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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의 일본 친구가 내부피폭이라는데...

... 조회수 : 20,896
작성일 : 2011-09-16 12:34:44
일본어 전공하는 딸아이에게 일본인 친구가 있습니다.
지난 1월...한국에 교환학생 왔다가 돌아가는 그 친구를 따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집에 놀러갔다 오기도 했습니다.

3월에 대지진과 원전사고가 있었죠.
어제
우리 아이에게 그 친구의 메일이 왔습니다.
우리 아이가 보내준 아이돌 가수들의 CD 고맙다...답례로 뭘 보내주고 싶은데
요즘 방사능 때문에 일본 물건 좋지도 않고
답례를 못해 미안하다.
그리고 요즘 몸이 안좋다.
내부피폭이 된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는 못 갈 것 같다...

우리 딸 아이가 아주 우울하고 수심이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를 일본에 데려가서 여행시켜주고 너무 고마워서
올 여름에 한국에 놀러 오라고 했는데
취업을 했다고 바쁘다며 겨울에 온다고 했었거든요.

도쿄와 요코하마 중간쯤에 사는데 내부피폭이라면 
도쿄에 사는 사람들 모두 안전하지 못하다는 이야기 같아요.

여기서 내부피폭 이야기만 들었지
정말로 아는 사람이 이렇게 되니 할 말이 없어요.

이 친구는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요?
암에 걸리게 되나요...정말 걱정이에요.
그리고 내부피폭이면 
우리가 접촉하면 안되나요?

일본정부나 우리나라나
방사능에 대해 쉬쉬하기만 하고
이렇게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그냥 살아도 되는걸까요...

생선 한 마리를 사면서도 걱정이 되고
그러면서도 눈에 안보이니 설마 설마...하면서 그냥 먹었지요.
우리는 얼마만큼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고
어떤 위험이 처해있는걸까요?

이 젊은 24살 아가씨는 무슨 죄인가요?
일본 어린이들도 모두 불쌍하고...
우리도 모두 같은 운명 아닌가요?

도대체 내부피폭은 어떤거에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뜻이에요?

 
IP : 59.15.xxx.198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6 12:44 PM (118.32.xxx.4)

    식자들이 다 예견한 일들이 벌어지고있지요..
    내부피폭은 쉽게 말해서 DNA를 하나씩 망가트리며 변종시킵니다..그래서 상상할수없은 일들이..
    10월을 기점으로 그 어떤일이 일어나도 놀라시면 안됩니다...

  • 의문점
    '11.9.16 12:54 PM (118.217.xxx.83)

    준수가 나름 연기를 쫌 하는 것같았어요. 죽은 지효가 집에 왔을 때 놀라는 표정하며... ㅎ~
    노래가 좋으면서 슬픈 듯도 하고...........

  • 2. 재일작가 유미리
    '11.9.16 12:44 PM (203.255.xxx.2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유없이 몸이 많이 아픈 사람들이 많아진것 같아요. 일본의 인터넷이나 트위터 보면.
    유미리 라고 재일교포 작가가 있는데
    이사람이 요즘 몸이 많이 아픈데, 살면서 이렇게 아파본적은 없다,라고 트위터에 썼대요.
    이분 친정이 후쿠시마라 후쿠시마도 자주 가고 온갖 농산물을 거리낌없이 다 먹었대요.
    이분 성격이 거침없기로 유명하대요.
    그런데 이제 슬슬 나타나는거죠.

  • ..
    '11.9.16 12:46 PM (118.32.xxx.4)

    유미리는
    주의를 당부하는 식자들에게 독설을 퍼부었죠
    내가 번돈을 어디가서 멀먹든 어리석다든가 책임이라든가 헛소리 씨부렁거리지 말라했죠..

  • 3. 재일작가 유미리
    '11.9.16 12:47 PM (203.255.xxx.20)

    http://blog.naver.com/looseends/30117605847
    유미리씨의 글이예요.
    한번 읽어보셔요.
    정말 너무 무섭네요, 그 내부피폭이란게.
    따님의 친구분도 유미리씨랑 증상이 비슷할듯해요.
    이유없이 고열이 나고 약을 써도 듣지도 않고.

  • 재일작가 유미리
    '11.9.16 12:48 PM (203.255.xxx.20) - 삭제된댓글

    이빨이 흘러 빠질것 같을 만큼, 아프다.. 라고 써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무서워요
    '11.9.16 12:51 PM (211.207.xxx.10)

    43년동안 겪은 것 중에 가장 무시무시한 육체적 통증.
    아이는 불안해하고 ㅠㅠ

  • 그렇게 아픈
    '11.9.16 12:53 PM (211.207.xxx.10)

    상황에서도 후쿠시마 지역 사람들에게 미안하니
    후쿠시마와 연결짓지 말라고 하는게 배려심이긴 한데 (아무래도 친정동네다보니)
    제생각엔 그래도 후쿠시마와 오버랩되네요.
    어여쁜 복숭아사진이 무시무시해보이긴 처음.

