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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꼬면... 전 불편합니다.

해피맘 조회수 : 15,938
작성일 : 2011-09-15 20:56:36
라면과 저의 상관관계는 오직 라면을 유독 좋아한다는 사실뿐
그 외 어떤 이해관계는 없음을 밝히며,
 
꼬꼬면이 열풍인가 봅니다.
만년 업계 4위의 라면회사는 순위까지 올라갈것 같고
붉은 국물의 대세가 흰국물로 옮길 태세라는군요.
 
좋지요.
누구는 잘 팔려 좋고 누구는 맛난거 먹어 좋고.
 
 
그러나 불편합니다. 거슬립니다.
아시다시피 꼬꼬면은 KBS '남자의 자격'을 통해 탄생되고 알려진 제품입니다.
 
KBS는 국민의 시청료와 광고료로 운영됩니다.
공영방송 입니다. 공공의 이익과 영리를 위한 주파수란 거지요.
 
'남격 : 라면의 달인'은 325회, 326회, 327회 총 3회를 방송했습니다.
최소 3시간 입니다.
 
방송 종료후, 라면회사는 이경규 개인과 로열티 계약을 했습니다.
매출액의 2% 가까이로 추정됩니다.
 
결론적으로 공중파의 180분 이상을 개인의 이익을 광고해준 셈입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달부터 기존의 비빔면 생산라인을 줄이고,
하루 생산량을 45만개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 하나로 월매출 100억원,
연간 1000억원이 넘는 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위 기사의 전망이라면 로열티로 매년 20억 가까이 받겠군요.
 
결코 그의 이익을 시샘하여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이경규씨는 이미 치킨프렌차이점 '돈치킨'으로 35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저 같은 소시민의 시샘 차원은 초월한 존재이지요.
단지, 공정치 못함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해피선데이' 앞뒤로 붙는 15초 광고가 천만원입니다.
꼬꼬면과 비슷한 맛의 삼양 나가사키 짬뽕은 돈이 없어서 감히 광고도 못내고 있지요.
 
180분이면 70억원어치 광고시간입니다.
게다가 연예인 프리미엄으로 수백, 수천개의 꼬꼬면 기사가 광고효과를 더해 주고있습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이 어떻게 개인으로 갈 수 있을까요.
 
한국야쿠르트사 역시 공정한 이익이라 볼수는 없지만
법인의 수익일테고, 이익은 회사 직원들과 가족등으로 분배될테니 이해하려합니다.
 
 
그러나, 공중파를 통한 개인의 불공정 이익을 바라보는 것은
불편하군요.
 
비슷한 예를 들어볼까요.
'남자. 홈쇼핑 의류판매에 도전하라'는 미션을 주고
3회에 걸쳐 경합을 하고, 최종우승자가
www.kkokka-ot.com 사이트 우승자가 계속 영업을 한다면,
그래서 쉽게 연매출 100억돌파의 기사가 쏟아져서 계속 광고가 된다면
다른 경쟁싸이트들이 느낄 불공정 박탈감이란..
  
그래서 드리는 말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로열티 권리는 방송국 소유이여야하며
그 이익은 공적인 곳에 쓰여야 옳다고 믿으며
그랬을때 이익이 크면 클수록 기꺼이 즐겨 박수 칠 수 있겠습니다.
 

 

IP : 61.77.xxx.73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9.15 9:01 PM (220.86.xxx.73)

    이경규가 공영 프로와 연계된 활동으로 해당 라면 개런티를 받는건
    상당히 부당한 측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개런티에 대해 KBS 측이 개런티 일부의 환수를 요청할수도 있는 사안이고
    해당 돈은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 2. 00
    '11.9.15 9:02 PM (121.88.xxx.138)

    그런가요? 별 거부감 없던데...
    박칼린도 남격후에 CF 많이찍고 돈많이 벌고,
    김태원도 그 프로 후에 여러 방송에서 히트했죠.
    그런데 거거 출연해서 다 그런건 아니죠.
    기회가 왔을때 기회를 잘 살렸고 우연히 상품화가 되서
    이익이 생긴거죠.

  • 의문점
    '11.9.15 9:09 PM (118.217.xxx.83)

    박칼린이 남격에서 부른 합창의 판권을 소유하고 판매해서
    음반제작사와 수익을 나눠먹으면 큰 문제가 되겠죠.

    공영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의 주된 컨텐츠로 상품을 개발해서 절대 다수의 일반 대중을 상대로 영업행위를 하면서
    특정 회사와 개인이 이득을 취하는 것은
    개인이 출연으로 인한 상승된 인기를 누려서 그를 통한 간접 이득을 얻는 것과는
    다른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할 듯 합니다.

    원글님의 글에서 타당한 지적 부분에 공감합니다.

  • 00
    '11.9.15 9:29 PM (121.88.xxx.138)

    KBS 소속인 전현무 아나운서가 그랬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별로 문제가 되보이지 않아요.
    요샌 일반 프로에서 PPL로 다 허용하는판에.. 영업행위는 그 프로가 끝나고
    가능성이 있으니까 계약에 의해 진행된거죠.

  • 3. 개런티를
    '11.9.15 9:04 PM (112.187.xxx.237)

    이경규 개인이 받는 것이였나요?
    전 몰랐습니다. 왜 이경규 개인이 개런티를 받나요?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에서 만든 라면인데요?

  • 그거
    '11.9.15 9:06 PM (119.192.xxx.98)

    이경규가 프로중에 개발했다고 해서, 판매금액의 1프로를 가져간다고 신문에 보도되었어요.

  • 4. ...
    '11.9.15 9:05 PM (121.187.xxx.98)

    그럼 방송을 통해 이슈가 되고 덕분에 씨에프를 챙긴 수많은 연예인들도
    일정액을 다시 환원해야 하는건가요..
    님 같은 분들이 자꾸 꼬꼬면 꼬꼬면 하니까
    그냥 그려러니 했던 사람들도 관심이 갑니다.. 저처럼.
    꼬꼬면 하면 아.. 남자의 자격에 나왔었지.. 하는 것보다
    매일마다 자게에서 보는 꼬꼬면 관련 글이 더 관심을 끕니다.
    불편하면 꼬꼬면에 대한 글은 더 이상 인터넷에서 언급하지 마세요.
    그럼 자연스레 사라질겁니다..
    처음 출시될때보다 요즘이 더 난립니다..
    한두명씩 이렇게 좋다 나쁘다 관련글을 올리니까요...

