로감염(30대여성)은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4 의사샘계세요.. 2011/09/17 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