  • ..
    '11.9.16 12:56 PM (118.32.xxx.4)

    사진은 그냥 복숭아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후쿠시마 복숭아 농사꾼이 말한답니다..

    전례없이 복숭아가 크다고...왜 전례없이 클까요?

  • 4. 해운대
    '11.9.16 12:51 PM (118.38.xxx.183)

    해운대 사는데 최근에 일본사람드이 이쪽에 와서 많이 살더라구요
    어디가든 꼭 몇명씩 봅니다. 관광온거 아니고.. 사는듯 하더라구요

    진짜 우리나라도 근처라 절대 안전하지 않을텐데
    고등어나 꽁치 원전근방에서 잡은거까지 그냥 검사없이 들여온다니
    너무 걱정이에요

  • 지나
    '11.9.16 7:10 PM (211.196.xxx.139)

    일본 사람들이 부산에서 아파트들 많이 사고 있다는 이야기를 부산에서 부동산 하시는 분에게
    여름 무렵에 들었습니다.

  • 5. ..
    '11.9.16 12:52 PM (118.32.xxx.4)

    디-은 여전히 음모론을 주장할듯..

    풉~

  • 기괴한 느낌의 디-
    '11.9.16 12:56 PM (211.207.xxx.10)

    방사능 글쓰면 5초 안에 나타나서 댓글달아요,
    컴에 방사능글 자동감지기가 달렸는지 24시간 대기조인지.

    제가 지금까지 방사능 3번 썼는데
    항상 몇 초만에 등장했다는.......그 신속성이 정말 미심쩍어요.

  • 디-
    '11.9.16 12:59 PM (98.209.xxx.115)

    5초만에 못 나타나서 죄송합니다!!

  • 흐흐
    '11.9.16 12:59 PM (118.217.xxx.83)

    이제서야 그댓글러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시네요.

    방사능 옹호론자들의 짱가처럼 어김없이 어디선가 휙 나타나죠. 자동검색 알림 기능이 있나봐요 ㅋㅋ

  • 디-
    '11.9.16 1:29 PM (98.209.xxx.115)

    저는 방사능 옹호론자가 아닙니다. 방사능이 위험할 수 있다는건 잘 알죠. 옹호하는게 있다면 원자력 발전이죠. 그리고 여기서 주로 주장하는건 '현재 수준의 방사능은 위험하지 않다'는거고요. 기본적인 독해가 안 되니 그저 알바네 짱가네 비꼬는 식으로밖에는 대응이 안 되는거... 이해합니다.

  • 6. 스스로
    '11.9.16 12:55 PM (59.6.xxx.65)

    본인 자각증상을 그렇게 느낄정도라면 내부피폭량이 이미 상당수치에 올랐다는 뜻입니다


    이건 병원에서 의사도 어찌해주지 못해요

    DNA파괴로 인한 각종 암발병이 정해진 수순처럼 운명처럼 덮치는거죠

    누구도 피할수 없고요

    치료방법도 없습니다


    머리가 두개 다리가 네개 눈은 하나인 아이들이 장래에 태어날 확률도 너무 많습니다


    일본의 이 재앙 결코 우리와 떨어져 쉽게 보면 안됩니다


    그냥 물러가는 없어지는 일도 아니구요



    방사능대비는 할수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일단 먹는거부터 최대한 조심해야합니다 ㅠㅠ

  • 7. 저도 디-예상
    '11.9.16 12:58 PM (203.255.xxx.20) - 삭제된댓글

    저도 이글에 디- 총각이 득달같이 달려올걸 예상했는데
    아직 안왔네요.
    출근전인가??

  • 디-알바비 차압예상
    '11.9.16 1:05 PM (211.207.xxx.10)

    내부피폭이 별건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 속에서는 8천 베크렐의 방사핵종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뭐. 신경계에 분포하는 칼륨-40, DNA를 구성하는 탄소-14, 물에 들어있는 삼중수소 모두 내부피폭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자각증상을 느낄 정도로 피폭된게 사실이면 선물 사고 편지 쓸 여유도 없어요. 며칠 못 살고 죽습니다.

  • 디-
    '11.9.16 1:07 PM (98.209.xxx.115)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유언비어를 조장하고 패닉을 유발하는 사람이 말로 죄를 짓는건가요 아니면 공포를 가라앉히고 사실을 전달하는 사람이 말로 죄를 짓는건가요.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겠죠ㄲ

  • ...
    '11.9.16 1:08 PM (118.222.xxx.175)

    아~~~ 그럼 소련에서
    원폭피해자라고 사진에 나오는
    죽지도 못하고 목숨부지하면서 힘들게
    살아있는 사람들은 피폭된게 아니군요??
    그럼 그 사진들은 사회불안을 야기 하고 싶어하는
    거짓말쟁이 인간들이 합성해서
    유포하는게 맞지요??