  • ...
    '11.9.15 9:09 PM (121.187.xxx.98)

    왜 갑자기 낚시글이란 생각이 들까요..
    저 사이트...
    눌러보진 않았지만....ㅋㅋㅋ

  • 의문점
    '11.9.15 9:13 PM (118.217.xxx.83)

    꼬꼬면이 좋다 나쁘다. 맛있다 맛없다, 사먹자 말자, 에 대한 글이 아니구요...

    공영방송의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그를 통해서 상품을 개발하고 그것에 대한 판매수익을 특정회사와 개인이 챙긴다는 방송윤리에 대한 글이라고 읽었습니다.

  • 글쎄요
    '11.9.15 9:18 PM (147.46.xxx.47)

    단순하게 좋다/나쁘다 의 논리의 글은 아니네요.우리가 몰랐던 부분을 깨우쳐주는 글 같은데요?
    저는 맛있다면 다 용서되는 주의인데..(어짜피 라면이니까^^;)꼬꼬면이 날개돋힌듯 팔린다면 그 수익분배가
    좀 불공정하다고 느껴질수도 있을거같ㅇ느데..저같은 사람은 꼬꼬면 별로 관심없거든요.라면...그 프로 별로 주의깊게
    보지도 않았고..tv에서 광고하지도 않는 상품이고 여기저기서 '꼬꼬면 꼬꼬면' 자꾸 하니까 실체가 과연 뭘까 싶고
    제품명이 꼬꼬면이라..(왠지 닭 생각나서..싫고)걍 그렇더라구요.한번 먹어보고 감정해보고 싶은 맘은 드나..마트같은데서 나가사키처럼 우연히라도 제눈에 띈다면 얼른 집어다 맛을 볼텐데... 일단 기회가 없으니..
    걍 쉽게 손에 잡히는 라면들에 계속 올인하고싶어요. 지금은 입소문이 급 물살을 타서 일시적으로 대박일순 있으나,스테디셀러가 될만한 제품일지는 미지수구요~원글님 말씀처럼 꼬꼬면 이면의 진실들이 불편하긴 하지만, 뭐 어쩌겠나요.일단 마케팅을 성공시킨 상황이라면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져도 이미 늦어버린걸..흠흠

  • 5. ...
    '11.9.15 9:05 PM (121.162.xxx.97)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오늘 첨으로 한번 사와봤는데, 담부턴 생각 좀 깊게 해봐야겠네요.

  • 6. 저도 방송에서
    '11.9.15 9:07 PM (221.144.xxx.111)

    소외된 사람들을 도울수 있는 그런 프로를 기획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예인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기업이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혜택이 가는 그런 홍보방법은 없는지..... 이래서 점점 우리 사회가 부익부 빈익빈이 되가는것 같아요

  • 7. 무지개박쥐
    '11.9.15 9:07 PM (121.182.xxx.134)

    뭐가 불편하신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만...개그맨 이모씨가 의도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그러면 꼬꼬면 사 드시지 마세요. 그럼 되겠네요...

  • 8.
    '11.9.15 9:09 PM (180.64.xxx.147)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가 결국은 라면 광고가 되어 버렸고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는 방송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사기업의 광고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 9. 저도 동감이에요.
    '11.9.15 9:09 PM (180.66.xxx.192)

    전 남격을 안봐서 정확히 몰랐지만...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라면이라면 개인 개런티는 문제가 있네요.

  • 10. ***
    '11.9.15 9:14 PM (123.213.xxx.208)

    저도 원글에 동감입니다.

  • ....
    '11.9.15 9:57 PM (222.96.xxx.114)

    22222222222222

  • 저도
    '11.9.16 9:08 AM (59.9.xxx.106)

    원글에 동감입니다.

  • 11. 풍경
    '11.9.15 9:15 PM (112.150.xxx.142)

    이렇게 조목조목 따질 재주는 없지만, 저도 이경규의 사업수완? 내지는 운빨?에 좀 감탄하며
    내심 쫌 그렇다~~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궁금해서 나가사키 한보따리, 꼬꼬면 한보따리 사먹어봤는데,
    결정적으로 꼬꼬면은 라면 특유의 뭔가 들척지근한 뒷맛이 있어서 더 사먹진 않을거 같네요
    삼양라면에 길들여진 것인지 나가사키가 매콤하지만 개운한 뒷맛이 있어서 조금 더 낫더라구요
    사실... 나가사키도 끓일때 그 무엇인지 모를 냄새가 좀 싫어서 더 먹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꼬꼬면보다는 낫더라는...
    암튼 원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거라고 봐요

  • 12.
    '11.9.15 9:18 PM (124.55.xxx.133)

    82에서 하도 맛있다 드립쳐대서 간신히 몇개 사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없었어요.
    걍 삼양 맛있는 라면이 맛있는 듯...
    여기 가끔 이상한 종류를 과장되게 맛있단 사람들이 있더군요,..

  • 13. 저도
    '11.9.15 9:20 PM (220.86.xxx.73)

    단순히 그가 운이 좋아서.. 라고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명백한 것은 연예인이 공영프로에서 엄격하게 금지된 간접광고를 할 수 없듯이
    역 간접광고도 해서는 안된다는 거에요
    프로그램에서 그가 아이디어를 낸 상품을 개발했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팔도라면측의 마케팅 전략이 적중한 측면도 있습니다
    단순히 꼬꼬면을 개발했으면 지금처럼 히트를 하지 않았을 거에요
    이경규를 팔고 이경규와 개런티를 맺고 이란 점을 부각해서
    이렇게 많이 팔린 거죠.
    그리고 명백한건, 이경규가 다른 사업체를 차려서 꼬꼬면이란걸 개발했다면 아무도 관심갖지 않았을
    거에요.
    저 유명한 프로그램에 나와서 프로그램을 통해 선 광고를 엄청나게 때린 겁니다
    그게 의도적이 아니었다거나, 어쩌다 먼저 개발했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방송을 통해 광고되고 알려진 해당 행위를 사기업체가 사들이도록 한 행위
    자체는 잘못이라고 보여요. 원글님 지적이 타당합니다.

    그리고 제발, 이런원글에 대고 라고 한 마디 내뱉고
    도망가는 무식스런 댓글은 좀 안보고 싶네요. 글 전개 능력이 없으면 가만히나 계시던가..

  • 14. 꼬꼬면
    '11.9.15 9:26 PM (112.154.xxx.233)

    맛이 없던데요. 전 삼양라면이 훨씬 맛있더라고요..

