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복지나 상담 쪽 공부 하신 분 계시나요? 도와주세요

땡글이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7-12-03 16:17:22

늦은 나이에 공부하고 있는 40대 중반 아짐입니다

대학 평생 교육원에서 사회복지 자격증 과정 중인데 이번 과제가 너무 어렵네요

감을 잡을수가 없어요

자살을 시도한 고등학교 남학생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거예요

이혼인지 사별인지 모르지만 엄마의 부재로 아이는 늘 외롭구요

아빠는 아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구요

아이는 그런 가정환경에 대해서 열등감이 있어요

학교 짱인데 유일하게 마음을 주는 친구가 두 명 있어요

잘 어울리다가 사소한 오해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아이는 장난식으로 사과를 하고 받아 들여지지 않자 친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게 되요

친구들은 '너를 친구로 생각한 적 한번도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요

그 충격으로 아이는 자살을 시도합니다

사례개요, 클라이언트 개인력 및 가족력, 주요문제 및 증상, 치료목표, 개입방안, 개별 comments를 작성 하는 건데요

다른 건 어느 정도 알겠는데 치료목표랑 개입방안, 개별 comments는 어떻게 써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58.233.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12.3 4:46 PM (175.193.xxx.186)

    죽었는데;; 개입요? 가상 개입인가요?

  • 2. ㅡㅡㅡ
    '17.12.3 4:47 PM (175.193.xxx.186)

    아 시도군요;;

  • 3. 사비오
    '17.12.3 5:05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상담사례연습 이란 책을참고해보세요
    ♥치료목표
    1ㆍ절대 자살하지 않게하기


    2ㆍ자신을 사랑하기
    3ㆍ친구간 잘 지내기


    ♥개입방안
    각 치료목표에 따라 상담자가 개입할수있는 방법을제시

    1ㆍ절대 자살하지 않게하기
    자살하지않겠다는 각서쓰기
    자살로 인해 주변인이 얼마나 힘들지 등등
    상담하면서 애기나눈다
    2ㆍ자신을 사랑하기
    가족문제로 자신감결여되어있는 내담자를
    지지해주고 자신감훈련을 시도한다
    3 ㆍ친구간 잘 지내기
    진심으로 대하기ㆍ솔직하게 다가가기 등
    친구들과 잘 지내는방법에대해 진지하게 애기나눈다
    ♥개별코멘트
    말그대로 이 사례를 보고 느낀점을간단하게 작성하면되요
    코면트에서 자살시도가 잦다면 전문가에게 의로하면 좋겠다고 하셔요

    핸드폰이라 글이 잘 안써지네요
    상담사례 연습책이나 상담실무같은 책보면
    각 회기별로 치료계획세우고 치료계획에 맞추어 진행하면되요

  • 4. 원글
    '17.12.3 5:11 PM (58.233.xxx.113)

    사비오님 정말 감사해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네요
    청소년 자살에 관한 책만 찾아 봤지 상담사례 책은 생각도 못했어요^^;;

  • 5. 사비오
    '17.12.3 5:18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김계현 교수님
    김명자?이명자교수님
    최윤미 교수님책 참고해보세요

  • 6. ..
    '17.12.3 5:38 PM (91.207.xxx.24) - 삭제된댓글

    이제훈 주연의 파수꾼이군요.

  • 7. 원글
    '17.12.3 6:37 PM (58.233.xxx.113)

    네~ 파수꾼 맞아요^^
    파수꾼에서는 기태(이제훈)가 자살하는데 자살 시도로 놓고 보고서 작성하는 거예요
    이런 레포트는 처음이라 정말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47 AI 답변 복붙 하는거 2 05:02:46 312
1784546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2 . 03:46:10 1,533
1784545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2 ........ 03:27:16 716
1784544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 02:52:15 1,519
1784543 강순의 김치 아세요? ... 02:23:36 703
1784542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 02:01:33 994
1784541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4 오랜만 02:00:16 1,503
1784540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4 01:47:39 1,711
1784539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16 ㅋㅋㅋ 01:23:01 1,071
1784538 나이 드는게 좋아요. 2 .. 01:15:51 979
1784537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559
1784536 여자언어 14 여자언어 01:13:16 1,302
1784535 9급 공무원이 극한직업인 이유는 2 .. 01:09:02 1,688
1784534 견과류껍질안에서 어떻게 벌레가 들어가 사는걸까요 2 ... 00:59:55 791
1784533 조지호도 의원체포하라 했다고 증언했는데.. 3 .... 00:50:06 1,040
1784532 주식 연말 리밸런싱했어요 1 ........ 00:49:54 1,218
1784531 얼마전 갓비움 추천 2 갓비움은 진.. 00:48:11 835
1784530 82님들 메리 크리스마스~~!! 8 이브여요 00:43:02 463
1784529 아주 작은 크리스마스 요리 3 여러분 00:32:39 1,442
1784528 60억 주택전세 사기범의 실체.jpg 4 그래서버티기.. 00:24:58 3,055
1784527 윤석열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남성 2명 체포 8 ..... 00:24:28 1,839
1784526 옥순이는 어장이 일상화되어있나보네요 9 ... 00:15:18 2,124
1784525 서울에 화재 있었나요? 2 sts 00:10:22 1,678
1784524 한동훈, 먼저 손내미나?..."24시간 필버 장동혁 노.. 12 그냥 00:09:19 1,117
1784523 요즘은 재수가 진짜 필수인가요? 13 ... 00:05:5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