  • ..
    '11.9.16 1:09 PM (118.32.xxx.4)

    내부피폭이 별건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 속에서는 8천 베크렐의 방사핵종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뭐. 신경계에 분포하는 칼륨-40, DNA를 구성하는 탄소-14, 물에 들어있는 삼중수소 모두 내부피폭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자각증상을 느낄 정도로 피폭된게 사실이면 선물 사고 편지 쓸 여유도 없어요. 며칠 못 살고 죽습니다.
    ---------------------------------------------------------------------
    위내용을 지울것을 대비해서 빽업용

  • 디-알바비 차압예상
    '11.9.16 1:10 PM (211.207.xxx.10)

    제일교포 유미리씨가 친정 지역인 후쿠시마를 망하게하려고
    유언비어에 거짓트윗을 유포한거라구요 ?

  • ..
    '11.9.16 1:10 PM (118.32.xxx.4)

    디-
    '11.9.16 1:05 PM (98.209.xxx.115)
    내부피폭이 별건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 속에서는 8천 베크렐의 방사핵종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뭐. 신경계에 분포하는 칼륨-40, DNA를 구성하는 탄소-14, 물에 들어있는 삼중수소 모두 내부피폭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자각증상을 느낄 정도로 피폭된게 사실이면 선물 사고 편지 쓸 여유도 없어요. 며칠 못 살고 죽습니다.
    ----------------------------------
    디- 글 빽업용..

  • 디-
    '11.9.16 1:11 PM (98.209.xxx.115)

    소련에 원폭피해자가 왜 있습니까ㄲㄲㄲ 체르노빌 사고로 방사능 피해 입은 사람들의 피폭량이 얼마인지나 한번 알아보시죠. 그리고 대기중 방사능 물질 흡입, 음식을 통한 방사능 물질 섭취로 예상되는 피폭량이 얼마인지도 말이죠.

  • 디-
    '11.9.16 1:14 PM (98.209.xxx.115)

    방사능의 문제는 방사능이 있다/없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방사능이 없는 곳은 없으니까요. 문제는 양이에요. 이걸 3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말해왔는데 알아들으시는 분이 드물더군요. 방사능이 해롭냐? 당연히 해롭죠. 그런데 어느 정도가 해롭냐? 지금도 위험하냐? 그렇진 않아요. 위험하다는 증거를 갖고와보세요. 안전하다는 증거는 쌔고쌨거든요?

  • 8. .......
    '11.9.16 12:59 PM (119.200.xxx.23)

    도쿄에 15세 이하는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고 일본국회사무국직원이 측근에게 말했다는 글을 어디선가 봤는데...거짓말은 아닐 것 같아요..조용해보여도 동요하거나 이상증세 보이는 일본국민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언론과 정부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구요

  • 9. 원글
    '11.9.16 12:59 PM (59.15.xxx.198)

    우리가 접촉하면 안되나요?
    전염병은 아닐텐데요.

    암으로 방사능 치료하는 제 친구도
    방을 따로 쓰고 변기물도 3번이상 내린대고 하네요.

  • ..
    '11.9.16 1:03 PM (118.32.xxx.4)

    그렇게까지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그일본인 친구가 문제지..
    그냥 평상시 하시던데로 하세요...

  • '11.9.16 1:23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진짜 내부 피폭이면 접촉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마치 제가 아는 사람이 아픈 거 같이 속상하고 무섭네요.
    아니, 그게 당연하겠지요. 우리 모두 위험에 사실상 노출되어 있으니까.

  • 10. 디-
    '11.9.16 1:05 PM (98.209.xxx.115)

    내부피폭이 별건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 속에서는 8천 베크렐의 방사핵종 붕괴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뭐. 신경계에 분포하는 칼륨-40, DNA를 구성하는 탄소-14, 물에 들어있는 삼중수소 모두 내부피폭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자각증상을 느낄 정도로 피폭된게 사실이면 선물 사고 편지 쓸 여유도 없어요. 며칠 못 살고 죽습니다.

  • 11. ㅎㄷㄷ
    '11.9.16 1:12 PM (175.117.xxx.11)

    안됐고 무섭네요. 일본땅을 빨리 떠나는게 그나마 괜찮을텐데...

  • 12. ..
    '11.9.16 1:14 PM (118.32.xxx.4)

    디-

    소련은 말끔하게 청소 해부렀지요..

    체로느빌 관련자의 모든 카르텔 압수해가 버렸지요.... 이부분 알고 계실랑가..

  • 디-
    '11.9.16 1:17 PM (98.209.xxx.115)

    역시ㅋㅋ 증거는 없당께롱!!

  • ..
    '11.9.16 1:18 PM (118.32.xxx.4)

    증거 내놓으면 82에서 떠날것을 약속할텐가?

  • 디-
    '11.9.16 1:23 PM (98.209.xxx.115)

    무슨 주장에 대한 증거입니까? 그리고 카르텔이 압수해갔다면서 무슨 증거를 제시하겠다는건가요.

  • ..
    '11.9.16 1:24 PM (118.32.xxx.4)

    체르노빌당시 노동자들 카르텔 말여...

  • ..
    '11.9.16 1:25 PM (118.32.xxx.4)

    ..
    '11.9.16 1:14 PM (118.32.xxx.4)
    디-

    소련은 말끔하게 청소 해부렀지요..