  • 15.
    '11.9.15 9:27 PM (175.213.xxx.61)

    이거 기사 나왔었어요 이경규씨에게 주변에서 부자되겠다고들 하는데 라면이 마진이 낮은 상품이라 전체 매출액중에 이익은 4-5%이고 그 이익중에 1%를 가져가는거라 사람들이 알고있는만큼 큰이익은 아니더라구요
    대충 1백억 매출이면 한 5백만원정도?
    그래도 그정도 수입이 된다는게 부럽지만 어쨋든 이경규씨에게서 나온 지적재산인 셈이니 그러려니 해요 ㅎㅎ

  • 16. 우왕
    '11.9.15 9:33 PM (175.117.xxx.11)

    비판적 생각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이런분이 늘어나야 교묘한 술수들이 줄어들 텐데...

  • 17. 일면
    '11.9.15 9:45 PM (125.134.xxx.176)

    일견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

    그런데,
    가수가 음악프로에 나와서 - kbs에도 음악프로 심지어 순위프로는 있고요.
    자신들의 노래를 알리는 것 자체는 음원수익으로 직결이 됩니다.
    방송을 타는 것과 아닌 경우 음원수익에는 많은 차이가 있고,
    음원수익 뿐만이 아니라 광고수익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마찬가지고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신작영화를 홍보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경우와 꼬꼬면의 경우를 다르게 보아야 할까요?

    심지어는 예능방송에 한번 출연한 것으로 발표한지 몇년이 된 인디씬의 가수 노래가
    갑자기 급상승을 해서 가수와 소속사에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단지, 인기 예능방송에서 그 노래를 한번 틀어줬다는 광고효과로요.

    그럼 이런 경우도 전부 그로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공공으로 돌려야 할까요?

    사실 저는 판단이 잘 안됩니다.
    어디까지를 형평성으로 보아야 하고,
    어디까지를 공공의 이익으로 환수해하는지.
    그 선을 긋기가 모호해 지네요.

    뭘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어렵군요.

  • 글쎄요
    '11.9.15 10:17 PM (147.46.xxx.47)

    애초의 프로그램 미션 자체에 전 유감스럽네요.라면 경연이고,국내 라면업체 4사가 심사위원으로 초빙이 되었고,우승자의 라면은 제품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분명 깔린채 미션은 시작이 됐습니다.그렇게 이경규씨의 꼬꼬면이 영애를 얻었고, 심사위원으로 초대된 4사중 한곳에서 제품의 노하우를 사고 제품으로 출시를 했습니다.우리는 간과했지만,분명 첨부터 의도된 마케팅이라는거죠.솔직히 이경규씨 개인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문제는 그런 미션을 진행시킨 방송사가 잘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냥 표면적으로 보면 아무 문제 없는거같지만,사실 원글님 말씀처럼 깊게 들어가보면 분명 방송사,이경규씨,업체 이렇게 셋이 윈윈해서 얻어낸 결과물입니다.그런 이유에서 이번 꼬꼬면의 선전이 불편한건 사실이구요.그중에서도 그런 미션을 수용하고 공중파에 내보낸 방송사가 이 불편한 진실의 중심이고 시발이라고 생각합니다.이경규씨는 사실 방송사와 업체의 공생관계에서 공인으로서 브로커정도의 역할로 이용되고 그 댓가로 일정수익을 배분받은 죄? 정도를 물을수 있을거 같습니다.(어디까지나 제생각//)

  • 일면
    '11.9.15 11:23 PM (125.134.xxx.176)

    남자의자격에서 한 라면경연 프로그램을 안봐서
    (꼬꼬면 또한 제 경우는 닭육수를 좋아하지 않아 먹어보진 않았어요)

    프로그램이 미리 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진행된 것인지,
    그렇다면 어느정도 개입이 있었는지는 제가 판단을 할 수가 없고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마케팅 목적을 가지고 기획이 되었다면 사전에 조치가 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럼 기준을 결국 의도성에 두어야 한다는 걸까요?

    그렇지만, 이 역시도 기준이 좀 모호해지는 군요.
    의도성이란게 객관적 잣대로 구분하기 쉽지 않아서요.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마케팅 효과들도 분명 사전에 미리 계산가능한 영역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충분히 생각해 볼 만한 문제제기 인건 인정합니다.

  • 18. 이플
    '11.9.15 10:00 PM (115.126.xxx.146)

    저도 동감
    ....뭔가 꺼름칙한 기분이었는데
    뭔가 죽써서 개주는 듯한....

    무한도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면
    아마 일정부분은 기부했을 거라는...

  • 19. ...
    '11.9.15 10:01 PM (119.64.xxx.92)

    꼬꼬면 먹어보지도 못하고, 남자의 자격도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이거 외국에서 제일 싸구려로 파는 일본산인가 동남아산인가 치킨맛 라면하고
    맛이 비슷하지 않나요?
    그 싸구려 라면 좋아해서 좀 궁금하네요.ㅋ

  • 20. 공감 안됨
    '11.9.15 10:09 PM (125.186.xxx.143)

    원글님의 문제 제기는 kbs라는 공영방송의 전파를 이용하여
    개인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게 불편하다..라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kbs 출연자들과 kbs의 콘텐츠가 창출하는 수익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및 관련 규정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원글님의 잣대로라면
    kbs가 방영하는 드라마로 뜬 연기자는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광고를 찍으면 안되는 거지요.
    kbs 뮤직뱅크에 나오는 가수들은 그 음원과 음반을 절대 판매하면 안되겠지요.
    vj특공대에서는 뜨는 맛집 같은 거 보여주면 안되겠지요.(방송후 손님들이 확 늘테니까요)
    그런 공감대나 규정 없이 이경규의 꼬꼬면 로열티에 대해서만 들이대는 지적은 형평성에 어긋나죠.

    위의 글쎄요님/
    꼬꼬면은 라면대회를 앞두고 이경규의 고민 끝에 나온 순전한 창작품이었고
    그래서 라면대회 때 심사위원들이 다 놀라워 했던 음식이었습니다. ^^

  • 21. 異玄
    '11.9.15 10:19 PM (211.42.xxx.253)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신 원글님에 감샤.

  • 22. ㄷㄷ
    '11.9.15 10:22 PM (175.124.xxx.32)

    팔도라면이 그 수익금 다 챙기나
    이경규씨가 1% 가져가나
    소비자는 어차피 그 금액 내야 사 먹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습니다. ㅎ

  • 23. 글쎄요2
    '11.9.15 10:31 PM (66.56.xxx.103)

    그럼 맥심커피믹스 100포에 12000원 정도 하는데,
    스타벅스 커피믹스는 12만원???

