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소꼬리 반골 사서 처음 곰탕을 만들었는데
반골을 정육점에서 꼬리포함 한채씩 팔아서 양이
너무 많아서 몇번에 나눠 끓였어요. 겨우내 잘먹긴 했지만..
반골은 고기가 많아서 맛은 괜찮았는데 국물은 좀
지져분하더라구요.
올해는 고기는 아예 맛있는 사태로 추가 할까 하는데
반골, 도가니, 우족, 일반사골 중에서 어떤게 맛은 제일 좋은가요?
기름은 잘 걷어 내긴 할껀데 기름 걷고 나면 곰탕처럼
깔끔한 맛 원해요. 고기는 사태랑 콜라켄 있는 스지 같은건
좋아해요..
작년에 반골 사서 끓이고 이거 누가 나한테 선물한
식재료면 준 사람 멱살 잡겠다 싶을만큼 번거로웠는데
이놈에 망각.. 아이가 잘 먹으니 직장맘 주말을 이용해 이번주 끓여볼까해요.
어떤걸로 끓여볼지 베테랑 주부님들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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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재료
아이린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7-11-24 18:37:40
IP : 115.139.xxx.1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물은
'17.11.24 7:11 PM (121.124.xxx.80)사골이 제일 진하고 맛있죠.
사태로 고기 보태신다니 사골이 좋겠네요.
다른 부위들은 씹는게 있어서 좋지만 국물은 사골이 진해요.2. ....
'17.11.24 7:30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전 갠적으로 소머리가 제일 맛있어요 소머리 하나는 너무커서 반으로 자른거 사서 겨울에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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