    체로느빌 관련자의 모든 카르텔 압수해가 버렸지요.... 이부분 알고 계실랑가..
    디-
    '11.9.16 1:17 PM '11.9.16 1:17 PM (98.209.xxx.115)
    역시ㅋㅋ 증거는 없당께롱!!
    ..
    '11.9.16 1:18 PM '11.9.16 1:18 PM (118.32.xxx.4)
    증거 내놓으면 82에서 떠날것을 약속할텐가?
    디-
    '11.9.16 1:23 PM '11.9.16 1:23 PM (98.209.xxx.115)
    무슨 주장에 대한 증거입니까? 그리고 카르텔이 압수해갔다면서 무슨 증거를 제시하겠다는건가요.
    ----------------------------------------------------
    빽업용

  • 디-
    '11.9.16 1:30 PM (98.209.xxx.115)

    뭐 그리 대단한 말 하셨다고 백업씩이나ㄲㄲㄲㄲㄲㄲㄲ

  • ..
    '11.9.16 1:40 PM (118.32.xxx.4)

    카르텔을 압수했다는 증거를 덴다닌까그러네..

    증거 보여주면 82또 오실레요 안오실레요?

    난 그거만 물어요..

    님은 분명이 증거 없당케롱 이렇게 말씁하셨습니다..

  • 디-
    '11.9.16 1:46 PM (98.209.xxx.115)

    '카르텔'이라는게 뭔데 압수를 합니까? ㄲㄲ 사실 저는 님의 주장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 ..
    '11.9.16 1:54 PM (118.32.xxx.4)

    카르텔이 먼지도 모른다 면서
    대답은 증거 없당게롱.....
    이게말이 되나여?

    장난하시나?

    이제와서 꼬리 내릴려구?

  • 디-
    '11.9.16 2:06 PM (98.209.xxx.115)

    "체로느빌 관련자의 모든 카르텔 압수해가 버렸지요.... 이부분 알고 계실랑가.."

    이 문장이 어색합니다. 저는 "체르노빌 관련자의 카르텔이 (자료)를 압수해 가버렸지요"라고 이해했거든요. 저랑 이야기하시려거든 글이나 똑바로 써주시죠. 어설프게 함정 파지 마시고.

  • '11.9.16 11:31 PM (175.123.xxx.99)

    카르텔이 아니고 카르테 말씀이신 거 같아요. 차트요. 의료기록.
    근데 조금 잘 못 쓰셨어도 문맥상 알아듣겠는데요.

  • 13. 원글
    '11.9.16 1:17 PM (59.15.xxx.198)

    며칠 못살고 죽는다니요?
    그러면 체르노빌 사람들은 다 죽고 없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 아직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나요?

  • ..
    '11.9.16 1:19 PM (118.32.xxx.4)

    디~말을 믿지 마세요..
    방사능 피폭치사량이 거기까지는 도달했다고는 보지 않구요.
    조금씩 조금씩 몸으로이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무서운거지요..

  • 디-
    '11.9.16 1:28 PM (98.209.xxx.115)

    좀 과장해서 쓰긴 했는데, 그 정도로 피폭됐으면 지금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 받고 있어야 하는거에요. 한가롭게 편지 쓰고 있는걸 보니 삶을 포기했거나 호들갑 떨거나 둘 중 하나인거죠.

  • ..
    '11.9.16 1:33 PM (118.32.xxx.4)

    병원가바야..
    감기야 정도 밖에 안줘..
    그리고 진단서도 발부 안해주고...

    -----------------------------------
    삶을 포기하고 여기서 18원버는 디-는 어떻고..

  • 14.
    '11.9.16 1:31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근거는 뭘까요?

  • 디-
    '11.9.16 1:34 PM (98.209.xxx.115)

    KINS의 실시간 환경방사선량, 일일 대기, 빗물 방사능 검사,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들입니다.

  • ..
    '11.9.16 1:39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원글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 내부 피폭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kins란 어느나라 결과물인가요?

  • 디-
    '11.9.16 1:45 PM (98.209.xxx.115)

    아, 그런가요? 제가 실수했네요. 제 포커스는 한국이라서... 요코하마도 환경방사선량은 얼마 안되네요. 우리나라보다 낮아요. http://www.stubbytour.com/nuc/ 다른 자료는 찾을줄을 몰라서 이만.

  • 15.
    '11.9.16 1:39 PM (203.153.xxx.178)

    안전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전혀!!!!)
    그 아이가 나 내부피폭된 거 같아...라고 해서 내부피폭된 건 아니지요.
    사실관계가 확인된 일이 아닌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영향을 받는 사람도 있고 덜 받는 사람도 있고 그렇죠.
    암 발병율이 올라간다는 거지 누구나 암에 걸려 죽는다는 건 아니고요.
    그 친구가 걱정이 너무 많다못해 우울증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저 개인적으론 먹는 것 조심하는 것만큼이나 긍정적으로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젊은여자
    '11.9.16 1:44 PM (203.255.xxx.21) - 삭제된댓글

    25살이 몸이 안좋으면 얼마나 안좋길래...
    뭔가 있다는거지요.
    사십 넘어가면 오만데가 다 아프다지만 이십대 중반은 아니어요.
    그땐 우울증이 와도 날라다닐때.