  • 기부 얘기는
    '11.9.15 10:46 PM (147.46.xxx.47)

    원글님 주장엔 없는 부분이니..너무 물고 늘어지지말자구요. 아... 윗분 말씀하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라면,
    tv에서 아이들 초청해서...추석때 엄청난 양의 꼬꼬면과 음료? 선물하는거 봤어요.이경규씨 정도면 기부할수있죠.그게 순수 본인 개인에 의한 성공이든 아니든간에..

  • 24. 저도...
    '11.9.15 10:37 PM (39.113.xxx.82)

    저도 무한도전 생각을 했습니다.
    무도라면 방송 전에 수익창출을 공공으로 돌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보냈을 겁니다.
    본방은 못보고 케이블로 봤는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심사위원이 국내 라면업체에서 나오신 분들이었고
    심사기준이 라면상품화인데 어떻게 법적으로 그런 민감한 부분에 대한 고려가 없었는지.
    출시후 케이블 재방은 제품 광고나 마찬가지이며
    일단 KBS는 공용 방송이지 않습니까?

  • busybee
    '11.9.16 1:18 PM (222.106.xxx.11)

    검색해봤더니 옥* 이랑 11*가에도 있네요

    브리드라이트로 검색해보세요

    저도 딸아이가 비염이 심한데

    얼렁가서 사야겠네요

    링크 걸줄몰라 죄송합니다

  • 25. ,,
    '11.9.15 10:52 PM (125.152.xxx.2)

    저희집은 몹시 특이한 경우네요
    평소 비판하고 할말은 해야하는 성격에 남편과 시댁이건 친정얘기건 술한잔 기울이며 하는대요
    얼마전 남편이 시부모님으로부터 서운한걸 말하는데 저는 나름 사정이있지않았을까 정도로 얘기했더니 저를 보며 "당신은 누구편??". 이렇습니다
    좀 바뀌어된 부부죠

  • 26. 흠.....
    '11.9.15 11:16 PM (221.139.xxx.8)

    전 삼양라면의 주주-몇주되진 않지만-로서 좀 불편한 시선이군요.
    어쩌다 두 경쟁상품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서 팬층이 갈린건데 라면을 놓고 이렇게 비굑해보는것도 새롭긴하지요.
    이런시각으로 지켜본다면 위탄은 어찌 보십니까.
    외국까지가서 오디션진행해서 예선통과자들 한국에 데려와 한국오디션에서 통과한 사람들이랑 겨루게 해서 한사람이 우승하고 그사람은 심사위원했던 가수의 소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기존가수들이나 신입가수들이 보면 광고효과를 등에 업고 나온 경쟁자이기도합니다.
    좀 있어봐야겠지만 앨범내고 데뷔해서 대박수입을 벌어들이면 그사람의 수입은 일정부분 내놔야합니까?

  • 27. ~~
    '11.9.15 11:37 PM (61.247.xxx.205)

    원글, 아주 옳은 지적하셨습니다. 몰랐던 것 알고 갑니다.

  • 28. 쫌 아닌듯
    '11.9.15 11:58 PM (125.141.xxx.221)

    일반적으로 공모전 같은 곳은 수상작만 저작권이 그 공모전을 개최한곳에 있지 않나요?
    꼬꼬면이 최종 우승도 아니였잖아요.

    남격 라면의 달인에서 일반인 출연자가 만든 라면이 상품화 되었어도
    발생하는 수익을 개인이 가지면 안되는걸까요?
    꼬꼬면이 이경규 개인의 레시피와 아이디어가 맞다면
    일반인과 다르게 그 수익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연예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생각해요.

    출연자 모두에게 인기도나 일반인 연예인이라는 신분(?)에 따른
    방송 파장 효과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회는 동일했는데 이경규가 그 기회를 잡았고
    연예인이고 돈을 많이 번 사업가라고 해서 나눠야 한다고 강요하는건 형평성에 어긋나죠.

    뭐 물론 이경규가 보답 차원에서 기부를 한다거나
    방송과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를 한다면야 아름답고 훈훈하겠지만요.

  • 29. 전 그보다
    '11.9.16 12:04 AM (125.141.xxx.221)

    이경규가 꼬꼬면을 원래 기획, 상품화 하고 싶어 기회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남격 라면의 달인편 기획에 입김을 넣은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우승이 아닌것도 상품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것 같고...

    솔직히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돈버는 사회지도층이 대다수라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하고 넘어가야 하는건지...
    전 그래서 꼬꼬면 사먹을 생각 없어요.

  • 30. ...
    '11.9.16 1:39 AM (122.42.xxx.109)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라면이 이만큼 성공하지 못했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도 안 가졌을거면서 금액이 커지니 역시나 말들도 많아지네.

  • 31. 꼬꼬
    '11.9.16 2:00 AM (1.227.xxx.84)

    뭐........그런식으로 다 따지면..참 불편할수밖에 없는 세상...

  • 꼬꼬22
    '11.9.16 5:24 PM (119.194.xxx.149)

    그냥 이경규 운빨이 좋았던 거예요.
    제제?제재?를 가할 만한 끈덕지가 암것도 없어요.

  • 32. ..
    '11.9.16 2:06 AM (210.219.xxx.58)

    원글님 글쓴 의도를 모르고 비꼬는 사람 많네요.
    그 개런티의 많고적음을 문제삼는 글이 아닌데.

    분명 그 라면회사는 이 라면을 출시하기로 맘 먹었을때,
    단순히 라면레서피가 좋아서만이 계약한게 아니지요.
    다분히 방송이 되었을때의 그 파장과 홍보효과를 간파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방송으로 부터 받은 수혜는 싹 입을닦고
    이경규씨한테 로열티를 지불하는 걸로 마무리를 한겁니다

    이경규씨한테 가는 로열티가 크다는 얘기가 아니라,
    애초 처음부터 그 로열티대상이 이경규씨 한사람으로만 국한된게 잘못입니다.

  • 33. 의문점
    '11.9.16 2:38 AM (118.217.xxx.83)

    에궁... 다시 정리좀 해보면요...

