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무 한단 사다가 깍두기를 담았어요.
아이가 맵고 짠 김치를 못먹어서 아이 입맛대로 담궈보았는데 세상에 뭐 이리 달달한거죠?
다발무 1단
미나리 한주먹
작은 배 1개
홍고추 2개
작은 빨간 파프리카 1개
쪽파 한웅큼
마늘 한주먹
생강 한쪽
양념들 멸치액젓 넣고 드르르르륵 갈아서 찹쌀죽이랑 새우젓이랑 비볐는데 무는 절이지 않고 그냥 담았어요. 국물 생기면 나박김치처럼 떠먹으려구요.
정말 쉽게 만들었는데 무 자체가 맛있으니까 안 익어도 맛있고 익어도 맛있네요.
이 달달한 맛을 일년내내 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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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 너무 달달해요
ㅇㅇ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7-11-25 11:42:42
IP : 218.153.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7.11.25 11:44 AM (115.140.xxx.241)맞아요.
그리고 배추도 너무 맛있죠~
저는 아침에 쪽파김치 담갔고, 오후에는 순무김치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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