  • '11.9.16 11:33 PM (175.123.xxx.99)

    뭐 저도 방사능 조심은 최대한 하고 있고 일본은 안전하다는 곳도 절대 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만.. 25살도 아픈 사람은 엄청 아프고요.. 우울증이 오면 절대 날라다니진 못해요. 전 20대 전반을 정말 아파서 보냈고 35살 되어서 좀 좋아지고 있습니다. -_-;;

  • 16. 실제로
    '11.9.16 1:43 PM (221.150.xxx.241)

    일본사는 친척들의 경우를 보면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별 상관 안하시고요 ;;;-_- 잘 모르시는듯.
    어차피 티비뉴스나 이런걸 다 믿으시니까요.

    젊은 애기엄마들은 난리도 아닙니다.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아이들 목이 붓거나 감기만 걸려도 두려워해요. 사실 감기도 독한 것은 무척 독한데
    어차피 원인도 모르잖아요. 이게 없던 질병이 갑자기 발병하는 게 아니라
    인과관계를 찾기가 어려우면서도 분명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사건이 발생하고
    소고기, 사료, 잎채소 등등에서 예전보다 훨씬 높은 방사능물질이 검출되니
    불안에 떠는 거죠. 근거있다고 생각하고요.

    사람들끼리도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냐, 왜 진행사항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수가 없느냐,
    뉴스나 신문을 믿을수가 없다, 아이들 내보내서 놀게하고 아무거나 먹게 해도 괜찮은 거냐
    얘기가 오간다고 합니다.
    다른 친척의 본가가 후쿠시마 쪽인데 그쪽친척들 걱정을 정말 많이 하고 있어요.

    아무 영향이 없는거면 동해바다 서해바다 캐리비안해 이런데서 펑펑 실험해도 되겠네요.
    후쿠시마보다 레벨낮으면 되지않겠어요? 후쿠시마 레벨7도 안전하다는데.

  • 17. 지저분
    '11.9.16 1:45 PM (203.255.xxx.21) - 삭제된댓글

    디-만 오면 댓글란이 지저분해져요.... 에휴...

  • 디-
    '11.9.16 1:51 PM (98.209.xxx.115)

    사실 댓글 달린 시각을 보시면 제가 오기 전부터 지저분했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 지저분하게 대응하시는건 다른 분들입니다. 알바네 뭐네 하면서 알맹이는 없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게 누군지 봐주세요.

  • 디-
    '11.9.16 1:57 PM (98.209.xxx.115)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가지고 가 보세요.

  • 디-
    '11.9.16 2:22 PM (98.209.xxx.115)

    근데 제가 믿지 않는 곳에서 한 말이에요 ㅎㅎㅎㅎㅎㅎ
    ----------------------------------------------------------------

    "음모론자들은 자기 생각이 틀렸다고는 의심조차 안 합니다. 자기 생각과 상반되는 증거가 나오면 그건 조작이고 누가 은폐했다고 우기죠."의 훌륭한 예가 되어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베이스가 다르다' 정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에요. 당신의 태도는 '합리적 의심'이 아니라 '무조건적 불신'에 불과하거든요. 어디가 잘못됐는지 지적하거나 이를 반박할 수 있는 증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 그냥 '나는 안 믿어!!' 땡깡이죠.

    합리적인 의심이란건 이런겁니다. 가져오신 기사에서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을 검사하지 않는다'는걸 지적하는데, 그렇다고 방사능 검사가 엉터리라고 볼 수는 없어요. 원전 사고로 방출되는 방사능 물질들 사이에는 일정한 비율이 존재합니다. 원전 폭발 직후에는 세슘과 요오드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데, 이 둘이 불검출이거나 기준치 이하이면 Pu와 Sr은 당연히 그보다 적은 양이 존재할거거든요. 세슘과 요오드는 기준에 부합하지만 Pu와 Sr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케이스가 나온다면 제 주장을 논박할 수 있겠네요.

  • 디-
    '11.9.16 2:44 PM (98.209.xxx.115)

    기준치가 없더라도 세슘과 요오드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양인데 그보다 훨씬 적은 플루토늄과 스트론튬은 인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양이 있을 수 없다는건 유추할 수 있죠. 지금 특별히 스트론튬이나 플루토늄만이 대량으로 유출된 상황도 아니니까요. 어쨌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고 그것까지 기준치 마련해서 검사하면 사람들 안심시키는데는 도움이 되겠네요.