    PPL 과의 비교 문제 - 드라마 등 제작비 부족하다고 PPL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도 문제고 더우기 지나치게 직접적이고 심지어는 상품노출 때문에 대본과 촬영장을 수정해야하는 일도 꽤 있다고 해요. 전화통화 필요 없는데 억지로 핸폰 노출하는 등요. 하물며 프로그램에 들러리로 단순 배경노출도 아니고 꼬꼬면은 정면으로 프로그램의 핵심내용이자 미션이고 거의 전부에요. 절대로 단순한 간접광고가 아니에요. 각자 음식을 창의적이고 기발하게 정성껏 개발하고 조리하고 평가받는 과정을 감동으로 그려낸 프로그램인데 그 열매를 한 출연자 개인과 개인회사가 독식한다는 것은 공영프로그램 윤리에 맞는지 의문이에요. 무한도전에서 달력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열심히 팔아서 전액 기부했죠.

    출연 연예인 CF 와 비교 - 드라마든 영화든 예능이든 프로그램 컨텐츠를 잘 만들어서 출연한 연예인들이 인기를 얻는 것은 2차적 혜택이에요. 그 연예인이 프로그램 컨텐츠 제작이라는 '본업'에서 핵심역할에 기여했고 그를 통해서 인기를 끌고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을 올렸으면 그건 방송노출의 특성이지요. 야구선수가 야구 잘해서 인기끄는 걸 뭐라고 해요? 김연아가 빙상연기 잘하니까 인기 끄는건 당연히 보기 좋잖아요. 키스앤크라이에서 대본을 짜서 김연아가 특정 스케이트를 집중 홍보하고 그것을 팔아먹으면 윤리의 문제잖아요.

    음식 홍보프로그램과 비교 - 이미 큰 문제가 드러났죠. 맛있거나 특이한 음식의 소개라는 솔깃한 프로그램 제작이라면 문제가 없는데 음식 소개라는 미명하에 온갖 추태를 다부리고 있으니 문제죠. 뒷돈 챙기는 피디, 중개업자 등장, 손님을 가장한 연기자 일당꾼, 장사에 악용하는 아치들... 엄중 문책 처벌해야 마땅하죠. 공영프로그램 컨텐츠 제작과 방송을 악용해서 대중에게 사기를 친 사람들이니까요.

    꼬꼬면이 어떠한 경우라도 수익이 발생하거나 금전적, 명예상의 권리가 있다면 남자의 자격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이 동등하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그램의 본질 내용을 가지고 상품화 하는 문제는 별도로 심각하게 검토해야 하구요.

  • 34. ..
    '11.9.16 5:05 AM (122.37.xxx.78)

    프로그램 자체가 뜬금없긴 했어요. 남자의 자격이라고 해서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막노동도 해보고, 공군 체험도 해보고..그래 그것까지는 괜찮았지만, 남자의 자격에 라면을 만드는 경연대회를 한다..그것도 상업적 목적이 다분한? 좀....그렇죠
    이경규...참..말 많아요..할때부터 무한도전과 컨셉이 뭐가 달랐나요?

  • 35. ~~
    '11.9.16 7:46 AM (163.152.xxx.7)

    댓글들 읽으면서 82쿡이 얼마나 다양한 수준의 집단인지 새삼 깨닫네요.
    원글님의 비판을 저도 환영합니다^^

  • 36. ...
    '11.9.16 8:26 AM (121.131.xxx.121)

    우리 동네 얘기만 가지고 일반화 시키긴 그렇지만, 동네 카페에서 온오프 라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짬뽕면이 광고를 못한다고 그랬는데
    꼬꼬면 덕분에 매출이 늘었다 들었습니다.
    꼬꼬면하고 비슷한 맛인데 더 맛있다더라...

    저희 동네에서도 꼬꼬면 구하기 열풍이 불었고, 꼬꼬면 시식도 모여서 했었어요.
    그리고는 나가사키짬뽕면이 더 맛있다는 소리에 그것도 구해서 먹어보고
    이제 쭈욱 나가사키 짬뽕면으로 눌러앉을 작정이에요.
    확실히 더 맛있거든요.
    제가 만나는 동네분들 모두 이제 마트에서 나가사키짬뽕면이 보이면 쟁이기 시작했고
    카페에도 그거 파는 곳 질문하는 글이나 답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꼬꼬면의 최대의 수혜는 나가사키짬뽕이 입었다...라고 우리끼리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 37. ..
    '11.9.16 8:47 AM (202.30.xxx.60)

    이경규 개인의 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뭘 그렇게 복잡하게 따져요?

  • 38. 노력을 인정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네요
    '11.9.16 9:11 AM (61.101.xxx.62)

    예를 들어서 삼양의 나가사키는 돈이 없어서 광고 못한다 하셨는데,
    그게 이경규 탓도 아니고 야쿠르트 탓도 아닙니다. 그 라면 메뉴 개발 대회가 남격 멤버에게만 주어진게 아니였어요. 그랬다면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방송국에서 일반인한테도 똑같은 기회를 줬습니다.

    조건은 누구한테나 똑같았어요.
    그 대회 나온 수많은 일반 참가자들한테도 새 라면을 선보일 똑같은 기회가 있었고 (거기서 이경규가 잘한것 뿐이고) 뿐만 아니라 꼬꼬면의 손을 들어줬을때도 몇개 라면 회사의 관계자들 다 있었습니다.
    그 남격의 라면 메뉴 개발 대회에 삼양 관계자도 있었단 말씀입니다. 농심도 있고.
    근데 결국 그 회사들이 꼬꼬면을 무시(?) 했으니 돈벌 기회를 공짜로 홍보할 기회를 놓친거죠.
    누구 탓을 합니까?
    다 자기들이 선점하고 있는 매운 라면의 신화에 얽매여서 꼬꼬면이라는 물건을 무시했거나 못 알아본 죄죠..

    원글님 논리대로하면 방송에 소개 되고 있는 수많은 맛집들 연예인 협찬옷, 가방들 모두 대박나거나 품절되면 방송에서 광고해준거니 다 사회에 환원해야하는 겁니까?
    이경규는 거기에 참가한 일반인이나 다른 멤버들과 똑같은 기회가 왔을때, 그 기회를 우습게 여지지 않고 본인 노력으로 새 레시피를 제시한거 뿐입니다.
    그 노력을 인정하는게 당연하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경규 본인도 그 수입을 좋을 일에 쓰겠다고 발표했으니 좀 기다려 보세요.

  • 글쎄요
    '11.9.16 9:30 AM (147.46.xxx.47)

    분명 공인이고.. 일반인 참가자가 출시한 라면이라면 지금의 매출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않았을까요?
    바로 이경규란 이름 석자 자체가 광고효과인거같은데요.그럼 결코 지금 이현상을 페어플레이라고 볼수없죠.
    왜 파워블로거 효과가 있고 그 효과에 속는 피해자가 속출하는 걸까요?비슷한 맥락 아닐까요?
    그러니..아무리 방송 이후에 파생된 마케팅이라고 하지만,
    방송에서 이미 인기를 얻었고 그 라면을 제품으로 출시하는 그 과정이 아무래도 반칙?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이미 이경규씨가 출시한 라면이라는 자체가 광고잖아요.그럼 동종업계 라면들과 판매경쟁에서 수혜를 입은게 맞죠.결코 페어플레이 아닙니다.공중파였고,(홈쇼핑,케이블 아니죠)공인입니다.이름 자체에 경쟁력이 없는 아마추어가 아니니 신인발굴이나 맛집소개와는 분명 다르게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노력인정에 동감
    '11.9.16 9:35 AM (58.74.xxx.201)

    원글님 글이 생뚱맞고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왜 이건만 불편하신가요? 모든 프로그램 다 불편하신가요?
    모든 라면회사 다 심사위원으로 동참했지만 이경규씨의 꼬꼬면에 주목한 회사는 야쿠르트 뿐이었고(농심은 신라면 블랙에, 삼양은 나가사끼에 올인중이라 4위업체 야쿠르트가 줍다시피 건진건데.. 서로 하겠다고 경쟁이 치열한 것도 아이었고. 관심있는 회사라곤 야쿠르트 뿐이었다는데,,뭐가 문제인지 알수가 없네요) 사장될뻔했던 한 연예인의 아이디어가 운좋게 상품화된거 좋게만 보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나가사끼가 더 맛있었어요. 꼬꼬면 사러갔다 품절되서 나가사끼 사왔어요. 나가사끼도 동반해서 이익보는 느낌인데요

  • 39. ...
    '11.9.16 9:22 AM (218.38.xxx.14)

    정의랍시고..이야기하는게..저는불편하네요..

    만약에..꼬꼬면이..망했으면..어찌되는건데요?

    KBS에서..손해배상다해줘야하나요?

  • ㅋㅋㅋ
    '11.9.16 9:47 AM (61.101.xxx.62)

    정말 그러네요.
    실패할수도 성공할수도 있는 사업화 시도에 성공했다고 돈 내놓으라면 ,그럼 망했으면 배상도 해줘야하겟습니다.

  • '11.9.16 10:02 AM (147.46.xxx.47)

    개인자격으로 출시하지않았다면 망했어도 손해배상할 필요가 없죠.안그런가요?

  • 의문점
    '11.9.16 10:26 AM (118.217.xxx.83)

    이경규가 남격을 빌리지 않고 완전히 독자적으로 라면을 개발해서 시판하든 짜장면을 개발해서 시판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맛있으면 사먹는거지. 성공하면 돈버는 거구요.

    근데 이경규는 남격에서 우리가 낸 시청료와 세금으로 급여를 받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람이고 그 프로그램이 라면을 만드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이경규의 개인 사업에 우리가 시청료로 세금으로 뒷돈을 대준거잖아요.

    단순 출연에 인기가 올라서 광고 찍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니깐요.

    경제부 기자들이 취재하면서 얻는 정보로 주식투자를 한다거나 개인 이득을 취하면 안돼잖아요. 국토부 공무원이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업무 처리하는 과정에서 얻은 공적인 정보를 가지고 땅투기 하면 안돼는 것과 마찬가지구요. 공적인 돈으로 급여를 따로 받는 본질적 업무를 이용해서 자신의 개인사업을 하고 이득에 활용한다면 세상에 뭐가 남아나겠습니까?

  • 의문점
    '11.9.16 10:30 AM (118.217.xxx.83)

    만약에..꼬꼬면이..망했으면..어찌되는건데요? KBS에서..손해배상다해줘야하나요?

    이건 엉터리 논리죠. 쥐박이가 나랏돈으로 주식투자해서 손해보면 왜 국민이 물어줘야 하는데요? 성공과 실패에 전혀 관계없이 애초에 공영방송의 방송 컨텐츠를 개인사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한 게 문제라는 거에요. 이경규 돈버는거 배아프지 않아요.

  • 40. 왜 라면 개발까지 했나/
    '11.9.16 9:35 AM (115.143.xxx.25)

    꼬꼬면은 제품 개발 과정이 공영방송을 통해 다 공개가 됐지요..
    남격을 통해 꼬꼬면의 제작부터 광고까지 다 됐죠.

    이경규 본인의 노력이라 했는데,
    본인의 사업적 노력을 왜 본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 것도 3주에 걸쳐서 하냐는 거지요~
    이경규가 라면 콘테스트중에 우연히 그 라면을 개발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이미 만들어논 라면이었고, 경합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노출시킨것도 사실이쟎아요.

    남자가 죽기전에 할 일중의 하나로 '사업 성공' 이라면 할 말 없지만,
    본인의 사업을 위해 공영방송을 이용했다는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지요.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말고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남격 3주 동안 내가 개인 광고 프로를 봤다는 씁쓸함은 지울 수 없네요.

  • 41. ㅎㅇ
    '11.9.16 9:38 AM (114.201.xxx.75)

    정말 공감해요..

  • 42. 나라냥
    '11.9.16 9:42 AM (61.36.xxx.180)

    좋은글입니다. 잘봤습니다.
    이경규머리에서 나왔다고는 하나 방송을 통해 개발된 꼬꼬면이고 그 권리 역시 kbs에서 일정부분 가져야하는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예로, 회사의 연구원이 그 회사에서 연구해서 개발해낸 제품은 회사소유죠.
    이경규씨도 출연료를 받고 출연한 프로에서 개발한 제품이니. 소유권을 100% 주장할순 없겠네요.

  • 43. 다 맞는 얘기긴한데
    '11.9.16 9:42 AM (112.153.xxx.36)

    따지고보면 이것도 결과론적 해석 아닐까요?
    무슨 마케팅을 했든 꼬꼬면이 저리 잘팔릴 줄 누가 알았겠어요?
    아마 당사자들도 놀라고 있을 듯.

    그런걸 떠나 꼬꼬면 하나만 놓고보면 꼬꼬면 자체는 신선한 발상 같아요.
    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난 라면이라 호불호는 딱 갈리지만
    빨간국물을 그닥 좋아하지 않거나 질린 사람들에겐 반가울 수도 있는 라면이기도 하니까요.