  • 디-
    '11.9.16 4:30 PM (98.209.xxx.115)

    0.5%님 정말 모르시는 말씀을 당당하게 하시네요
    주변에 언외 중 2등급으로 고경간사람 찾아주세요
    모르면 쓰질말던가

  • 18. ///
    '11.9.16 1:53 PM (119.64.xxx.134)

    체르노빌의 사례연구기록에 의하면,
    거의 모든 질병의 발병빈도가 높아지고,
    연령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방사능이 단순히 암이나 기형만 발생시키는 게 아니라
    감기 , 성인병 등 광범위하게 인간의 질병율을 높인다는 거죠.
    그리고 일정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질병에서 연령구별이 사라진다는 것.
    어린이, 청소년등층에서 성인병환자가 급증했다죠.

  • ..
    '11.9.16 1:59 PM (118.32.xxx.4)

    빙고..
    그 현상이 벨라루시에서 벌어지고있지요
    디~만 아니라고 할겁니다..

  • 디-
    '11.9.16 2:04 PM (98.209.xxx.115)

    118.32/ 저는 한국의 방사능 수준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습니다. 엉뚱한 허수아비 세우지 마시죠.

  • ..
    '11.9.16 2:09 PM (118.32.xxx.4)

    118.32/ 저는 한국의 방사능 수준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습니다. 엉뚱한 허수아비 세우지 마시죠.
    --------------------------------------------------------
    빽업..

    이젠 한국의 방사능수준?.........

    한국에서 저렇게 큰 방사능 사고 일어 났나요?
    왜 한국을 국한하지요? ....
    슬슬 오금이 져려 오십니까? 발빼시려구....
    젊은 사람이 외국에서 공부한다하더니 이런 말장난만 공부 하시나?

  • 디-
    '11.9.16 2:11 PM (98.209.xxx.115)

    제 가족이나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이 한국에 살고 있으니까요. 사고가 나든 안 나든 방사능은 항상 존재하고 있는겁니다. 이걸 제가 몇달 동안이나 이야기해왔는데 아직도 못 알아들으셨군요.

    그리고 당신 레알 피곤한 사람이네요. 키배도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해야 재밌지 이건 뭐 네살짜리 사촌동생 봐주는 것도 아니고ㅉㅉ 앞으로는 상대 안 할테니 혼자 재밌게 노십쇼.

  • ..
    '11.9.16 2:13 PM (118.32.xxx.4)

    아주 가시게나..........멀리 못나갑니다..

    이젠 오지 마시게나 부탁 드려요..

  • 19. ..
    '11.9.16 2:10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왜 원전 사고에 의한 방사능 물질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데
    체내 물질의 핵분열이 예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디-
    '11.9.16 2:13 PM (98.209.xxx.115)

    원전 사고로 방출된 방사능 물질이나 체내 방사핵종이나 방사선을 내뿜는다는건 똑같기 때문이지요. 몸 속에 이미 8천 베크렐의 방사능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 100베크렐 더 들어간다고 무슨 일 일어나는거 아니거든요.

  • ..
    '11.9.16 2:22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들어가지 않아도 될 100 becquerel이 더 들어가서 좋을 건 또 뭔가요.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으면 100 bq만 더 들어간다는 보장이 있나요?
    체내 8천 bq가 있는게 님의 말대로 정상이라고 해도 8100 bq 이 위험하지 않다는 건 위험한 가정인 거 같구요
    그야말로 8100 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많아질 수 있지요.
    그리고 카본과 세슘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도 애초에 무리라도 생각합니다.
    방사능의 체내 흡수율이나 다른 영향은 무시한 채 그 양만 가지고 비교를 하는 거니까요.

  • 디-
    '11.9.16 2:36 PM (98.209.xxx.115)

    저 8천 베크렐이라는건 평균적인 수치이고 개인별, 지역별 편차가 있을거거든요. 그게 대충 10%라 잡읍시다. 그런데 가만히 잘 있는 사람이 방사능 중독으로 죽는 경우는 없잖아요? 암 치료나 PET 촬영 등으로 방사능 물질을 직접 먹는 경우에는 몇백만 베크렐을 섭취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멀쩡합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몸에 방사능 물질 몇백 베크렐 늘어나는 정도로는 위험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요.
    C-14랑 Cs-137은 찾아보니까 decay energy에 차이가 크네요. 대신 K-40은 Cs-137이랑 비슷합니다. 방출하는 방사선도 똑같이 베타랑 감마이고요. 그 둘은 비슷한 에너지의 같은 입자를 방출하는거니 동일하게 취급하지 못할 이유가 없겠네요.

  • ..
    '11.9.16 2:39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decay에너지 차이가 없다고 포타슘과 세슘을 동일하게 취급한다는 건 참으로 단순해서 황당할 따름이네요.
    에너지 차이 외에 다른 variable은 정녕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 ..
    '11.9.16 2:42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우리는 일본 원전 사고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일본을 포함해서 한국과 결국 전 지구상으로 퍼져 나갈 것을 염려하는 것이지
    가만히 잘 있는 경우 방사능 중독되는 일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랍니다.

  • 디-
    '11.9.16 2:51 PM (98.209.xxx.115)

    표현력에 차이가 없다면 제일 단순한 것이 좋지요. 방사선을 표현하는데 에너지랑 입자 종류 말고 또 뭐가 더 필요한가요? 제가 빼먹은 변수를 지적해주시면 더 고맙고요.