  • 44. 만일
    '11.9.16 9:43 AM (141.223.xxx.32)

    이경규씨가 개인자격으로 꼬꼬면 계약을 맺었다면 그건 상식적으로도 문제가 있는데요. 그러한 기획이 KBS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온 건데. 일정 지분을 가질 수는 있겠으나..

    학교에서도 교수가 어디에서 그랜트를 받아서 연구해서 그 결과를 특허를 내게 되면 그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교수가 다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사실 교수보다도 학교측에 더 높게) 지분을 받게 되요. 비록 그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 실험진행 모든 것을 그 교수가 했지만 그 교수가 그 학교 소속 교수로 행한 거니까요.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사는 제외된 개인한테 그 프로그램으로 인해 생긴 수익이 돌아 가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 45. ㅇㅇ
    '11.9.16 9:52 AM (14.33.xxx.111)

    짜고치는 고스톱이라 생각해요..방송부터

  • 46. ㅎㅎ
    '11.9.16 9:56 AM (175.116.xxx.120)

    나가사끼 짬뽕은 맛있어요..
    꼬꼬면은 못 먹어봤지만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신라면 블랙은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국내 판매 안 한다니까 괜히 궁금해서 동생네 있는거 집어 왔는데 동생도 신라면 블랙 괜찮게 생각되어서 몇개 샀다가 이제 안 판다고 하니까 쟁여놔야되나..했다고 하네요..

  • 47. 솔직히
    '11.9.16 10:19 AM (14.42.xxx.106)

    하도 꼬꼬면 해서 비싼돈 주고 사먹었어요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그냥 딱히 뭐...
    나가사끼 짬봉을 누가 사와서 한번 먹어봤는대요
    전 나가사끼가 훨씬 맛이 좋더라구요..
    꼬꼬면은 이경규와 kbs방송에서 키워준것 같아요..

  • 48. 감사합니다
    '11.9.16 10:37 AM (203.247.xxx.210)

    그 프로도 안 보고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요즘 기사보고 마음 흔쾌하지 않았었는데

    원글님 설명 보니 저도 그런 이유였습니당ㅎㅎ

  • 49. 일정부분
    '11.9.16 10:45 AM (203.142.xxx.231)

    동의는 합니다. 이경규씨가 나름 고심해서 좋은 제품 개발한건 맞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대대적인 선전을 해준꼴이 되는데..

    그 공중파 방송도 이경규씨가 출연료 받고 출연한거고. 어째 좀 이상해요.
    차라리 그 라면 수익금은 해피선데이 전체 프로그램 수익으로 떨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적절히 기부를 하거나.

  • 50. Turning Point
    '11.9.16 10:59 AM (211.200.xxx.54)

    전 전적으로 원글님 의견에 동감이예요.
    뭔가 찜찜타.. 했는데.. 이렇게 일목요연 정리를 해 주시니..
    이래서 제가 82를 사랑해요..

  • 51. 밥풀
    '11.9.16 11:34 AM (14.60.xxx.212)

    이글쓰시는 분은 일반인이 아니신거 같네요
    경쟁업체 이신가요
    꼬꼬면에 대한 딴지???
    내입맛에 맞은면 사먹는 거고
    맛없으면 안먹으면 되는데
    이런 글까지 올리셔야만 했나요

  • 2222222
    '11.9.16 12:35 PM (175.124.xxx.32)

    2222222222
    맛으로 경쟁해야죠. ㅋ

  • Pianiste
    '11.9.16 6:09 PM (125.187.xxx.203)

    이런 반응도 가능하네요. 정말 세상엔 다양한 시각들이 많다는걸 새삼 깨닫게되요 ㅎㅎ

  • 52. 음음
    '11.9.16 11:42 AM (14.60.xxx.212)

    라면 사먹으면서
    이런 심각한 사태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까요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지

    내입맛에 맛있는 거 먹으면 최고지요
    깊이 파고들면 뭐 하나 심각하지 않은게 있을까요
    걍 라면이잖아요

  • 53. 좋은 의견,,,
    '11.9.16 11:54 AM (14.52.xxx.91)

    건전한 비판이네요.. 좋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 54. ,,
    '11.9.16 11:59 AM (121.160.xxx.196)

    kbs는 그냥 장을 열어준것 뿐이지요.
    거기 참여했던 사람들의 어떤 다른 메뉴가 이렇게 상품으로 출시 되었을때도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라면 대회 참여자와 kbs가 계약했을때 거기 들고 나오는 라면의 저작권은 모두
    참여자에게 있는게 아니고 kbs에게 있다고 계약했다면 모르지만요.
    잡지에 실리는 장면장면 그 저작권은 사진작가에게 있어요.

  • 55. ,,
    '11.9.16 12:00 PM (121.160.xxx.196)

    의심이 깊어서 이경구의 그 라면은 원래 기획되어있었고 이경규 라면을 위해
    kbs가 문을 열어준거라면 특혜로 생각해보겠네요

  • 56. ...
    '11.9.16 12:36 PM (175.120.xxx.77)

    처음부터 1등을 하면 제품화 될 수 있다고 하고 시작한거 아니었나요?
    방송국에서 제품화되면 수익금을 공익으로 돌리겠다고 했는데, 계약위반을 한것도 아니구요.
    크게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

  • 57. 베티야
    '11.9.16 1:11 PM (58.232.xxx.93)

    아니죠.

    능력만되면 남자들이 그러는 것처럼
    연상의 여자가 남자 차 사주고 데이트비용 다 대주고 그러면 남자들도 얼마든지 좋다고 ok할껄요.
    오히려 그런 누님 너무 좋다고 연하들이 매달릴지도....

    결혼하면 집도 여자쪽에서 마련해주고 남자는 혼수만 가지고 오고... ㅋ
    (본인은 결혼생각 없으니 본인이 이러고 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마시압...)

  • 58. ...
    '11.9.16 1:22 PM (112.172.xxx.77)

    이 글의 요지는 "꼬꼬면이 많이 팔려서 배가 아프다, 더불어 이경규씨도 돈을 많이 버는것 같아 샘이 난다" 이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왜? 국민들이 내는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이런 저런 제작비에, 출연자에게는 출연료를 줘 가면서 만든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지게된 상품의 권리행사를 이경규라는 개인이 하는지가 유감이라는 겁니다.
    이경규씨가 아닌 다른 일반인의 라면이 상품화되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위에 어떤분도 언급하셨던 연구원의 예를 들어보면요..
    회사에서 여러 연구원들에게 같은 월급과 같은 복지혜택을 주어가면서 제품개발을 시켰어요.
    그중 한 연구원이 제품개발에 성공했을 경우 그 제품의 소유권은 당연히 회사가 갖게 되지 않나요?
    개발한 연구원 개인이 들고나가 이거 내가 만든거니 당신네 회사가 팔아서 나에게 일정부분 수익을 나눠 주시요 하지는 안잖아요.
    개인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 개발했다면 그 소유권은 당연히 개인의 몫인거구요.