    그 퍼져나가는 방사능 물질의 양이 가만히 잘 있는 동안의 변동량에도 미치지 못하니 위험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 ..
    '11.9.16 2:57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제가 생물학이나 의학을 공부했으면 더 많은 변수를 말씀드릴 수 있을 텐데,
    아니니 좀 안타깝구요,
    일단 생각나는건 half life가 있겠네요.

  • ..
    '11.9.16 3:12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복잡한 기능을 하는 동물의 (인간의) 체내에서 에너지의 양 외에 흡수율이라든지
    흡수를 돕는 원소의 다른 성질이라든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게다가 실험을 할 때 가능한 모든 variable을 포함하여 hypothesis를 세우는 건 자연과학의 기본이지요.
    그래도 역시 이론에 딱 맞는 결과는 얻기 힘든데, 그건 생각하지 못한 variable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건 명백하지 않나요?
    제 아이 5학년 때 보니 한가지 변수를 배우기 시작하더군요. 단순한 결론은 5학년 교실에서 쓰이는 거고,
    실제 상황은 5학년 이후에는 수없이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지요.

  • ..
    '11.9.16 3:42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아직 half life 자료를 보고 계시는지요.
    그 밖에 다른 variable도 종합한 결과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님이 선한 의도로 사람들을 안심시키려 한다면 좀더 신빙성있는 설명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자러 갑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밤이라....

  • 디-
    '11.9.16 4:32 PM (98.209.xxx.115)

    고려 못한 variable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씀하신건 그쪽입니다. 주장한 사람이 근거를 제시해야죠. 이건 직무유기입니다. Half-life는 K-40쪽이 압도적으로 깁니다만 어차피 붕괴 횟수인 베크렐로 따지는거라 의미가 있나 싶네요.

  • 20. 디야
    '11.9.16 2:48 PM (125.188.xxx.39)

    2년제 전기과에서 원자물리학도 가르치니?ㅋㅋㅋㅋ

  • 디-
    '11.9.16 2:52 PM (98.209.xxx.115)

    원자 구조와 기초적인 핵물리학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상식 아닙니까.

  • 21. 솔직하게 말해
    '11.9.16 2:56 PM (125.188.xxx.39)

    알바자료 읊는 거라고-.

  • 22. 체르노빌 비됴 댓글에
    '11.9.16 2:59 PM (203.255.xxx.18) - 삭제된댓글

    비디오 댓글에 보면
    체르노빌의 원자로 내부는 아직도 방사능수치가 너무나 높아서
    로봇을 사용할 수가 없다.
    (대량의 방사선이 로봇의 금속몸체를 뚫고 들어가 정교한 작동회로를 교란시키기 때문)

    이 방사선이 기계도 오작동하게 만드는데
    사람몸은 어떨것이며....진짜 생각만 해도 머리가..
    방사선이 몸을 뚫어버리잖아요...
    몸속에 들어온 방사능 물질은 방사선을 내뿜어 24시간 엑스레이 찍는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ㅠㅜ

  • 23. 체르노빌 비됴 댓글에
    '11.9.16 3:00 PM (203.255.xxx.18) - 삭제된댓글

    그러니 방사능 물질은 한톨도 먹으면 안되는겁니다.
    디-님이 원래 몸 안에 방사능 물질이 존재하고 있다니깐
    더 이상 넣으면 안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 디-
    '11.9.16 4:33 PM (98.209.xxx.115)

    그러면 오랜만에 나의 바나나드립이 나올 차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11.9.16 3:35 PM (24.17.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을 지저분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 일본인 친구가 진짜 내부 피폭이 아니길 바래요.
    (만일 그렇다면 충분히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잘 치료받기를 바라고....
    우려했던 현실들이 나타나는 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 25. ㅎㅎㅎㅎㅎ
    '11.9.16 4:06 PM (222.106.xxx.110)

    진짜 뭐 피폭됐다는 글인 줄 알고 식겁하고 들어왔더니........
    이정도 개인적이고 지극히 감정적인 판단까지 사실로 치부하면
    우리나라도 이미 피폭자 투성이네요...
    특히 82에는 정말 많을 듯......

  • 원글
    '11.9.16 4:59 PM (59.15.xxx.198)

    일본 아이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자기가 내부피폭이라고 했을까요?
    일본인이 그것이 무슨 뜻인줄 모를까요?

  • 26. 그리고
    '11.9.16 4:11 PM (222.106.xxx.110)

    유미리 트윗도 대체 어떻게 읽으면 피폭글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다들 일본어 잘 모르시나봐요--;;;

  • ..
    '11.9.16 4:28 PM (118.32.xxx.4)

    님이 한번 해석해보지그래요? 유미리 트윗내용..

  • 우리가
    '11.9.16 9:01 PM (118.91.xxx.43)

    왈본말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 27. 원글
    '11.9.16 4:57 PM (59.15.xxx.198)

    동경 리쿄대학교 올해 졸업한 여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 친구가 왜 감정적으로 자기가 내부피폭이라는 말을 했을까요?
    그냥 짐작으로 한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딸아이와 좀 더 이야기해 볼거에요.
    메일을 다시 써서 그 친구 상태를 잘 알아볼게요.