    지금 꼬꼬면의 경우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공중파방송 노출과 출연료라는 지원을 해가면서 라면개발의 과제를 준것이고, 그중 이경규씨가 개발한 꼬꼬면이라는 제품이 괜찮아서 기업이 그 제품을 상품화 시킨거잖아요.
    만약 이런 방송기획이 없었다면 이경규씨가 꼬꼬면이라는 제품을 개발할 일도 없었겠죠.


    그럼, 방송에 출연해서 인기를 얻게된 연예인이 광고를 찍는것도 수익을 환수해야 하는것 아니냐...

    똑같은 근무조건에서 일하는 여러직원들중에 업무 성과가 눈에띄게 좋거나 아니면 상품 개발능력이 뛰어나게 좋다거나 하면, 다른 기업에서 그직원을 훨씬 더 좋은조건으로 스카웃하기도 하잖아요.
    그럴경우에도 사람을 데려가는것이지 이미 이전회사에서 지원 받아가면서 개발해놓은 상품을 함깨 가져가지는 않죠.

    같은방송에 출연해도 어떤사람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줘 인기가 올라 가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오히려 반감을 사 인기가 추락하기도 하듯이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능력인거죠.
    만약에 이경규씨가 남자의 자격 꼬꼬면 으로 인기가 올라가 라면 CF를 찍었다면 그걸로 논란거리가 되지는 않았을거예요.

  • 59. phua
    '11.9.16 1:39 PM (1.241.xxx.82)

    줄바꿈 안했는데 이거 왜 이런지....ㅠ

  • 60. ......................
    '11.9.16 2:03 PM (183.109.xxx.232)

    저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꼬꼬면 열풍이 분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굳이 사먹어봐야지.. 조차 안해봣고 마트 가서도 찾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습니다.
    맛있다는 사람 잇고 맛없다는 사람 도 잇고.

    저는 단지 그냥..
    이경규가 개발 햇으니까 로열티 많이 받아서 좋겟구나.
    그뿐이엿는데
    원글님 글을 읽어보니 공감이 가네요

    남격에서 모든 음식 재료 지원으로 햇으니까 방송국으로 가야된다는 것도 맞는거 같고.....
    개인의 발상이니까 본인이 갖는것도 맞는듯 하고......

    ㅎㅎㅎㅎ
    어쨋든 제 생각은 이경규 본인이 로열티 전부를 챙긴다는것은 바람직 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설마 하니
    돈도 잘버는 사람이.
    방송인으로 사는 사람이.
    안면 몰수하고 챙길까 하는 의문점??

    사회 환원 이라던가... 아마도 좋은 일에 쓰일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

  • 61. dㅗ
    '11.9.16 2:29 PM (175.124.xxx.174)

    그럼 탤런트들도 드라마에 출연덕분에 광고해서 돈을 방송국

    덕분이니 나눠야겠네요

  • 62. dㅗ
    '11.9.16 2:30 PM (175.124.xxx.174)

    그리고 이경규가 그돈으로 어려운곳에 기부했더러고요

  • 63. ...
    '11.9.16 2:41 PM (110.10.xxx.95)

    만약 그 1등하신 분꺼 라면이 시판되었다면요?
    그분께도 이런 논리가 적용되나요?

    이경규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고 함께 참여했다가 채택된건데
    개인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왜 불합리한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로열티도 판매가 기준이 아니라 모든 비용을 제한 금액의 2%라고 들었어요.
    또, 이번 추석에 좋은일을 했다는 기사도 봤구요.
    그냥 끓인 라면이 아니라 나름 공들여 노력한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 64. 역시..
    '11.9.16 2:47 PM (112.119.xxx.221)

    원글님 같은 분의 글이있으니 그래도 82가 올만한 곳입니다.

    원글님의 시각, 충분히 공감합니다

  • 65. 다양한 의견이
    '11.9.16 3:04 PM (61.101.xxx.62)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유독 우리 사회에 남 잘되는 일에는 이것저것 너무 따지는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경규의 꼬꼬면의 로얄티를 이경규만 가져가는게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물론 이경규를 비난하는 의도가 아니라는건 압니다만)
    그 불편함을 느끼시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방송국에서 돗자리 펴줬을때 그 대회 참가하셔서 당당히 이경규 꼬꼬면을 맛으로 누르시고, 또 제품화되서 그 수익이 생긴다면 kbs와 나누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세시간을 대놓고 홍보를 해주는 프로그램에 이경규 아니라 다른 일반인도 맛있는 라면 개발해서 들고 나가면 꼬꼬면아니라 다른 라면이라도 히트 칩니다.
    방송에 대놓고 라면회사 관계자들까지 나서서 맛있다 맛있다 인정을 하고 실제로 맛있으면 왜 안팔립니까?
    5분 남짓 소개되는 맛집도 문의가 쇄도해서 대박이 나고,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반인도 좀 외모가 괜찮으면 스타가 되는 세상인데요.
    나는 그런일에 관심도 없고 참가 할 생각도 없으면서 남이 이룬 결과만 보고 이랬다 저랬다 잘못되거 아니냐 따져보자 하는게 정당한걸까요

  • 에이...
    '11.9.16 9:19 PM (122.35.xxx.67)

    이 글은 네가 나가서 더 잘하면 될 거 아니냐는 글이네요.
    원글님보고 그 대회 나가라니...

    TV보며 연예인보고 이러쿵저러쿵하면 '네가 더 이뻐서 잘나서 TV나가서 돈 벌어서 좋은일해봐라.'
    스포츠보면서 막 못한다고 흥분하면 '네가 나가서 해봐라 더 잘할것같냐'
    정치인 욕할 거 없이, 네가 나가봐라 MB보다 잘하냐...

    이렇게도 갈 수 있는 억지 논리입니다.
    원글을 잘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공영방송의 공익성을 따져서 공정한 이익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는 데에 촛점을 맞춘 글일 뿐입니다.

  • 66. ⓧPianiste
    '11.9.16 6:12 PM (125.187.xxx.203)

    이 글이 베스트에 올라서 이제 보게됐어요.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인데, 덕분에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있는 글이었지만, 제게는 생각해볼만한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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