  • 정말이라면..
    '11.9.16 8:29 PM (180.67.xxx.23)

    진짜 심각한일이네요. 안타깝구요. 그 아이 .. 건강히 완치되었음 싶네요.

  • 28. eee
    '11.9.16 8:24 PM (121.174.xxx.177)

    디ㅡ 는 정부 대변인입니다.

  • 29. 초등교사
    '11.9.17 12:20 AM (218.236.xxx.140)

    방사능 관련 얘기가 나와서
    그렇잖아도 걱정되던 차에 댓글로 묻어갑니다
    요즘 애들이 코피를 너무 자주 흘려요...
    그리고 다들 목이랑 눈이 너무 따갑고 매캐하다고 합니다....
    저도 갑자기 심장이 안 좋아졌는데
    피폭 관련 증상에 심장통이 있다니 걱정되네요

    애들한테 '뉴스에 방사능 얘기 안 나와도 여전히 위험하다'며
    최대한 조심시키고 있습니다만 한계가 있고..
    큰일입니다 정말.

  • 30. 원글님
    '11.9.17 12:50 AM (112.169.xxx.27)

    그 아이가 내부피폭이 된것 같다고 한거지,내부피폭이 됐다고 확진을 받은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일본에 사는 사람이라면 보통보다 조금만 아파도 이제는 방사능과 연관지어 생각할수 밖에 없을겁니다
    감정적이 될수밖에 없지요,우리만해도 아이가 아프면 봄비맞은것도 떠올리고 회먹은것도 떠올리고 하잖아요,
    그 아이는 ~~인것같다,라고 말했는데 원글님은 ~~이다,라고 말씀하신게 작은 차이라도 뉘앙스가 많이 다르지요
    유미리씨도 그 학생도 확진을 받기전에는 뭐라고 말하기 어려울겁니다.
    다만 우리나라와 일본사람들은 평생 거기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할겁니다.
    중병이라도 걸리면 상관관계가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원인을 다 거기서 찾겠지요 ㅠㅠ

  • 31. 디-
    '11.9.17 2:11 AM (124.50.xxx.191)

    그 입 다물라!

  • 32. ..
    '11.9.17 2:29 AM (125.177.xxx.79)

    일본에서 어느 의사가 방사능확진이라고 진단을 내려줄까요
    아마 그런 일 없을겁니다
    그렇게 진단을 내리는 건 그에 대한 ..병원입원으로 의료보험청구 , 나라에서의 보상 등등..걸린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전국민이 방사능확진진단으로 청구를 한다고 하면 나라건 보험회사건..다 망할듯..
    물론
    울나라도 제가 목이나 어디 아파서 병원에 갈때마다 방사능과의 관련을 여쭤보면
    의사셈들 아주 코웃음을 치세요
    뜬금없다는 듯이..요..

    아마도
    의사들이 방사능확진을 내려줄 언젠가..그 때..이면 ..이미...
    벌써 몸의 상태가 확연히 병증이 깊어져서 더이상 어떻게 손 쓸 수가 없을 지경이 된 후..일 거라고 생각해요

  • 33. 원전에서
    '11.9.17 2:31 AM (112.169.xxx.27)

    일했던 인부와 우리나라 촬영기사는 내부피폭이라고 진단 받았잖아요
    목이나 코가 아파서 가면 코웃음 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의사뿐 아니라 82에서도 목아프고 냄새난다고 하면 나중에는 다들 비웃었잖아요

  • 34. 루비
    '11.9.17 9:44 AM (114.206.xxx.37)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
    [출처] 일본절대가지마세요-한열사펌-

  • 35. 디- 저 인간은
    '11.9.17 10:46 AM (112.153.xxx.36)

    현상은 싹 무시하고 그저 수치놀음 장난만 하고있네요.
    포털싸이트에도 저런 류의 원자력공학과 나온 인간이 댓글마다 헛소리 싸질르고 다니던데
    가치관 혼란이 오긴하겠지요. 지가 배워오고 신뢰해온 밥줄과 관련된 학문이 위기에 처했으니까요.
    알바가 별건가요? 원자력 발전에 목메고 있는 각하가 인터넷에 사람들 설득하라고 관련자들 풀어놓은게 알바라는거죠.
    실제로 행불상수가 대놓고 말하기도 했었죠. 인터넷 소통팀(알바) 얼마를 확보하겠다는 둥 했는데 알바의 실체를 사실상 인정한거죠

  • 디의 실체
    '11.9.17 11:34 AM (125.188.xxx.39)

    웬 원자력 공학과?
    전문대 전기과 나온 백수입니다. 그런 주제에 여기 님들더러 무식한 여편네들이라고 개무시하고 한의사들을 엄청 질투하여 무당이라 일컫죠. 개무시가 답입니다.제가 웬만하면 인신공격,학벌 언급 하지 않으려 했는데 하도 어이 없어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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